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서는 「소명」의 내용을 발췌하여 선물하기 좋은 판형과 장정으로 꾸민 것입니다.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하는 오스 기니스의 『소명』
존 스토트, 고든 맥도날드, 옥한흠 목사 추천!

소명의 문제는 인생의 어느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나 중요하지만, 인생의 황금기에 해당하는 청년기에느 특히 중요한 문제다. 오스기니스의 「소명」의 내용을 발췌하여 재구성한 본서는 모든 청년들과 이미 황금기는 지났지만 다시 한 번 자신의 소명을 점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는 창조주의 소명에 응답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 삶의 가장 깊은 의미를 찾고, 우리가 그것을 위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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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청년들을 위해 새롭게 편집한 오스 기니스의 "소명"
● 졸업을 앞두었거나 새로운 소명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선물
● '소명'라는 주제에 대한 가장 탁월한 책
● 선물하기에 좋은 판형과 부담없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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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대상
●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기 원하는 이들
●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둔 이들
● 자신의 소명을 다시 한버 ㄴ점검하기 원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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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담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이요 가장 심오한 낭만이며 가장 멋진 여행이다. 그 소명을 당신의 최고의 주제로 끌어안을 때 당신은 비로소 자유롭게 될 것이다. 그 소명을 좇아 살아갈 때 당신은 지도자가 될 것이다. 바로 이 길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때 당신은 모든 면에서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언젠가 "최후의 부르심"이 울려 퍼지고 당신이 그 부르시는 분을 얼굴을 대면하고 당신이 자유로이 본향에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그 날이 오기 까지
- 본문 중에서 (P 124-125)

서문
1. 소명: 궁극적인 존재 이유
2. 모든 사람, 모든 곳, 모든 것
3. 당신에게 걸맞는 일을 하라
4. 유일한 청중
5. 한낮에 꿈꾸는 사람

■ 출판사 리뷰
지난 2000년에 오스 기니스가 쓴 The Call이 「소명」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3년 뒤인 올해에 그 축약판인 「당신을 위한 소명」이 새롭게 발간되었다. 저자가 서문에서 직접 밝힌 대로, 이 책은 「소명」의 26가지 주제 중에서 5가지를 발췌해서 만든 소책자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인생의 황금기에 해당하는 19세에서 26세 사이의 청년들·과 ·인생의 황금기에 소명의 개념을 몰라서, 잘못 선택을 한 채 몇 년을 보내 버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즉 원래의 「소명」이 소명 자체에 대한 묵상과 분석을 다루는 원론적인 책이라면, 「당신을 향한 소명」은 어떻게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붙잡을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현실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명: 궁극적인 존재 이유·, ·모든 사람, 모든 곳, 모든 것·, ·당신에게 걸맞는 일을 하라·, ·유일한 청중·, ·한낮에 꿈꾸는 사람·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명: 궁극적인 존재 이유·에서는 삶의 이유를 무시한 채 효율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를 지적하면서, ·내가 위하여 살기도 하고 죽을 수도 있는 그 사상을 찾는 것·(p. 20)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사람, 모든 곳, 모든 것·에서는 소명을 일차적인 소명(오직 하나님을 향하는 우리의 존재)과 이차적인 소명(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우리의 행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일차적인 소명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이원론적인 신앙을 조장하는 가톨릭적 왜곡과, 세속적인 사회 활동에 너무 쉽게 소명이라는 면죄부를 부여하는 개신교적 왜곡을 아울러 비판하고 있다. ·당신에게 걸맞는 일을 하라·에서는 개인의 재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맡겨진·것이므로,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하나님과 공공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일한 청중·에서는 그리스도인은 타인의 평가나 관점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오직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만 자신을 평가하는 자들임을 밝히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결정적인 소명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낮에 꿈꾸는 사람·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앞날이 불명확한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던 것처럼, 사람은 오직 하나님 외에는 아무런 안전도 보장도 없는 상황 속에서 가장 크게 자란다.
본서의 가장 큰 장점은 자칫 뻔한 얘기로 흐를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철학, 문학, 경제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묵상은 이 책이 결코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쓰인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그의 평생의 고민과 활동의 집약이다. 관심 여부를 떠나서 이렇게 충실한 저작을 만나는 것 자체로도 큰 기쁨이다.
한때 ·비전·이라는 주제가 기독교계를 휩쓴 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와 기독 청년들에게 많은 유익이 있었지만, 그 주제들을 더 깊이 묵상․보완하지 못한 채 단순히 ·인력 동원을 위한 이론·으로 남용된 감이 없지 않다. 그 결과 청년들을 더 성숙하고 온전한 기독인으로 양육하기보다는 기독교 게토주의를 조장한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그 동안 비전에 관해 나누면서 답답했던 점들이 많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소명」이야말로 그 때 우리의 가슴을 그렇게 뜨겁게 했던 하나님의 비전들을 더 성숙하게 다듬은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출간되었던 책의 일부분을 그대로 발췌하여 소형판으로 재편집했다는 것은 참 씁쓸한 현실이다. 젊은 사람들이 오죽이나 책을 안 읽으면 이런 기획을 했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당신을 향한 소명」을 읽으신 분은 꼭 「소명」도 읽어 보시길 권한다.
| 홍문기/ 청년대학생신문 ·새벽이슬· 편집장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사를 공부하고 있다.

오스 기니스 소개

오스 기니스(Os Guinness)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다.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로 영국에 남아 중국내지선교회를 후원한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의료 선 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1951년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추방되기 전까지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위스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함께 사역하기도 했다. 1984년 이후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와 문화를 분석 하고 공공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고의 문화비평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 교육, 출판을 목적으로 세워진 브 루킹스 연구소의 객원 연구원과 미국 내 종교의 자유를 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단체인 윌리엄스버그 헌장협회의 이사장을 지냈 고, 1991년에는 트리니티 포럼을 창립하여 2004년까지 고든 맥 도널드와 함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세계 양심 헌장과 복음주의 선언을 입안했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의 수많은 대학과 전 세계 기업 및 정계 컨퍼런스에서 강연해 온 그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지식 사이 의 간극을 메우는 데 힘써 왔으며, 특히 신앙과 공공정책에 관한 학문적 지식을 좀더 많은 청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데 열정적 으로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소명』 『소명이 이끄는 삶』 『도전받는 현대 기독교』(이 상 IVP), 『풀’스 톡』 『르네상스』 『인생』 『회의하는 용기』(이상 복있는 사람), 『진리, 베리타스』(누가), 『저항』(토기장이), 『선지자적 반시대 성』(이레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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