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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독자에게 분명히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성서는 그리스도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가 보존해온 위대한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자 신학자인 저자에게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타의 그리스도인들처럼 저자도 성서를 통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다. 동시에 성서는 이뉼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위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서 속에서 자신의 문학과 예술을 새롭게 승화시키는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목차

타자를 위해서 서야 할 우리의 끝은 어디일까
- 포세이돈 어드벤처 1

인간 됨의 존재 행위
- 트루먼 쇼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 오늘
- 플레전트빌

인간의 깊은 의식 속에는 무엇이 내재할까
- 존 말코비치 되기

사탄은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한다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하나님 대신 싸우러 나가는 예수의 열두 시간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와 초대교회 이야기
- 포스트맨

전적으로 새로운 삶을 주는 구원자
- 케이팩스(K-PAX)

낡은 세계관이 새로운 세계관과 부딪칠 때
- 미시시피 버닝

종교와 과학은 진리를 찾아가는 길 위의 파트너
- 콘택트

보지 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더 바디

허무와 단편적인 인간관계, 그리고 이방인
- 밀양

믿음, 소망, 사랑의 부활
- 미션

수용과 동화의 만남을 통한 용서와 사랑
- 엔드 오브 스피어

이신형 소개

숭실대 사회사업학과(B.A)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M.Div)
프린스톤 신학대학원(Th.M)
시카고 루터란 신학대학원(Ph.D)
현 전주대학교 교수
현 풀빛교회 담임목사

저서
《리츨신학의 개요》(2004, 한국 장로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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