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풀어쓴 성경.. 화보와 같은 배경 그림이 어우러져 있는 성경 이야기


금송아지
모세는 다시 시내 산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천막생활은 한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힘들게 여행하지 않는 게 아이들에겐 좋았습니다.
여자들은 불가에 앉아서 빵을 구웠습니다. 또 옷을 새로 짜기도 했습니다. 여자들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양과 염소들은 새끼를 낳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사람들은 웅성거렸습니다. [모세는 산에서 언제 돌아오는 거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모세는 혹시 죽은 게 아닐까?] 그렇게 속삭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세는 어디에 있었던 걸까요? 여행은 언제 또 계속될 것 일까요? 미리암은 혼자서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왜 모세밖에 하나님을 볼 수 없단 말인가?] 남자들은 투덜거렸습니다. 아론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그저 계명이나 지키며 얌전하게 있으라고 하지, 그러더니 이제 모세는 우리를 버려둔 거야.] 이렇게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소란 스러워졌습니다. 그들은 모세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아론에게 몰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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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이야기
태초에 관한 이야기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
모세와 미리암의 긴 여행
두 친구, 나오미와 룻
이스라엘의 왕들
예언자 엘리야
다니엘, 바빌로니아를 얘기해 다오
용감한 에스더 왕비
곤경에 빠진 욥
요나와 큰도시 니느웨
신약성경
예수의 탄생
예수님의 행적을 좇아서
죽임을 당하심
예수님의 부활

레기네 쉰들러 소개

1935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남
취리히와 베를린에서 독일 문학과 역사를 전공
현제까지 종교적이면서 교육학적으로 의미 있는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음.
1985년 독일 주교위원회가 주는 [가톨릭 아동도서상]을 받음
1985년 취리히 대학의 명예 신학박사 학위와 [취리히 아동도서상]등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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