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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이야기 - 이덕주 교수가 쉽게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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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이야기 - 이덕주 교수가 쉽게 쓴

저자 : 이덕주  | 신앙과지성사 | 2009-04-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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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85602440
쪽수 358
크기 국판(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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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교회 그리고 민족의 역사



한국 교회사와 관련하여 내 책을 그 누구보다 많이 만들었던 ‘존경하는 후배’ 최병천 장로가 기회 있을 때마다 푸념처럼 하는 말이 있었다.
“형님, 언제까지 고상한 상아탑 안에만 있으려우? 형님이 쓴 논문과 책을 보면 대부분 교수나 전문 연구자, 대학원생들을 염두에 두고 쓴 것들인데, 형님이 연구하고 깨달은 바를 우리같이 교회사에 문외한인 교인들과 나눌 생각은 없우?”



최 장로는 이런 협박성(?) 요구를 꽤 오래전부터 했지만 그 동안 의도적으로 응답을 피해 왔다. 그것은 교회사학자로서 내게 주어진 사명이 계몽적인 것이라기보다 학술적인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아직은 한국 교회사 분야에 규명하고 발굴해야 할 사건과 인물이 많기에 새로운 자료를 찾아 해석하고 그것을 학계에 소개하는 것으로 우선적인 책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동안 내가 쓴 논문은 물론이고 책의 제목을 보면, 『초기 한국 기독교사 연구』, 『한국 토착교회 형성사 연구』, 『신석구 연구』, 『사랑의 순교자 주기철 목사 연구』처럼 ‘연구’로 끝나는 것들이 많았다. 계몽적인 역할은 나보다 실력 있는 분들이 잘 하고 있었기에 역할 분담 차원에서 ‘연구’에 천착했던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최근 한국 교회사학에 관심을 둔 훌륭한 학자들이 많이 나와 ‘이야기 교회사’란 타이틀을 붙여 적지 않은 책들을 펴냄으로 한국 교회사에 대한 일반 신도들의 관심과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증진되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이미 1990년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개종 이야기』(전망사)를 펴냈고 2002년 『눈물의 섬 강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국 기독교 문화유적 답사기 시리즈를 내면서(2008년 연말까지 7권을 냈다) 책마다 ‘이야기’란 타이틀을 붙였다. 나로선 내가 배우고 깨달은 것을 목회자와 교인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 ‘이야기’란 타이틀을 사용한 것이다.



그런데도 최 장로는 내게 ‘새 책’을 요구하였다. 그가 기대한 것은 한국 교회사 전체를 담은 ‘통사 성격의 한국 교회사’였다. 사실 나는 그 동안 통사(通史) 성격의 한국 교회사 집필을 꺼려 왔다. 한국 기독교 전체 역사를 아우르는 통사는 말 그대로 이 분야에서 일가견을 가진 ‘대가’(大家)나 할 작업이기 때문이었다. 선교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길고도 복잡한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서술한다는 것은 여간한 식견과 능력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지난(至難)의 작업이다. 어려서부터 어머님께 “분수를 알고 살아라”는 말씀을 듣고 자랐던 나로서는 당연히 통사 집필은 내가 시도할 작업이 아니라 생각하며 지냈다.


 


그래서 그 동안 영역을 좁혀 굳이 시대를 구분하자면 선교 초기부터 일제시대 초기(삼일운동)로 한정했고 주제도 ‘한국 토착교인 개종 1세대’의 영성과 신앙, 민족운동과 토착화 신학을 주로 다루었다. 그랬던 내가 이번에 최 장로의 부탁을 더 이상 거절할 수 없어 한국 교회사 전반을 다룬 책을 내기로 했다. 물론 한국 교회사 전체를 아우르는 온전한 통사는 아니다. 다만 한국 교회사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과 인물들을 소개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면서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민족사 전통과 교회 역사



