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말씀과 기도일 것입니다. 특히 기도는 개인적인 고백을 위한 '사적인 기도'부터 시작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 여러 모임에서 대표로 하는 '공적인 기도'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규례적인 기도' 및 '특별기도' 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도들이 있지만 이 기도생활을 뒷받침하는 것은 말씀이 뿌리 내려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대화의 심정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는 자기의 간절한 소망의 기도 뿐 아니라 남을 위한 기도로 가족, 친척, 교역자 및 교회, 국가와 민족을 주 내용으로 하기도 합니다.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지만 사적인 형태를 가진 기도와 공적인 자리에서 형식을 갖춘 기도로 명확히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기도를 통해 간구와 축복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린이 기도문>은 이러한 것을 명확히 구분해 공적인 예배 가운데 상황에 맞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끄럽고 질서 있게 쓰여진 기도문을 통해 올바른 기도법을 배우고, 성숙한 기도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은 영적인 기도 생활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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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순 소개

'삶에 희망과 행복을 주는 교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84년 주안중앙교회를 개척한 박응순 목사는 지금까지 긍정과 희망의 씨앗으로 성도들의 마음에 하늘 소망을 심어왔다. 그 결과 5천여 평이 넘는 대지에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를 건축할 수 있었다. '가슴으로 그리고 두 발로' 라는 남다른 목회철학으로, 인간의 눈높이로 다가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예수님을 본받아 한 영혼 한 영혼을 가슴깊이 무릎으로 사랑하기 위해 두 발을 멈추지 않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목회하고 있다. 성결대학교와 기독신학대학, 연세대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저서로는 '가슴으로 무릎으로 그리고 두발로', '교회부흥과 성장 이렇게 하면 된다',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이야기', '응답받고 은혜받는 대표기도', '단숨에 읽는 구약성경', '단숨에 읽는 신약성경', '하늘소망', '시편으로 여는 대표기도문', '날마다 가슴을 뛰게 하는 묵상 365', '파워대표기도', '아름다운 77가지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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