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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리고 사색과 결단1 (인생, 사랑, 섬김에 대하여)

주님의교회 전교인 사경회에서 사흘간 뜨겁게 설파된 그 말씀!

저자 : 이재철 (李在哲)  | 홍성사 | 2019-11-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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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6503635
쪽수 160
크기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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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교회 전교인 사경회에서
사흘간 뜨겁게 설파된 그 말씀!


100주년기념교회 은퇴 후 출간되는, 이재철 목사의 첫 단행본


인생, 사랑, 섬김에 대한 사색과 결단
《말씀, 그리고 사색과 결단 1》은 2019년 7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주님의교회 전교인 사경회에서 전한 말씀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갑옷 솔기 같은 ‘인생’(딤후 4:6-8), 눈을 맞추는 ‘사랑’(요 13:34-35), 보고 듣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섬김’(시 94:8-9)이라는 세 주제가 담겨 있다. 자신의 삶을 자신했다가 솔기에 화살을 맞은 아합 왕, 자신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눈빛을 보고 닭 울음소리를 그제야 깨닫는 베드로, 군중 속을 헤치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를 찾은 안드레 등 성경 인물에 대한 세밀한 읽기와 깊은 묵상으로 냉철하게 벼린 말씀, 지은이가 만난 기적적인 하나님 체험이 30년에 걸친 목회 인생 고백에서 조화롭게 펼쳐진다.


1장 “인생에 대해”에서 인생은 갑옷이 아니라 갑옷 조각과 조각을 이은 솔기에 비유된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갑옷이 자신을 지켜 주리라 믿었지만 이름 없는 병사가 마구잡이로 쏜 화살이 갑옷 솔기에 맞아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전제와 같이 자신이 부어져서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음을 안 바울처럼, 지은이는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채워지지 않는 모래시계와 같은 인생의 본질을 깨닫고 생명의 삶을 살아가길 설파한다.


2장 “사랑에 대해”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배우자를 고통에 빠트리는 잘못된 이 시대 풍조를 지적한다. 참된 사랑의 표지로 눈 맞춤, 시간을 내어 줌, 무한신뢰, 외부의 도전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것을 꼽은 지은이는 사랑에 대한 기준이 흐트러진 이 시대에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표지를 제시한다.


3장 “섬김에 대해”는 듣고 계시고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만이 자기 과시에 빠지지 않음을 말한다. 안드레는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획을 세 개나 그은 사람’이었으나 공관복음에서 그의 삶은 주목되지 못했고 요한복음이 그를 주목하였다. 요한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마리아를 자기 어머니로 평생 섬기며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깊은 묵상 가운데 건져 올린다.


책 속으로


인생은 갑옷이 아니라 갑옷 솔기입니다. 지금부터 겸손하게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매일매일 살아가십시다. 인생은 모래시계입니다. 오늘 하루, 주어진 이 하루의 절대적인 의미를 감사하면서 이 하루를 내 욕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과 누군가에게 기여하는 생명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인생은 최전성시대에도 지나고 보면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우리에게 불어 넣어 주셨던 그 생기, 말씀과 기도로 그 생기를 회복하면서 살아가십시다. 인생은 머묾이 없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하루에도 집착하지 마십시다. 오직 가야 할 그 집, 하나님의 나라를 목적 삼고 하루하루 오늘을 뚜벅뚜벅 떠나 그 집을 향해 걸어가십시다. _55쪽


성적으로 자식들 잡지 마십시오. 주위에서 다른 학부모가 하는 이야기 듣지 마십시오. 여러분, 지금은 옛날처럼 사람들을 일직선에 세워 놓고 경쟁시키는 시대가 아닙니다. 일직선에 내 자식을 세우면 내 앞에 누군가는 있습니다. 평생 내 아들로 하여금 내 앞에 있는 누군가에 대해서 박탈감을 느끼고, 열등감을 느끼면서 살게 하는 것이 직선 위에 놓는 것입니다. 정말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자식을 360도의 원 위에 세워 둬야 합니다. 일직선이 아니라 내 자식이 가고 싶어 하는 방향으로 가게 해줘야 합니다. 믿어야 합니다. _94-95쪽


백성들 중에 무지한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백성들 중에 무지한 사람들아, 너희가 언제 지혜로울래?’ 여기에 무지가 있고 여기 지혜가 있습니다. 무지한 너희들이 지혜로워지는 그 분기점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생각하라”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학력이 깊어도, 여러분이 아무리 지성인이라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은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없습니다. 신앙의 성숙은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너희들 한번 생각해 봐라.’ 히브리어 동사 ‘빈’은 그저 건성으로, 아니면 스쳐 지나가듯이 ‘한번 생각해 봐’ 그게 아닙니다. ‘너희들, 숙고해 봐라. 깊이 생각해 봐라. 사색해 봐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공부하는 것, 큐티를 하는 것, 전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함입니다. _122-123쪽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시는데 만 명을 헤집고 다니면서 겨우 찾아온 것이 빵 다섯 조각에 물고기 두 토막입니다. ‘야, 너 그게 지금 먹을 거라고 찾아왔냐?’ 야단 들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해야 할 일을 묵묵하게 섬기며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안드레로 인해서 기독교 2,000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획이 세 개나 그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드레가 이렇게 순종하고 섬김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요한 사도만 보고 요한복음에만 기록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입니다. _148쪽


머리말을 대신하여


1. 인생에 대해
갑옷 솔기 같은 인생 / 전제와 같이 부어지고 / 입김, 그 허망함 / 떠나지 않으면 / 회한과 후회


2. 사랑에 대해
사랑이라는 오해 / 사랑의 실체 / 눈 맞춤 / 하루는 1,440분 / 원 위에 자식을 세우라 / 중단 없는 자기 투쟁 / 맥북이 준 메시지


3. 섬김에 대해
모방력과 창조력 / 언제나 지혜로울까 / 와 보라 / 안드레의 오병이어 / 빛도 나지 않는 봉사 / 안드레가 많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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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李在哲) 소개

1949년 부산 출생.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 대학 시절과 기업을 경영하는 동안 고뇌와 방황이라는 돌멩이가 구두 속에 있었다 한다. 그러던 중 주님을 새로이 만남으로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음’에 두고 비로소 자유를 맛보았다. 이후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하고 10년 임기를 마치고서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헌신했다. 2005년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목사로 섬겼으며, 2018년 11월 정년을 맞아 은퇴했다.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을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잠들고 나태한 우리의 신앙을 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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