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본서는 ＜함께 읽는 성경 동화＞가 태어나기까지 전 과정 속의 아픔과 좌절 그리고 기대와 승리의 감격을 생생하게 표현한 값진 고백의 결정체이다. 오직 순수한 복음전파에 대한 일념으로 인내와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소명을 이룬 과정을 기록한 책이기에 자녀 양육의 중요한 핵심 길잡이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처한 여러 가지 위기 중 가장 큰 부분이 침체한 다음 세대 양육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5년 반의 긴 시간이 소요된 ＜함께 읽는 성경동화＞ 험난한 제작 여정의 숨겨진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고 이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향한 은밀하신 겨자씨와 같은 비전을 묵상하게 한다. 이 제작 과정에서 다음 세대, 더 나아가 우리의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시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새롭게 제시하며 자녀를 믿음의 다음 세대로 인도할 때 하나님이 들여 쓰시는 인재는 과연 어떠한 인재인지를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한다.

당신의 자녀가 큰 바위 얼굴이다.

우리는 보이는 대상을 표면으로만 바라볼 때가 많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몸소 우리를 태초부터 창조하셨기에 그분의 자녀들에게 심어 놓은 모든 것, 즉 그 씨앗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알고 계신다. 따라서 자녀들의 특성이나 재능, 가야 할 미래여정도 우리들이 함부로 판단하고 결론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기에 단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잠시 맡긴 다음 세대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교육하며 그들을 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섬길 뿐이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고 편향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 말씀 중심의 기본교육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무심히 스쳐 가는 우리의 평범한 자녀들에게서 미래의 큰 바위 얼굴! 즉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인재가 나오기에 우리는 그들을 세상의 가치와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전심을 다 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벽돌 쌓기!

하나님이 바라는 인재를 양육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꼭 거창한 교육시스템이나 혹 현실적으로 많은 경비와 비용이 들어가는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의 다음 세대로 키울 수 있다. 하루하루의 삶에서 소소하고 평범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면 해결점이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찾게 된다.
우리의 자녀를 믿음의 큰 바위 얼굴로 키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들려주고 지속적으로 읽혀 주며 그리고 스스로 말하게 할 수 있는 것!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벽돌쌓기요 다음 세대를 키워가는 근간이다. 엄청난 큰 벽돌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으로 들 수 있는 작을 벽돌들을 쌓아 갈 때 믿음의 집은 세워져 갈 것이다.

모든 사람이 초보자로 모인 성경동화 제작은 과연 초보였을까?

성경동화의 모든 작업은 이 계통에서 일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그야말로 생초보로 구성된 사람들의 활동이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출판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만 모아놓고 이 일을 하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생초보들을 왜 이렇게 혹독하게 훈련시켜 여기까지 끌고 오셨으며 과연 누구에게 이 모든 과정을 보여주시려는 것인가? 에 대한 많은 묵상을 하게 한다.

목차

에필로그- 겨자씨같은 비전의 씨앗
EP 1. 이 책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가?
1. 이 책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
2. 드라마틱한 여정인가 지지부진한 여정인가!
3.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인재와 우리가 생각한 인재는?
4. 큰 바위 얼굴은 어디에 있는가?
5. 신앙교육에 유달리 투자하지 않는 현실
6. 특별한 교육은 정말로 특별한가?
7. 크루즈 호에서 돛단배로 갈아타야 하는 이유
8. 말씀의 빚은 말씀으로 갚아야 한다.
9. 교육현장에서 지켜본 아이들의 자화상
EP 2. 추위와 외로움!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셨다.
1. 구제로도 부르셨던 하나님의 손길
2. 추위와 외로움!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셨다.
3.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행복함.
4. 시련의 시작
5. 신앙의 쇠락과 경제의 몰락