첫째, 한국 기독교(개신교) 한 세기 역사를 담되 ‘모든’ 사건과 사실을 자세히 다루기보다는 역사의 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소개하는 60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에피소드 선정 기준은 다분히 나의 ‘사관’(史觀)과 역사의식에 기인하였음을 밝혀 둔다. 나는 교회사를 우리가 고백하는 그리스도 진리로궼의 ‘복음’(gospel)과 그리스도 진리를 체험한 사람들의 모임이자 그런 진리 체험을 확산(전도와 선교)시키기 위해 조직된 ‘교회’(church), 그리고 전도와 선교의 대상이자 진리 구현의 현장 상황인 ‘민족’(nation) 등 세 가지 요소의 집합으로 본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복음의 메시지(text)가 교회를 통해 민족 상황(context)에 적용될 때 일어나는 현상과 그 결과를 기록하는 것을 교회사로 본다는 말이다. 그런데 ‘복음’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상수(常數)라면 ‘민족’ 상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는 변수(變數)다. 따라서 교회사(敎會史)는 교회공동체 구성원이 파악한 절대 진리를 시대에 따라 바뀌는 민족공동체의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수용, 해석, 적용해 왔는지 그것을 서술하고 평가하는 작업이라 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하려는 복음 진리에 대한 이해 못지않게 복음을 전할 대상인 민족 상황에 대한 이해다. 그래서 한국 교회사를 정리할 때 민족공동체가 처한 시대적 상황(national situation)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회사를 민족사와 연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처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교회공동체가 풀어야 할 과제를 주시고 그것을 풀어가면서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도록 이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존재하는 교회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때를 분간할 수 있는 지혜’(마태 13:32-36)다. 그런 지혜가 있어야 민족공동체가 처한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가 ‘민족 구원’이라는 선교의 궁극적 목적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헤겔(G.W.F. Hegel)은 ‘시대정신’(Zeitgeist, spirit of time)이라 표현하였다. 어느 시대든 그 시대를 사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시대정신’에 비추어 공동체의 역사를 분석, 비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정신과 교회 역사



이런 맥락에서 나는 한국 교회의 한 세기 역사를 3기로 나눈 후, 각 시대별로 민족사와 관련하여 한국 교회가 감당해야 했던 ‘시대정신’을 선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국 교회사를 살펴보려 한다. 소위 ‘구한말’(舊韓末)이라 하여, 이 땅에서 개신교 선교가 시작된 19세기 말부터 일제 식민지 통치가 시작되는 1910년까지를 제1기로 보는데, 이 시기 우리 민족은 유교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하여 500년 동안 지탱해 왔던 ‘수직적’ 봉건적 가치관과 사회 질서가 붕괴되고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하는 ‘수평적’ 가치관을 근거로 한 새로운 근대적 시민사회가 형성되었다. 개방과 개혁을 통한 민족과 사회의 ‘근대화’(modernization)를 이 시기의 시대정신으로 보겠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시기 한국 교회사를 평가함에 기독교가 우리 민족의 근대화에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지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제2기는 소위 일제시대로 불리는 1910년부터 1945년 해방되기까지이므로,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선결 과제는 당연히 민족의 ‘자주독립’(autonomous independent)이었다. 이 시기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 통치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투쟁을 경주하였다. 따라서 한국 교회가 민족의 자주독립운동에 어떤 공과(功過)를 남겼는가, 그것이 역사 평가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3기, 해방 후부터 오늘까지 우리 민족은 남북 분단으로 인한 갈등과 분열, 전쟁과 그 후유증으로 인한 불신과 폭력의 역사를 체험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의 민족적 과제는 한반도에서 분단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일치를 바탕으로 한 평화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한민족의 ‘평화통일’(peace and unification)이 시대정신이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시기 한국 교회가 과연 어느 정도 분단 극복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는지 여부가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역사 이해와 평가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또한 교회 내부 시각보다 지나치게 교회 바깥 일반 민족운동사의 시각과 평가를 염두에 둔 것이라 지적받을 수 있다. 보편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민족주의’(nationalism) 가치에 너무 몰입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굳이 “민족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회”란 주제로 글을 쓰려는 것은 한말과 일제시대, 그리고 분단시대를 거치면서 경험했던 수난과 고난의 역사에서 교회는 민족과 떼어놓을 수 없는 함수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민족주의라 하여도 남의 나라를 침략했던 국가와 국민의 ‘공세적’(offensive) 민족주의와, 남의 나라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생존을 모색했던 피지배 국가와 민족의 ‘방어적’(defensive) 민족주의는 그 성격과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 민족의 민족주의는 물론 후자의 경우다. 그리고 수난 체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방어적’ 민족주의가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 폐쇄성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 기독교 신앙 특유의 ‘용서와 화해’ 가치를 첨부하면 갈등과 대결 중심의 ‘정치적 민족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을 궁극적 가치로 삼는 ‘종교적 민족주의’의 창조적 역할도 가능할 것이다. 파괴적 민족주의에 종교적 사랑으로 세례를 줌으로 창조적 민족주의가 꽃피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교회와 민족을 한 묶음으로 연결해 살펴보려 한 것이다.



