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 책은 고 김형태 목사의 생전 설교나 말씀 선포 중 핵심적 내용을 수집해 주제별로 편집한 어록물이다. 저자는 생전에 수많은 강단에서 셀 수 없는 회중들에게 말씀으로 영향을 미쳤지만 단 한 권도 저술하지 않았다. 그에게서 복음을 배우고 그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이 김 목사의 철학과 생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내용들만 추렸다.
덕분에 독자들은 책의 행간을 읽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진솔하고 인간적인, 때로는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다양한 그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를 잘 알지 못했던 독자들이라도 어록집을 읽다보면 김 목사가 성역의 시간 동안 수고해서 길어 올린 삶의 영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역을 시작하는 예비 목회자, 신학생들에게도 좋은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밭에 감추인 보화’ 책 제목처럼 독자들은 책의 곳곳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적 보화를 얻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구약은 신약을 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약은 구약을 짝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신약을 전제로 하여 기록되었고, 신약은 구약을 배경으로 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약을 읽을 때, 이 말씀은, 이 장면은, 혹은 이 사건은 신약의 무서을 전제로 한 예언이고 기록이냐? 이렇게 짝을 찾아야 합니다. -p.80
우리는 영감을 받습니다. 때로는 착각하는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내 마음에서 상상하는 바가 계시로 임했다고 내가 오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p.84
신학이란? 하늘을 향해서 부르짖는 사람의 기도 소리요 꿈을 그리는 몸부림치는 우리의 소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골목 안에 있으면 골목이 세상의 전부 같고 시야도 국한됩니다. 골목의 환경과 삶의 여건 속에서 울고 웃고 꿈꾸는 가운데 막다른 골목길, 한계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p. 137
문제는 일을 많이 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것입니다. 다섯 맡은 사람은 다섯을 남길 때 100퍼센트 제 사명을 다한 것입니다. 둘 맡은 사람은 거기에 둘을 더 남겨야 자기 사명의 양을 100퍼센트 채운 것입니다. -p.224

목차

머리말
감사의 글
1장하나님, 하나님 나라
2장 성령과 은사
3장 마귀
4장 성경
5장 복음
6장 신앙
7장 교회와 목회
8장 사명자
9장 성산수도원
10장 김형태 목사 일화

추천의 글

김형태 목사 신학편찬위원회 소개

18세 평양에서 서울로 월남했다. 소명을 받아 중앙신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유니버시티에서 신학박사를 받았고 시온교회(예장 통합)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성산수도원 원장으로 34년간,101회 성회를 인도, 국내외 부흥강사로 활발히 사역하며 복음을 전했다. 2006년 8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김형태 목사 신학편찬위원회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