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음주의 비평학자들이 집필한 요한복음 주석

요한복음은 주후 3세기의 오리rps(Origen)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의 주석가들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많이 다루어져왔다. 이 복음서는 현재 성경의 다른 어떤 책들보다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요한복음은 가능한 한 가장 쉬운 말로 표현되었고 교회에 그리스도이시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의 복음을 제공하며, 기독교 신앙의 질문자들에게 그를 통한 생명의 길을 보여준다. 초신자는 그들이 포용할 수 있는 신앙의 매혹적인 해설을 발견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요한복음에서 그 책의 주제인 구원자의 인격을 밝혀주는 계시를 받게 된다.
책을 집필한 42명의 필자들은 거룩한 계시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확고한 권위를 인정하면서 역사, 본문, 고고학적인 모든 분야의 주요 발견들의 증거를 면밀히 심사하여 제공하고 있다. Word Biblical Commentary는 학문적인 토대 위에 성경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세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 즉 신학생과 목회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교역자 그리고 이 분야를 전공한 학자나 교수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편집자 서문 | 저자 서문 | 약어표
서론
1. 제4복음서의 수수께끼
2. 제4복음서의 기원
제4복음서와 공관복음서의 관계
제4복음서의 문학적 자료들
제4복음서 이면의 전승과 그 발전
제4복음서의 종교적 관계
결론
3. 제4복음서의 저작권
외적 증거
내적 증거
4. 제4복음서의 저작 연대와 장소
5. 제4복음서 신학의 몇 가지 측면들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
6. 제4복음서의 목적
7. 제4복음서의 구조

1. 서문
2. 예수의 공사역
예수에 대한 증언들: 세례요한과 초기 제자들의 증거
예수 안에서 이루어지는 새 질서에 대한 계시
생명과 심판의 중재자 예수
생명의 떡이신 예수
생명의 물과 빛이신 예수
인류의 빛과 목자되신 예수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죽음을 통해 승리하는 왕이신 예수
3. 예수의 고난과 부활
다락방에서 행해진 예수의 제자들에 대한 사역
예수의 죽음과 부활
에필로그: 교회의 사명과 주요 사도들

■ 본문 속으로
제4복음서의 수수께끼 | 34-36쪽 중에서
네 복음서들 중의 마지막 책은, 나머지 것들과 비교해 봤을 때,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보여졌던 일을 기억나게 하는 태도, 즉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히 7:3)라는 식이다. 이 책에 관해서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마다 확연치 않으며, 명백한 것으로 알려진 모든 것이 논쟁거리이다. 이 복음서는 익명적이다. 즉 이 복음서의 저작권을 사도 요한에게 돌리는 전통적 입장에 대한 주장은 거의 포기한 상태이다. 우리는 그 저작 장소와 시기를 확신할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의 출처와 자료, 그리고 관계성 등을 단정할 수는 없다.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서들과 그 시대의 종교 운동들과의 관계들을 포함한다. 다수의 학자들이 요한복음이 특별히 헬라 세계를 위한 복음이라 말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회당 출신 기독교인들에게 전파된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견해를 지지하여 그것이 유대교에 확고히 뿌리를 둔 것으로 여긴다.
이런 종류의 문제들은 명백하게 학자층을 위한 것들이며, 박사 학위 논문을 위한 훌륭한 주제를 제공한다. 그러나 제4복음서에서의 예수에 대한 진술을 다른 복음서들에 제시된 것들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하는 질문은 매우 진지한 것이며, 이 복음서를 다루는 모든 설교자와 예수의 생애에 관해 탐구하는 전체 연구자들과 관련된다. 그리고 요한복음서와 공관복음서 간에 대비되는 사항들은 잘 알려져 있고, 그것에 관해 여기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는 이 복음서의 서두와 후속되는 기사와 가르침을 언급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요한복음서의 서문은 서신을 장엄하게 여는 우주에서의 로고스의 활동에 관한 신학적 진술을 제공한다. 그 말씀이 이 복음서의 시작 부분에 배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이야기가 언급되기 전에 그 이야기에 대한 해석을 제공한다. 이 "이야기"는 거의 전적으로 유대 지역, 주로 예루살렘에서 전개된다. 주로 예수의 사명의 초월적 의미라는 독백들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가 요한복음서 기자의 문체를 강하게 드러낸다.
이런 현상들은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제4복음서의 주요 문제이다. 초기의 변증론은 요한에 의해 제공된 신학적 해석과 대조되는 공관복음서의 예수에 관한 진술들의 역사적 특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런 특성은 이제 더 이상 주장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공관복음서 기자들 또한 신학자들이며, 그들 각자가 자신의 신학적 관심사와 공동체의 필요라는 견지에서 예수를 제시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우리는 특히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을 비교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드는 자신의 초기 경력시에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이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닌다고 지적했다. 즉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제공하는 "디다케"(가르침)로 분산되지 않으면서, 게뤼그마로 예수를 제시하는 일에 집중한다. 복음서를 서론을 갖는 고난 기사라고 칭한 ?러의 유명한 정의는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 큭히 잘 적용된다. 비록 양자 모두 예수의 전체 메시아적 사역의 종말론적 의미를 밝히려고 노력하며, 그 전체가 부활에 의해 조명되는 것으로 여겨질 지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또한 마가복음이 자신의 교회의 상황과 관련하여 착수한 케뤼그마의 해석과 명료화 과정이 제4복음서에서 논리적 귀결로 수반되었다고 단언할 만한 근거가 있다.

조지 비슬리-머리 (George R. Beasley-Murray) 소개

현재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소재한 남침례교 신학교(Southern Gaptist Thrological Seminary)의 신약학 명예 교수로서, 런던의 스펄전 대학(Spurgeon's College) 학장을 역임했고, 「신약의 세례」와 「계시록 주석」(New Century Bible Commentary 시리즈) 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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