성공을 가로막는 7가지 죄를 제거하라!
1. 교만 - 하나님 없이 스스로의 힘만을 의지하는 자신감
2. 질투 - 사랑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자신까지 파괴하는 악한 감정
3. 분노 - 부당한 대우에 과도히 대항하는 억울한 감정의 폭발 상태
4. 탐욕 - 인간의 한계를 넘으려는 잘못된 욕망
5. 탐식 - 과도한 식탐으로 자신의 성전을 파괴하는 죄성
6. 게으름 -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상실한 상태
7. 정욕 - 자신을 더럽히는 비인격적인 성적 욕구
많은 성공의 원리들이 실제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부터 제거해야 합니다. 이 책은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함정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제거하여 온전한 성공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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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게으름이란?
게으름이 죄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선뜻 동의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으름을 단지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을 말하는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게으름을 가리켜서 분명히 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게으름은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게 만들어 자기 자신을 파멸로 인도합니다. 게으름은 모든관계를 소홀히 여기게하여 인간관계의 파탄을 불러옵니다. 또한 사랑, 헌신, 순종, 봉사를 가로막아 사람이 행해야 할 마땅한 도리들을 깨뜨립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인간 관계의 파탄과 가정 파괴의 근저에는 게으름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성공의 7가지 장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을 준비하면서, 적어도 '게으름'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를 규칙적이고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자책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껏 나는 무엇에 대해 부지런했을까? 또 나는 어떤 것들에 대해 게을렀을까?" 이런 자책을 통해서 저의 부지런함이 어쩌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저 혼자만의 부지런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노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허송 세월한다고 비난 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사람들은 그들 나름 대로 노름으로 돈을 따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일에는 게으를지 모르지만, 노름에서만큼은 부지런한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어쩌면 우리가 부지런하다고 자신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부질없는 것들을위해 부지런한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환자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이미 숨이 멈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그 사람을 보니 손을 꼭 쥐고 죽어있습니다. 아무리 손을 펴 보려고해도 잘 펴지지가 않았습니다. 간신히 손을 펴고 보니 그 안에는 화투 두 장이 들려 있었는데, 그 패가 삼팔광땡이었습니다. 패가 너무 좋아 놀라서 죽은 것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 부지런함이 하나님의 우선순위에서는 얼마나 많은 나태함으로 나타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제 일반적인 삶의 게으름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게으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게으름이란 뜻을 가진 희랍어는 '아케디아'입니다. 이 말은 '아' 라는 부정사와 '돌보다' 라는 뜻을 가진 '키도스' 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입니다. 그래서 원어로는 '돌보지 않는다', '무책임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게으름'이란 나 자신의 문제일 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나의 태도'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여간해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흥분하거나 감격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의욕이없어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이런 게으름이 왜 문제가 됩니까?
(p.134~137)

김병삼 소개

저자는 탁월한 예배 지도자, 흡입력 있는 설교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다. 그는 성경을 묵상하고 책을 가까이하여 얻은 지혜를 후히 나누며,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올바른 신앙의 길을 안내하는 목회자다. 저자는 “교회가 이 땅의 소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회가 담장을 넘어 세상 속에서 소망이 되기를 꿈꾼다. 무엇보다 성도가 행복한 교회,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비신자도 불편해하지 않는 교회 카페’, ‘교회 내 흡연실’, ‘트로트 특송’ 등 새로운 것을 도입함으로써 이웃과 성도의 마음을 복음을 향해 열어 가고 있다.
만나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자는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 등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다. 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역사신학으로 신학석사(Th. M), 미국 개렛 신학대학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 신학석사(M. DIV),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박사(D. MISS)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치열한 도전》, 《치열한 순종》, 《치열한 복음》, 《PRAY ON》, 《텅 빈 경건》, 《살아내는 약속》, 《올라인 교회》, 《하나님의 숨결》, 《다시, 교회》(이상 두란노), 《그래야 행복합니다》(샘솟는 기쁨), 《사랑이 먼저다》(규장), 《주님은 나의 최고봉 묵상집》(토기장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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