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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교육 선교를 통한 최전방 교회 개척)

저자 : 김범규  | 킹덤북스 | 2018-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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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58861285
쪽수 318
크기 1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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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역사를 보게되면, 그들의 전 생애를 걸쳐 놓치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바로 토라와 선민의식, 그리고 교육이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수천 년의 걸친 신앙교육이 지금 21세기 전세계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그들의 신앙교육이 지금의 끈끈한 유대 민족 디아스포라를 구성하고 있다고 본다. 이 책은 바로 교육을 통한 선교의 기초와 핵심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금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회에서 주일학교와 젊은 세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 교회들은 다시금 성경적 신앙교육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를 새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다시 돌아가야 한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초기 한국 교회들이 가졌던 어린 생명들을 향한 복음 전파의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에서 복음을 전해주고, 공부를 가르쳐 주고, 어린 생명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여름과 겨울 울려 퍼졌던 교회 학교의 찬양 그때의 초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 교육 선교를 통한 최전방 교회 개척』은 한국이 아닌, 멀리 타국 선교지에서 초기 한국 교회들이 최선을 다해 어린 생명들을 복음을 전했던 그때를 기억나게 한다. 그리고 그 열매들은 이 책의 여러 선교사들의 헌신과 수고, 그리고 섬김을 통해 고스란히 증거되고 있다. 광야와 같은 선교지에서 복음과 함께 교육을 통해 어린 생명을 섬기는 선교사님들의 엄청난 지혜, 전략,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 받은 희생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다시 신앙교육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주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귀하게 출판된 본서를 가슴 깊이 감사하며, 높이 추천한다.
안재현 목사_뉴욕 충신교회 담임목사


이 책의 첫 장을 열자마자 내려놓을 수가 없어서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읽게 되었다. 아프리카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한 이론가의 제안이 아니다. 현지에서 외교관으로 살다가 전문인 선교사로, 교육 선교사로 지난 수년간 아프리카 인들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한 주님의 제자의 기도 결정체이고 체험담이다. 아프리카 선교에 있어 최우선순위를 교육 선교에 두어야 하며, 이 일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전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믿는다. 이 책은 비단 아프리카 선교에 비전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석현 목사_토론토 본 한인교회 담임목사


책 속으로


독일 BFA(Black Forest Academy – 선교사 자녀 학교)에서 2년간 아내와 함께 학교 일을 돌볼 때의 일이다. 50-60여 명의 학생들을 일년에 수 차례 만나고 섬기는 중 장래의 꿈이 무엇인지 물으면서 목사님이 되고 싶니? 아니면 선교사님? 이라는 질문에 모두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절대로 아니에요”라는 대답을 하던 아이들을 잊을 수 없다. 학생들, 선교사 자녀들의 대답은 돈을 많이 버는 사업가,  전문가, 외교관 등이 제일 많았다. MK(Missionary Kids, 선교사 자녀)들이 모인 수련회 첫날 청중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학생회장이 이런 말을 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부모님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우리는 질질 끌려 다녔다(MK 버전 사도행전 1장 8절)
우리 부부는 둘이 얼굴을 마주 보고 크게 웃다가 어안이 벙벙하여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였다. 나뿐 만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 울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수련회 장소는 통곡으로 변하면서 아이들은 눈물 콧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절규하고 있었다. 나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을 조사했더니 4세-14세에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대답이 86%였다고 한다. 그리고 20세 이전에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사람들은 95%였다. 어린이 청소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장년 노년은 회심의 가능성이 희박하니까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모두가 소중한 영혼들이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어야 할 대상이다.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고 귀한 일이다.
 필자는 1998년 5월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첫발을 디딘 이래 20년 가까이 아랍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해오고 있다. 이제는 젤라바와 히잡을 두른 여성들도 터번을 머리에 두른 남성들도 너무나 익숙하다. 이들의 전통 음식인 꾸스꾸스와 따진은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기까지 한다.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 셋 모두가 꾸스꾸스와 따진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2017년 여름에는 열흘간 모로코 현지 교사 훈련을 시키면서 온 가족이 수련회를 섬긴 적이 있는데 매일 저녁마다 꾸스꾸스 따진을 먹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다.
이제 19살이 되어 대학교에 다니는 첫째 아이 선교는 주변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한 알제리에도 세 번이나 따라다니며 나의 선교 사역을 도왔다. 그러면서도 평생을 아랍 무슬림 지역에 살아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고백하였다. 아빠니까 도와주러 같이 다닌다는 식이다. 나는 또 아들 선교에게 말한다. 그나마 아들이니까 나를 따라 다니는구나!  이제 전세계 거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약 24,000여 민족 중에 1,700여 민족만이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남은 지역들이 대부분 아랍 무슬림 지역이다. 전쟁 테러 질병 가난, 그리고 태양이 이글이글 작렬하는 사막 지역이다. 누구라도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거기서 거주하며 평생 살라고 하면 저주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마지막 종족에게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요 지상 명령이다. 희생 없는 열매는 없다. 순종에는 희생이 따르며 땀과 눈물 뒤에는 영광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 
알제리 수도 알제 외곽 산 등성이에는 수박밭과 메론밭이 많다. 둥글 둥글, 볼록 볼록 언덕위로 올라와 있다. 수박씨가 땅에 묻히면 씨 무게의 20만 배 무거운 흙의 무게가 짓누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박씨는 그 흙을 뚫고 나온다. 싹을 내고 넝쿨이 자라 열매를 맺는다. 말씀의 씨가 수박씨만 못할까? 말씀의 씨는 더 강하게 치고 올라와 모든 것을 뚫어 버린다. 돌파한다. 사울 왕이 죽고 블레셋은 그의 머리를 잘라 다곤 신당에 매단다. 그리고 갑옷은 각 신전에 나누어 주고 조롱을 한다.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였던 사람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약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강력한 블레셋에 대항하여 싸운다. 마침내 사울의 시신을 가져와 7일 금식하며 장례를 치른다. 이미 죽은 시신을 위해서 왜 이런 무모한 희생을 했을까? 길르앗 야베스는 말씀 외에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자가 조롱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이 조롱 당하는 것으로 여겼던 것이다. 강력한 블레셋 앞에서 더 강력한 말씀을 붙잡고 일어선 것이다. 말씀을 전했던 베드로와 요한을 향해 서기관 율법사들이 고함치며 소리지른다.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 :19)고 대답하며 계속하여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돌에도 맞고 매질도 당한다. 감옥에도 갇힌다. 나중에 순교하기까지 한다. 그렇게 땀과 눈물과 피의 희생으로 복음이 여기까지 전해진 것이다.
정승보다 정승 개가 죽으면 손님이 더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것이 세상 인심이다. 나에게 무엇이 유리한가? 돈이 되나 안 되나? 계산하고 이익에 밝다. 우리가 세상과 똑같아 진다면 세상이 우리를 조롱한다. 조롱 당해도 말씀이 없으면 힘이 없다. 힘없이 그냥 헤헤 웃고 지나간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게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19-20). 그 말씀에 의지하여 광야에서도 사막에서도 밀림에서도 어떠한 비바람 광풍이 몰려와도 힘차게 전진하자.
이 글의 뒷부분에 글을 함께 실은 변형근 형제, 옥유롬, 원 그레이스 자매들은 아프리카 아랍 이슬람 지역에 교육을 통한 선교 사역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다. 각자의 분주한 생활 가운데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글을 제공한 수고에 감사한다. 또한 필자가 전세계를 누비며 여러 다양한 사역을 하는데 있어 재정적 뒷받침을 해오신 이충원 장로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내와 세 자녀, 선교, 선주, 선우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두가 합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진함으로 푸르고 푸른 복음의 계절이 마지막 남은 미전도 종족에까지 찾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 안에서 작은 종
김범규