감리교회 전통으로 본 한국 교회사



둘째, 이 책이 제목은 “한국 교회사”를 내걸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한국 감리교회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밝혀야 할 것이다. 여기 실린 내용은 그 동안 감리교회 기관지 「기독교세계」에 연재한 것을 기반으로 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감리교 계통 모임에서 “한국 감리교회사”란 제목으로 강의한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따라서 내용이 지극히 ‘감리교적’인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글을 쓰면서 1차로 염두에 둔 독자가 감리교회 목회자와 교인, 감리교 신학생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리교회 전통과 신학에 대해 전이해(前理解)가 부족한 다른 교단 목회자들이나 교인들이 읽으면 이해하? 어렵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목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 감리교 창시자 웨슬리(J. Wesley)가 추구한 것이 ‘교파적’ 교회 설립이 아니고 2000년 기독교가 추구해온 ‘보편적’ 복음의 재해석이었기 때문에 교리와 신조가 다르다 할지라도 복음주의 전통에서 얼마든지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감리교 목사로, 감리교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교 교수로서 내가 지향하는 것도 웨슬리의 ‘보편적 복음주의’(ecumenical evangelicalism),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비록 감리교회사와 관련된 사건과 인물을 주로 다루지만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 한국 교회의 보편적 복음 선교의 역사를 조명하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원고를 마지막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극히’ 감리교회적인 내용은 가급적 뺐다. 본래 학교에서 ‘한국 감리교회사’를 강의하면서 준비했던 원고는 136개 에피소드에 달했는데, 그 가운데 감리교회 내부의 정치적 사건과 신학적 특징을 담은 것은 대폭 제거하고 한국 교회사 일반에 관한 것과 다른 교파에 속한 독자들이 읽어도 거북하지 않을 것으로 60개를 선정하였다. 그렇게 추리다 보니 선택된 에피소드 사이에 연결성(sequence)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서 60개 에피소드를 시대와 주제에 따라 8장으로 구분하고 각 장마다 연결고리 글(bridge)을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그렇게 했어도 이 책에 담고 있는 내용이 감리교회 이외의 교단이나 교파 교회사 관련 이야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어찌 보면, ‘감리교회 신앙과 신학’ 전통에서 한국 교회사를 읽어보려는 시도라 생각하고 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

Ⅰ.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오기까지
1. 양초와 성경 - 복음을 처음 접한 의주 사람들
2. 텬디만물이어드래서낫너뇨? - 만주에서 이루어진 우리말 성경 번역
3. 압록강 잿물이 된 성경책 - 초기 매서인
4. 조선 마케도니아인의 꿈 - 일본에서 개종하고 성경을 번역한 이수정
5. 열차 안에서 만난 이방인 - 한국 선교 개척자 가우처와 매클레이
6. 은자의 나라, 그 문을 열다 - 고종 황제의 선교 윤허
7. 놀라운 서양 의술 - 광혜원의 의료 선교



Ⅱ. 낯선 땅에 펼쳐진 부드러운 복음 자리
1. 1885년, 부활주일 - 개척 선교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내한
2. 빈 병 갖고 오시오 - 스크랜턴의 시병원
3. 정동 언덕의 신교육 요람 -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4. 치마폭에 싸온 달걀 - 최초 여성 전용 병원 보구여관
5. 찢어진 휘장, 새로 얻은 이름 - 초기 기독교 여성 세례
6. 서양 도깨비 물러가라 - 영아소동



Ⅲ. 위기에 처한 나라를 어찌 두고만 보랴
1. 민중의 도피성 - 청일전쟁과 교회 성장
2. 국왕을 보호하라 - 선교사와 춘생문 사건
3. 나라 바로 세우기 - 기독교와 독립협회 운동
4. 천당으로 바뀐 지옥 - 정치범들의 옥중 개종
5. 의병운동과 기독교 - 의병장 출신 구연영 전도사의 순국
6. 교인들의 도끼 상소 - 상동교회 엡청년회의 국권회복운동
7. 돌아오지 않은 밀사 - 헤이그 밀사 사건
8. 총탄에 새긴 십자가 - 안중근과 우덕순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



