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손에 붙들린 몽당 연필
강정애 집사 간증집
저는 주님이 왜 이 책을 쓰라 명하셨는지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목적이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다만, 저의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을 보고 단 한 사람이라도 어렵다고 가정을 버리지 않고, 주님께 붙들려서 가정을 지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는 것입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감사하며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보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모든 것을 불에 태우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에서 사랑의 완성은 책임감이며 책임을 다할 때 사랑이 완성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오늘도 온전한 가정 안에서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기를 기원하시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을 쓰기까지에서


우리 할머니는 당골어미였다
예수님을 만나다
결혼은 내 영혼의 무덤이었다
성무는 나를 낚기 위해 던진 주님의 그물이었다
주님, 나의 손을 꼭 잡아 주소서
하나님, 남편이 미쳤어요
주님, 저를 버리신 것입니까?
보험회사에 들어가다
주여,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남편의 가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집사님, 성무아빠 있는 곳을 알면 찾아가서 하룻밤 자고 와
엘리야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카드빚을 갚다
이사
천국의 계단
주님 손에 붙들린 몽당연필


포근한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게 찾아오는 세미한 하늘의 소리를 듣는듯합니다. 강정애 집사의 삶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푸른 계절이 잉태하며 간절한 그녀의 신앙 이야기는 우리에게 고통으로 느끼는 진한 감동을 줍니다. 그녀의 간증은 살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신앙으로 이어가는 오메가포인트가 있습니다. 누구나 살아온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정애 집사만이 갖는 독특함과 아름다움이 있고, 십자가를 만나는 시간으로 안내합니다. 그녀의 글만이 아니라 그 글 속에 살아있는 내일이 있고, 희망을 줍니다. 깊은 신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하지만 정말 강합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 앞으로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해처럼 빛나는 위대한 삶을 창조하기를 기도드립니다.
| 엄문용 박사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부총장, 한국찬송가공회 회장

강정애 소개

- 1961년 8월 19일생
-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 군산시청 열린신문 리포터
- 전라북도 주부명예기자
- 군산기독타임즈 기자
- 대한생명 FP로 근무
- 까치글짓기 C&R 논술학원 강사
- 군산시 주최 벚꽃 백일장 수필 장원
- 편지마을주최 주부편지쓰기에 당선(최우수상)
- 수필과 비평사 주최 중편수필 공모 당선으로 등단
- 논리 논술지도자 자격증 취득
- 군산동광교회 '동광소식' 편집인
- 서울사주최 제10회 서울이야기 수필 공모에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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