추천의 글 5
들어가는말 15


1. 아프리카, 희망을 쏜다 (김범규)    21
가난을 벗어날 수 있을까? / 죽음에 이르는 바이러스들 / 약탈이 앗아간 평화 / 무지개를 찾아 유럽으로 / 원조만이 해결이 아니다 / 교육, 글자 숫자를 알아야 한다 / 하이테크로 가는 길


2. 교육으로 최전방 교회 개척 (김범규)    55
성막 성전 회당 교육 / 가정 교육이 출발이다 / 헬라와 이스라엘 /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 교육 선교의 장점과 문제점 / 그래도 꿈은 이루어진다


3. 알아볼까요? 이슬람교 무슬림 (김범규)   81
이슬람교의 신앙과 의식 / 이슬람교의 역사적 정치적 발전 / 이슬람의 통과 의례 / 무슬림 가족 / 무슬림과의 교제 / 예절


4. 아랍의 봄 이후의 변화 (김범규)    135
세계화 탈세계화 속에서의 아랍의 봄 / 석유 전쟁 /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확대 / 종족 분규


5. 최전방 교회 개척, 어떻게 할 것인가? (김범규)     151
 최전방 미전도 종족 / 후원 환경의 변화 / 선교 환경의 변화 / 패러다임의 변화 / 아랍 무슬림 최전방 개척 선교를 향한 전략적 방안


6. 전문 활동을 통한 선교 사역이란? (김범규)    179
전문 활동의 의미 / 탁월한 영성 & 탁월한 전문가 / 크리스챤 전문가 활동과 선교의 연관성 / 전문 활동을 통한 선교의 구속적 가능성과 기회들 /오해와 편견 / 전문 활동을 통한 선교 사역에 대한 옳바른 인식


7. 어떻게 전문 활동 선교 사역을 할 수 있는가? (김범규)    209
사역의 여러 가지 형태 / 사역의 뚜렷한 목표 /성공하는 사역을 위한 10가지 원칙들 / 운영 실무 논쟁 내용들
8. 왜 수학 선교인가? (변형근)     231
스마트 수학의 개발 동기와 방향 / 스마트 수학의 특성과 강점 / 구성 체계 / 어린이 교육 선교의 미래


9. 영어 교육을 통한 선교 (원 그레이스)    249
유태인 교육 및 하브루타 학습법 / 4차 산업 시대의 교육 흐름 / 교육 선교의 중요성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모색 / 온라인 선교 플랫폼 구축 제안 / 선교에 있어서 영어의 중요성 / 영어 교육의 사례와 성과  / 개발하고 있는 영어 교재의 특성


10. 두 아이 엄마의 교육 이야기 (옥유롬)      283


나오는말          308
탄자니아 아프리카 연합대학교 (UAUT) 소개 311
스마트 교육 선교회 소개 313 
참고문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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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규 소개

건국대학교와 캐나다 퀘벡의 라발대학교, 총신대학원에서 각각 역사학과 불어, 신학을 수학했으며, 7년간 모로코 대사관에서 국제협력관과 경제 전문관을 역임하였다. 나라컨설팅, 가나푸드를 설립하여 개인전도, 현지교회 개척 및 지원활동에 헌신하였으며, 스마트 프로젝트를 WSCE와 공동 개발하여 현지 어린이 및 가정전도에 주력하면서 현재 BIM net 월드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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