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의 저자 고든 맥도날드


베푸는 삶이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전인적 베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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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돈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태도요, 잊혀진 영성 훈련이다. 내게 있는 모든 것-시간, 재능, 우선 순위, 에너지, 영향력, 재물 등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시도록 그분께 내어드리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성경에 나타난 베푸는 삶의 정수를 전해 주는 본서는 온전한 청지기로 부르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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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베스트셀러 작가 고든 맥도날드의 최신간
● 베푸는 삶에 대한 총체적, 통합적 이해
● 자선을 넘어선 전인적 베풂이란 새로운 시각 제공
● 청지기적 삶에 대한 성경적 기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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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대상

● 청지기적 삶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실천을 원하는 그리스도인들
● 풍성한 삶을 꿈꾸는 그리스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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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베푸는 삶을 살려면 이 말씀을 깊이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친히 먼저 해주시지 않은 일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법이 없다. 이 말씀이 그것을 일깨워준다. 하나님은 맨 처음 후히 베푸신 분이요 가장 후히 베푸시는 분이다. 그분은 베푸는 삶의 지고한 모범을 보이셨고, 성경을 따르는 자들을 그 길로 부르신다. 베푸는 자는 하나님의 본을 따라 자신의 최선의 것을 준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주셨다. 우리는 소중한 자원과 재능을 내준다. 최소한의 부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희생적으로 준다. 아들을 희생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도 내 사생활의 가장 귀한 것들 즉 시간과 편안한 삶과 좋은 물건까지 내준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베푸는 자가 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그분은 친히 먼저 해주시지 않은 일은 절대 우리에게 시키시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일을 보시고 상주신다.
- 본문중에서(42-143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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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추천

Secrets of the Generous Life: reflections to awaken the spirit and enrich the soul

대학 시절에 선교 단체에서 리더로 훈련받고, 세상 속에서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누구 못지않게 꿈꿔 왔다. 하지만 여전한 기질 문제와 죄의 문제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실패하고 커다란 세상 앞에 주눅들어 패배 의식에 시달리곤 했다. 이런 내가 요즘 발견한 말씀은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 4:7후)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님과의 더 깊은 교제를 원한다면 그저 율법을 묵상하는 수비적 태도보다는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주를 따라 행하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성경의 탁월한 통찰을 보여 주는 구절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망과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무언가를 느끼던 내게 이 말씀은 적극적 선과 베풂의 삶으로 초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다시금 들려주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수와 나눔의 계절인 가을에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베푸는 삶에 대한 영적 원리와 적용되는 실제적 삶에서 지침이 될 만한 지혜에 관한 묵상을 다룬 이 책은 총체적이고 통합적이며 전인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다. 이는 저자 자신이 매일 베푸는 삶에 대해 묵상하고 성경이 말하는 본질에 충실하고자 고민한 결과로 엿보인다.

저자는 베푸는 삶이란 부와 능력을 가진 특정한 사람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본을 따라 살아가기 위한 사람에겐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주신 소유와 능력, 시간, 에너지 등 모든 자원을 주인이 원하는 목적대로 합당하게 관리해야 하는 청지기적 삶의 측면에서 그러하다. 또한 진정한 풍요와 만족은 물질적 부를 쌓아 가며 얻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얻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강조되는 당위성을 가진다. 그러므로 진정한 베풂이란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회복하도록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삶의 태도며 마음가짐이다. 베푸는 삶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세상의 전인적인 필요를 살펴 자신이 가진 모두를 내놓을 수 있는 희생적 태도이다. 따라서 적게 받은 자는 적게 받은 대로 많이 받은 자는 많이 받은 대로 각자 자신의 소위대로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내어놓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김으로 우상 숭배하는 성경의 예화들을 통해 경계를 삼고 삼가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겸손과 섬김의 본을 따라 살도록 요청한다, 베풂의 우선 순위와 현명한 베풂, 전략적 베풂, 베풀 때의 마음가짐 또한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저자는 베푸는 삶을 ‘비밀’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비밀은 감추어야만 하기 때문에 덮어진 것들도 있겠지만, 쉽게 알 수 없도록 숨겨져 있어 밝혀내고 알고 싶은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에 관한 것이라면 당연히 후자에 속할 것이다. 주님의 뜻을 알고 싶어하며 베푸는 삶을 따라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 비밀을 자신의 것으로 소유할 자격이 있다. 자, 이제 비밀의 조각들을 완전하게 맞추어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단순하고도 심오한 베풂의 삶으로 초대한다.

┃조승연 | 이화여대에서 특수 교육을 공부하고, 난곡에 있는 특수학교에서 초등부 4학년을 가르치며 배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


머리말

제 1부 경건한 성품
제 2부 성실한 청지기
제 3부 확고한 믿음
제 4부 참된 겸손
제 5부 우상을 버림
제 6부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