EP 3. 어떤 진로도 그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1. 어떤 진로도 그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2. 즐겁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한 일
3. 아버지의 죽음과 결혼, 믿음의 여정
4. 계속하고 싶었던 미술공부
EP 4. 식탁에 성경을 펼치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1. 시아버님과의 불화와 냉랭한 부부관계
2. 북경 주재원 1차 발령은 새벽으로의 인도하심이었다
3. 이것은 출판의 씨앗이었을까?
4. 북경 주재원 2차 발령생활!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을까?
5. 식탁에 성경을 펼치다.
6. 이스라엘로 인도하시다.
7. 주기도문 찬송에 임재하신 하나님
8. 하나님이 예비하신 예상하지 못한 멘토
EP 5. 출판의 시작
1. 뜻하지 않은 출판의 시작
2. 너무나 다른 편집의 방향
3. 분별하고 정리하고 결단해야 한다.
4. 남편의 눈물
5. 하나님이 인도하신 위로자이신 멘토!
6. 스스로 혼자 판단을 해야 하는 외로움
7. 갈라진 형제
EP 6. 험난한 구약편집의 여정
1. 하나님은 글의 각색을 누구로 예정하신 걸까?
2. 하나님은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움을 원하셨을까?
3. 진정한 전문가란 무엇일까?
4. 기도란 무엇일까?
5. 최대의 위기 그것은 표절!
6. 또 다른 위기 외국어!
7. 모든 사람이 초보자로 모인 성경동화 제작은 과연 초보였을까?
8.인쇄 ‘누가 초보자이고 누가 진정한 전문가인가?’
9. 드디어 제작에 들어가다. 그리고 큰 사고!
EP 7. 하나님의 예비하심
1. 예측 못할 경로로 소개받은 기독교 서적 유통 사장님!
2. 창고를 준비하신 하나님
3. 국민일보에 나오다. 신문 인터뷰
4. 기독교 신문과의 인터뷰
5. 극동방송 ‘사랑의 뜰 안’에 출연하다.
6. 2016년 5월 ＜신앙계＞에 소개되다.
7. 홍보 부족과 낮은 인지도 그리고 판매의 부진
8. 감동적인 추천사
9. 소비자가 자원해서 받아주신 추천사
EP 8. 하나님! 어디에 계시나요?
1. 교회 기부를 보류했다.
2. 너무나 춥고 길었던 2016년
3. 하나님! 어디에 계시나요?
4. 5년여 가까이 만져보지 못한 남편의 월급
5. 체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EP 9. 역시 험난했던 신약편집과 인쇄여정
1. 역시 힘들었던 신약원고의 각색
2. 떠나려거든 나를 가르치고 떠나요!
3. 포토샵에서 인디자인으로!
4. 신약동화를 위해 드디어 초등학교를 떠나다.
5. 떠난 숙윤씨! 일주일에 오후에만 두 번 오는 소연씨
6. 한 달 ‘하나님이 잠깐 call 한 숙윤씨!’
7. 너무나! 너무나 힘들었던 중국어 병음 편집
8. 음원코드에 맞는 또 다른 편집
9. 떠나는 소연씨!
10. 네 권을 다시 찍은 신약인쇄
EP 10. 감사한 분들
1. 동화로 이어진 딸과 사위
2. 고마운 딸의 배려
3. 기독교출판협회 총회에서 일어난 기적
4. 너무나 위로가 되었던 음원 펜 회사 사장님의 격려
EP 11. 또 다른 위기! 기적 같은 반전
1. 또 다른 위기! 창고에 갇힌 2쇄 개정판 구약동화
2. 기적 같은 반전!
3. 손전등을 끄고 오직 밤하늘의 별만 바라보다.
4. 7개국 외국어 음원으로!
5. 싼 가격만을 향해 달리는 유통! 하나님의 원리일까?
EP 12. CBS 방송 출연과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
1. CBS ‘새롭게 하소서’에 방송 출연하다.
2. 소량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인쇄로 선교지에 갈 수 있다.
3. 제작예정인 성경동화 공과교재
4. 추가로 번역될 예정인 미얀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5. 지금 가장 절실한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벽돌 쌓기!

추천의 글

이유환(열린비전교회 담임목사)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누구나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인데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 걷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이 어떠하며, 돈을 따라 살기보다 소명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떠한가도 확연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저자가 편안한 삶의 기회를 과감히 내려놓고 ＜함께 읽는 성경동화＞를 여러 나라말로 제작하여 여러 선교지에 보급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그 배후에 계신 ‘한 분’이 어떤 분이신가를 깊이 묵상하게 된다. 이 책은 결국 그 ‘한 분’을 만나게 해준다. 바로 온 세상의 ‘큰 바위 얼굴’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이 ‘한 분’을 닮은 ‘큰 바위 얼굴들’이 다음 세대 가운데 불꽃처럼 일어나는 미래의 청사진을 뜨거운 가슴으로 그려가고 있다. 우리가 그토록 찾는 큰 바위 얼굴은 바로 우리 옆 가까이에 있다. 이 책을 온 마음으로 읽고 살아내는 한 분, 바로 ‘작은 예수들’이다.

박종태(비전북/몽당연필출판사 대표) 

본서는 ＜함께 읽는 성경 동화＞가 태어나기까지 전 과정 속의 아픔과 좌절 그리고 기대와 승리의 감격을 생생하게 표현한 진주와도 같은 귀하고 값진 고백의 결정체이다. 대형출판사조차도 감히 엄두도 못 내는 귀하고 값진 80여 권의 성경 동화책이 출판 분야에 전혀 경험도 없던 한 평범한 초등학교 여선생님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오직 순수한 복음전파에 대한 일념으로 인내와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소명을 이룬 과정을 기록한 책이기에 자녀 양육의 중요한 핵심 길잡이를 발견할 수 있다. 많은 부모님이 이 책을 읽고 자녀를 믿음의 다음 세대로 인도할 때 하나님이 들여 쓰시는 인재는 과연 어떠한 인재인지를 묵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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