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과 시청각자료로 구성된 아동 색칠공과


■ 내부 상세 이미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어요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아요
예수님은 찾고 계세요
삭개오야, 이리 오너라!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셨어요
예수님을 따라갈래요
발마과 파도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예수님 말씀에 순종했어요
예수님이 최고야!
예수님, 고맙습니다!
아픈 아이를 고치신 예수님
등 굽은 여자가 나았어요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했던 죄로 인해 하나님 형상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에 따른 이기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고슴도치처럼 서로를 찌르며 상처를 주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나무 뒤에 숨어버린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린 시절에 예수님을 만나 가치관을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종교개혁 이후,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각성이 높아지자 어린이들도 교육과 선교의 대상이 되어 중요한 교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교회에는 그러한 인식이 약한 것 같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를 품에 안으시고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고 우리들에게 교훈하셨습니다. 신앙만이 가장 값지고 고귀한 유산입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속에 세상의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위해서 아끼지 말고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은 공과가 출간되었고 다양한 교육자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 <손가락 사랑동산>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공과가 출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공과를 살펴보면서,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청각적 활동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 유치부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한 것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바라기는 이 공과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이 교회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옥한흠 |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
'장애 아동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신앙교육'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은 나와는 다르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이들을 무시하고 거부하고 소외시켜 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이들에 대한 관심으로 표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장애인들이 우리와 동등한 권리와 자격을 지니고 있는 참 인격체라는 생각을 접어 둘때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장 소중한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지만 장애아동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대상에서도 늘 제외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장애아동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져 많은 장애아동들이 주일학교로 통합되기 시작하고 성경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애아동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장애아동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쳐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수교육의 전문인으로서 특수교육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과정을 접할 때 가장 크게 고민해 오던 부분은 신앙교육 안에서 특수교육의 교육원리와 교수방법적 측면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장애아동의 학습특성을 고려하여 소규모 학습, 개별적 접근, 다양한 활동과 시청각 자료를 통한 동기유발 및 반복학습 등의 특수교육적 원리를 적용한 주일학교 교재가 출간된다는 사실은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교재들을 통해서 장애아동들이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특별히 장애인을 사랑하시고 관심을 보이셨던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와 찬양을 들으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해 봅니다. 이 교재의 보급을 통해서 장애아동들도 비장애아동들과 똑같이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이소현 |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교수|
'말씀과 열정이 살아있는 시청각 교재'
요즘 교육과 오락을 겸한 에듀테인먼트(edutainnment)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재미있게 공부해야 더 많은 학습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가르치는 교육에서 재미있게 학습하는 아동 중심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동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꾸며 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들은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하면서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이 교재 안에 담뿍 담겨 있음을 봅니다. 이 교재의 특징은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만들었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모두 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으며, 그리고 시청각 보조자료의 활용으로 의미 전달이 쉽고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뭉쳐서 빛을 보게 된 이 작은 교재가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특히 장애아동들을 귀히 여기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으로 함께 울고 함게 웃으며,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 나가기를 바랍니다.
┃권성호 |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김해용 소개

합동신학교를 졸업, 숭실대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 장애인사역 담당목사로, 사랑의 복지관에서 관장으로, 한국장애인선교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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