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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러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가 처해 있는 현실과 위기감 때문이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야말로 전국장로회의 임원진과 집필진 사이의 공감대를 굳게 하였다. 이러한 위기감은 우리로 하여금 이제는 말이 아닌 구체적 실천이 필요하다는 합의에 이르게 하였고, 그 합의의 구체적 열매가 바로 이 교재이다.

Ⅰ권과 Ⅱ권의 연구는 역사적으로, 신학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지만 일반 독자들이 쉽게 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장로교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전문적 연구의 토대없이 간단한 위기 해결책을 말한다는 것은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목차

제1편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 [교리] - 최윤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성경
성(聖)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인간
구원
교회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국가
종말

제2편
장로교 예배 예식과 장로의 역할 - 주승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 설교학)

개혁교회 예배의 역사
예배의 신학
예배 예번에 있어서 장로의 역할

추천의 글

장로 필독교재의 발간을 축하합니다. 이 필독서는 장로의 직분을 수행하기에 필요한 신학과 교회의 역사, 예식 및 행정과 리더십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필독서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장로님으로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이광선 목사_직전 총회장

우리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장로 필독서를 발간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장로 필독서에는 장로교의 교리와 역사, 정치, 예배, 행정등 제 분야의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장로님들이 일일이 자료를 찾아다니며 분별해야 하는 수고를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정독하면 교회를 은혜롭고도 지혜롭게 섬기는 데 도움이 되는 교훈은 물론 전문 지식을 두루 섭렵하게 될 것입니다. │김영태 목사_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본 교단의 장로님들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는 「교회를 섬기는 청지기의 길」이란 책이 출간된 것을 축하하며, 이 책이 유일하게 읽힐수 있도록 추천합니다. │김중은_장로회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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