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집을 짓는 꿈
우리가 진실 되게 주님을 받아들인다면,
예수는 받은 우리가 그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
예수에게 바탕을 두지 않고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그를 받아들인다면 그의 눈으로 보게 된다. 그의 행동으로 행동하게 된다.
우리는 그럼으로써 서로 연결되는 것이다. 신앙과 고백이 연결되고 삶과 행동이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가 그저 나 한 사람이 조금 더 배우게 되는 데 머물지 말자. 우리의 연결이 커져서 한국 교회를 더 새롭게 하는 운동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우리는 작은 재목이라 스스로 생각 할지라도 서로 단단하게 연결되면 우리가 짓는 집이 더 커진다. 그 집은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다. 그 집의 이름은 ‘평화’다. 우리는 신앙의 동지요 개혁의 동지다.
지금 한 부르심으로 여기 나아왔으니 우리가 서로 연결되는 꿈을 가지자. 우리의 연결이 더욱 단단해져서 점점 커지는 꿈을 가지자. 큰 집, 큰 건물을 이루는 꿈을 가지자. 그 건물이 하나님의 집이요 평화의 집이 되는 꿈을 가지자.
-본문 중에서-

머리글
일천구백구십일년
각론적 신앙 공동체
피 묻은 손의 경건
경건의 보상
빈 무덤 사건과 공포 사이에서
공권력을 위한 기도
영문 밖에 계신 주님에게로 나아가자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일곱 안식년 후의 희년
일천구백구십이년
기뻐 울음 터뜨리는 날
평화의 집을 짓는 꿈
약자와의 연대
일천구백구십삼년
새해를 만드는 삶
하나님 나라 누룩으로
자유와 자제
예수의 영성생활 목표
교회의 공동체성
일천구백구십사년
가정 - 그 부정성과 창조성
하나님과 군마, 희망은 무엇인가
몸을 준 스승과 몸을 받은 제자
일천구백구십오년
확장과 변혁
우주적 구원과 희년 신앙
통일희년
까치밥이 있는 사회
일천구백구십육년
공존과 조화와 상보의 세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예수 죽음의 목격자만이 예수 부활의 증인이 됩니다.
경계 넘나드는 교회

김상근 소개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수도교회에서 15년간 목회하였다. 그후 총회 총무와 총회 선교교육원 원장을 거쳐 지금은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정책, 언론, 통일 등의 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한국찬송가공회, 기독교방송국, 새누리신문 등의 회장. 이사.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에큐메니칼운동을 이끌었고, 인권, 언론, 방송개혁, 민족 화해와 통일, 민주시대포럼 등의 사회 단체 상임위원. 이사. 공동대표 등으로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

다시 하나로 서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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