Ⅳ. 복음, 이 땅에 뿌리 박기
1. 회개의 마중물 - 하디 선교사와 원산 부흥운동
2.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 - 대한예수교회 설립운동
3. 때가 이르매 - 평양 대부흥운동
4. 금년에 백만 명을 주소서 - 백만명구령운동
5. 시간도 십일조 - 날연보와 십일조회
6. 신주 단지에 새겨진 십자가 - 교회 여성들의 성미운동
7. 주일엔 장사가 안 돼 - 초대 교인들의 주일성수



Ⅴ. 고난의 역사,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
1. 한민족 디아스포라 선교 - 하와이 이민 선교
2. 일본에 설립된 연합교회 - 도쿄 유학생 선교
3. 망국의 한 - 북간도 한인촌 선교
4. 누가 꾸민 음모인가? - 105인 사건과 교회 수난
5. 하늘의 음성을 듣고 - 신석구 목사의 삼일운동 참여
6. 두렁바위에 흐르는 눈물 - 제암리교회 사건
7. 이젠 여성들이 나서야 할 때 - 애국부인회 사건
8. 기생과 전도부인의 기 싸움 - 사회 선교의 요람 태화여자관
9. 아! 보지도 말라 그 술! - 교회 여성들의 절제운동
10. 좌우가 손을 잡다 - 신간회와 근우회



Ⅵ. 반역과 훼절의 역사, 그러나 꺼지지 않은 촛불
1. 그 가난과 아픔의 기도 - 예수 신비의 영성 이용도 목사
2. 무궁화와 십자가 - 남궁억과 홍천 십자가당 사건
3. 번역한 것도 죄인가 - 아빙돈주석 사건과 신학 갈등
4. 갈등과 분열의 씨앗 - 적극신앙단 사건
5. 혁신이란 가면 뒤에 숨은 얼굴 - 혁신교단의 친일 행적
6. 같은 고향, 두 친구의 갈라진 운명 - 신석구 목사와 정춘수 목사
7. 지금, 양심으로 하는 말이오 - 최인규 권사의 신사참배 거부와 옥중 순교



Ⅶ. 갈라진 민족, 부끄러운 교회 역사
1. 재건이냐, 복흥이냐? - 해방 직후 교회 분열
2. 떠나야 하나, 남아야 하나? - 서부연회 수난
3. 건너야 하나, 남아야 하나? - 6·25전쟁
4. 특혜인가, 행운인가? - 자유당 정권과 기독교
5. 할 말이 없었다 - 4·19혁명과 기독교
6. 113번 투표하여 뽑은 감독 - 감리교회의 ‘서클 정치’
7. 여성들의 ‘아름다운’ 반항 - 여선교회의 교단 통합운동



Ⅷ.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 되게 하소서
1. 떠나는 선교사 - 온양 선교정책협의회
2. 쓰레기를 뒤져 노끈 꼬는 노인 목사 - 윤성렬 목사와 뉴기니 선교
3. 어리석은 왕을 불쌍히 여기소서 -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 사건
4. 똥물을 뒤집어 쓴 목사 - 산업 선교와 동일방직 사건
5. 감옥 행렬과 전도 행렬 - 대전도운동과 민주화운동
6. 다시 일어난 백만명구령운동 - 5천 교회 1백만 신도운동
7. 이제는 세계를 향하여 - 기독교 선교 1백주년 기념대회
8. 도잔소에서 글리온까지 - 기독교 남북 대화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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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 소개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신학박사)하고 모교에서 한국교회사를 가르치다가 2018년 은퇴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본사에서 펴낸 『한국 교회 이야기』, 『한국 영성 새로 보기』, 『신석구』, 『유관순』 외에 자전적 에세이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가 있다. 『스크랜턴』, 『전덕기』, 『주기철』 등 여러 전기를 썼으며, 한국기독교 역사 유적을 답사하면서 『눈물의 섬 강화 이야기』, 『개화와 선교 요람 정동이야기』 같은 많은 저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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