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시(교회 밖에서 교회로 살아가는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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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교회 밖에서 교회로 살아가는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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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뉴스앤조이(newsnjoy)화살표
저자 마이클 모이나(Michael Moynagh)  화살표
출간일 2020-11-30
ISBN 9788990928467
쪽수 104
크기 122*181

상세정보


사람들이 교회당을 찾지 않는 시대
삶의 현장에서 교회를 새롭게 표현하라


이 책은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는 선교 모델인 ‘교회의 새로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을 소개하고 시작해 볼 수 있게 안내한다. 이 모델은 교회당 안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교회의 오랜 선교 방식을 탈피한다. 매일 교회당 밖에 펼쳐지는 우리네 삶의 현장에 누구라도 세울 수 있는 교회 밖 교회를 이야기하기에 새롭다. 그런데 그 방법의 뿌리가 초대교회의 선교 원리에 닿아 있기에 낯설지 않다. 영국에서 이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방법으로 현대인의 생생한 삶 한가운데 교회가 표현된 다양한 사례들을 기록하고 있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이 만들어지는 여정은 ‘경청’ 그리고 ‘사랑과 섬김’으로 시작된다. 그다음 무례하지 않게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는 단계가 이어진다. 한국 사회 속에서 교회는 갈수록 경청하고 사랑하며 섬기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배제하며 혐오하는 집단으로 편향하고 있다. 더 이상 사람들이 교회당을 찾지도 않고, 찾을 수도 없는 시대에 새로운 교회, 새로운 선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영감을 줄 것이다.


책 속으로


이 새로운 기독교 커뮤니티는 기존 교회로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한 과정이 결코 아닙니다. 갈수록 기존 교회를 찾는 비신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교회로 그들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생활하는 현장 한가운데에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바로 이 운동을 ‘교회의 새로운 표현(이하 FX)’이라고 부릅니다. 기존 교회와는 다른 형태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그들을 섬기는 데 초점을 맞춘 모든 커뮤니티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 커뮤니티들은 주로 교회 건물 밖에서 활동합니다. _ 16쪽
FX 운동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영국 성공회 소속 교회 중 8분의 1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ㆍㆍㆍ FX라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들이 있습니다. 선교적이어야 하고, 상황적이며, 신앙의 성장을 중시하면서 공동체적입니다. _ 34쪽
복음 전도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답해야 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령 “왜 하나님은 이런 재난이 일어나도 가만히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경우 이렇게 답하시면 됩니다.
“저도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제가 속한 모임에서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우리 모임에 한 번 와 보시겠습니까?“ _ 60쪽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무리하면서 꺼내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원하는 속도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기억하세요. 그분들은 당신의 전도 프로젝트의 목표물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친구입니다. 그들에게는 당신이 작은 예수님일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성령님을 신뢰하십시오. _ 62쪽
그리스도인의 세례(침례)는 몸 전체, 즉 공교회와 연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자가 되는 것 또한 공교회의 지도를 받고, 공교회의 일원이 되어 기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FX도 공교회와 연결되어야 진정한 교회로서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_ 72쪽
모임의 숫자로 사역을 평가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야기합니다. 과연 만족할 수 있는 숫자가 있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하셨습니다(마 13:31). FX는 보통 규모가 작습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풍성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교회 중에도 적은 숫자가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성공의 잣대로 숫자를 내미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_ 89쪽
하나님은 당신을 유일한 존재로 만드셨고 독특하고 특별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 기술, 열정을 주셨습니다. 나아가 당신의 삶에서 바로 지금 꼭 있어야 할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어쩌면 바로 지금이 배에서 뛰어내려 새로운 교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 아닐까요? _ 97쪽


목차

1.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나요?
2.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3. ‘교회의 새로운 표현(FX)’은 무엇인가요?
4. 시작하는 방법
5. 제자를 만드는 방법
6.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시키기
7. ‘교회의 새로운 표현(FX)’을 재생산하기
8. 열매 살피기
9. 그래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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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얇지만 깊고, 쉽지만 강하다. 이 책을 읽는 30분간의 느낌이다. 선교적 교회 운동에 관여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부유하는 담론을 지상의 삶으로 착근시킬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행동주의 편으로 시소가 기울어지면 어느덧 왜 선교적 교회인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희미해지곤 한다. 그래서 이유와 방법을 동시에 알려 주는 책이 필요했다. 기왕이면 쉽고 짧아야 함께 읽고 공동의 과제를 상상하기에 더 좋지 않겠는가. 『리프레시』가 딱 그런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선교 모델인 ‘교회의 새로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은 영국 성공회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미 다른 나라들의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에서도 응용되고 있다. 따라서 교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맞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 작은 책이 지니는 대단한 효율적인 가치를 놓치지 말자.


김종일(동네작은교회 담임목사, ‘개척학교 숲’ 대표코치) 

다른 누구보다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읽으며 이 책이 그리는 교회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교회였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목회자라면 지갑을 열고 이 책을 구입해 교회 리더들에게 건네라.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김홍일(대한성공회 희년교회 사제, 한국샬렘영성훈련원장) 

교회란 무엇인가? 예배란 무엇인가? 선교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 안과 밖에서 터져 나오는 근원적인 질문들 앞에 서 있다. 그런 질문들 앞에 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작은 책의 번역과 출판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은 한국교회보다 훨씬 앞서 선교적 위기를 경험한 영국교회가 맞닥뜨린 질문과 응답으로 등장한 선교 모델이다. 이 책은 ‘교회의 새로운 표현’과 그것을 실천하는 파이오니아 사역을 누구나 쉽고 명료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현장에서 사역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교적 상상력과 사역을 위한 구체적 안내와 지침을 제공한다


최형근(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협동조합 프레시익스프레션즈코리아 이사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관계가 뒤틀리고 와해되는 상황에서 교회가 세상에 제시해야 할 것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서 교회다움과 신자다움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을 “리프레시(Re-Fresh)”라 부른다. 교회가 선포하는 증언은 단순히 말의 문제가 아니라, 행위와 삶의 문제이며 더 나아가 말과 삶의 분리를 극복하는 형성의 문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렸거나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집(가족과 가정)의 원형인 초대교회와 같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식과 함께 일견 고통스럽고 눈물겨우나 아름다운 사례들을 담고 있다. 복음의 본질을 담아내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알고 경험하기 원하는 모든 이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실제적 안내 지침이다. 창조적으로 길 위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순례 여정을 함께 출발해 보자!


마이클 모이나(Michael Moynagh) 소개

옥스포드 위클리프홀에서 사역하며 새로운 크리스천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책을 저술했다. 특히 〈모든 상황을 위한 교회(Church for Every Context)〉는 ‘교회의 새로운 표현’ 운동과 관련하여 가장 넓게 읽히는 학술 저서다. 영국에서 ‘교회의 새로운 표현’ 운동을 펼치는 많은 팀들을 지원하며, 신학적이고 기술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 분야의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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