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리 성인경 대표가 삶으로 체득하고 가슴으로 전하는 세상 보는 방법!


아! 물 한잔이 이렇게도 시원할 줄이야!
차 한잔이 이렇게도 향기로울 줄이야!
갑자기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놓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나의 세계관 뒤집기 여정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나는 어릴 때 그리스 신화를 배우며 눈물을 흘리곤 했지만, 가련하고 불쌍한 나의 영혼에 대해서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그래서 공부를 할수록 내 영혼은 점점 주님과 멀어지고 있었고,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었다."(어거스틴, '참회록'에서)
그러나 감사하게도 나는...하나님의 대답을 들었다. 욥기에 있는 말씀처럼, 인간들의 온갖고 이론과 사상을 뛰어넘고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하나님과 변론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제 나는 한국 라브리에서 나처럼 고뇌하는 대학생 청년들과 함께, 그들이 21세기에 직면하는 문제를 숙고하고 거기에 맞는 적절한 패러다임을 찾는 숙제를 안고 씨름하고 있다. 진리의 허리띠를 매어주고 싶은 열망과, 청년들의 가슴에 진리가 사무치기 전에는 이 나라에 소망이 없다는 믿음으로 말이다.
- 본문 중에서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머리말
청년들이 힘을 못 쓰는 이유
1. 영적인 가면을 벗어 던지고
-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영적인가
- 삼중의 가면
- 가면을 벗어 던지고
2. 고통은 하나님의 메가폰이다
- 생각을 멈출 수 없는 병
- 고통은 하나님의 메가폰
- 하나님은 병 주고 약 주는 분이 아니다
3. 휴가 중에 세미한 음성을 듣고
- 눈치 안 보고 다녀온 최초의 휴가
- 엘리야의 휴가법
- 일과 쉼, 그리고 세미한 음성
4. 하나님은 비상용 낙하산인가?
- 자족하는 생활습관
- 하나님은 비상용 낙하산?
-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5. 공동체의 매력과 대가
- 새로운 사회를 찾아서
- 공동체의 모델, 라브리
- 가져다가, 두매, 나눠주다!
6.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교회
- 분열과 상처
- 아름다운 공동체를 찾아서
- 국제장로교 선언문
- 로잔 언약과의 차이
7. 가지보다 둥치를 먼저
- 노하우 중독증
- 중용지도와 상대주의
- 거대 담론 : 성경적 패러다임
8. 마음속의 큰 스승, 쉐퍼
- 라브리의 개인지도 교수제
- 쉐퍼가 남긴 교훈
9. 문화와 역사를 읽자
- 역사와 문명
- 문화를 다시 읽자
- 역사를 다시 읽자
10. C.S. 루이스의 옷장을 열다
- 사자와 마녀와 옷장
- <나니아 연대기> 영화 재미있게 보는 법
- 루이스와 소크라틱 클럽
- 루이스와 쉐퍼
11.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
- 교육의 위기
- 마땅히 행할 길
- 교육지침 17항
12. 내가 네게 무엇을 숨기겠느냐?
- 새로운 가정문화
- 한 상에 둘러 앉아
- 큐티의 철학
13.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
- 사랑의 묘약
- 사랑의 비원
글을 마치며
주(註)

성인경 소개

1955년 경북 출생, 총신대와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영국 라브리에서 3년간 기독교 변증학을, 연세대 대학원에서 1년 동안 종교철학을 연구했다. 후암교회 협동 목사, 월간 「복음과상황」편집위원장과 한동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청년 대학생들의 전도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제적인 기독교 공동체이며 연구센터인 라브리선교회 한국지부 대표이며, 부인 박경옥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저서는 「프랜시스 쉐퍼 읽기」,「나의 세계관 뒤집기」,「아담과 문화를 논할 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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