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노처럼 - 한달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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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처럼 - 한달묵상

생명 걸고 예배드린 사람 위그노와 함께 하는 한 달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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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국민북스화살표
저자 성원용  화살표
출간일 2023-02-13
ISBN 9791188125487
쪽수 224
크기 128*188

상세정보



출판사 서평
《지금은 위그노를 배워야 할 시간》


--위그노,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


위그노는 종교개혁가 장 칼뱅의 신학을 따르는 16세기에서 18세기 프랑스 개신교인을 가리킨다. ‘위그노’(Huguenots)라는 말은 독일어 ‘아이트게노센’(Eidgenossen)에서 왔다. 이는 ‘동맹’ 또는 ‘하나의 가르침에 의해서 연결된 동지들’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를 축약해 ‘아이그노트’(Eignot)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위그노’(Hugeunots)가 되었다.
기독교 역사에서 위그노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온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분투, 노력했다는 점이다. 가톨릭 중심의 프랑스에서 위그노들은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500여 년간 투쟁했다. 참혹한 박해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지만 결국 그들의 믿음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지금까지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한국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저자 성원용 목사(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는 20여 년간 위그노들을 연구하고,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추적해 온 위그노 전문가다. 성 목사는 위그노들이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10가지 교훈으로 묶어 「위그노처럼」이라는 책으로 펴낸 바 있다. 한국교회에 위그노의 정신이 깊이 배어들기를 소망하며 이번 묵상집을 집필했다.


--잠든 우리의 영성을 깨우는 위그노 이야기


위그노는 16~18세기 프랑스 개신교도들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지금도 프랑스 개신교도들은 여전히 자신들을 위그노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위그노의 정체성을 붙들고 있다. 그들은 1598년 4월 13일에 위그노였던 앙리 4세가 선포한 낭트 칙령(L’édit de Nantes)으로 잠시 자유를 얻었다. 그러나 1685년 10월에 앙리 4세의 손자인 루이 14세가 낭트 칙령을 폐지하려고 선포한 퐁텐블로 칙령(L’édit de Fontainebleau)으로 87년간의 자유시기를 마감하고 102년간의 길고 긴 고난의 여정으로 들어갔다. 그 기간에 개신교의 예배처소는 헐리거나 불탔고 외국으로 도피하지 못한 목사와 설교자들은 잡혀 죽거나 노예로 끌려가 평생 배 밑창에서 노를 젓다가 죽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강제 개종을 당했고 개종하지 않은 성도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죽임을 당했다. 루이 14세는 국경을 봉쇄해 외국으로 탈출하는 위그노들의 길을 차단했다. 참혹한 박해가 시작된 것이다. 프랑스 개신교 역사는 이 시기를 ‘교회의 광야 시대’라고 부른다. 이렇듯 위그노 500년 역사는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역사로 믿음의 본질을 향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은 세대에서 세대에 이어지며 잠든 우리를 깨우고 있다.


--지금, 왜 위그노인가?


왜 지금 한국교회에 위그노의 이야기가 필요한가? 그것은 한국교회가 믿음의 본질에서 한참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지금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난무한 가운데 방향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다. 무언가 새롭게 한국교회를 이끌 이정표가 필요하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했다. 어떻게 보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종류의 신앙의 도전 앞에 선 것이다. 이럴 때, 죽음을 무릅쓰고 신앙을 지켰고 광야로 쫓겨 가면서도 이동식 강대상을 마련하면서까지 예배를 드렸던 위그노의 삶과 신앙이야말로 지금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제부터라도 위그노의 삶과 신앙을 이정표 삼아 그들처럼 살아간다면 새로운 부흥은 시작될 것이다.




《“한 달 만이라도 위그노처럼 살아보자!”》


‘생명 걸고 예배드린 사람’ 위그노와 함께하는 한 달 묵상
국민북스가 기획한 한 달 묵상 시리즈로 ‘조지 뮬러처럼’ ‘바실레아 슐링크처럼’에 이어 3번째로 나온 책이다. 생명을 걸고 예배를 드린 위그노들을 모티브로 한 묵상과 기도, 신앙 위인들의 명구 등이 어우러진 한 달 묵상집이다.
위그노 전문가인 파리선한장로교회 성원용 목사가 위그노들의 삶과 불굴의 신앙을 묵상하며 글을 썼다. 묵상이 끝난 뒤엔 짧은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문을 넣었다. 그리고 전체 묵상을 한 줄로 정리한 ‘한 줄 묵상’도 삽입했다. 독자들은 한 줄 묵상을 통해서도 하루 종일 깊은 묵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묵상과 기도 후에 C,S. 루이스, 스펄전, 마틴 루터 킹, 토마스 아켐피스, 오스왈드 챔버스, 디트리히 본회퍼 등 기독 영성가들의 주옥같은 명구들을 ‘노트’란 이름 하에 기입했다. 매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오늘의 나의 묵상’이란 이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독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묵상 글을 남기도록 했다. 하루 분량의 묵상을 하더라도 여러 시사점을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묵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록으로 위그노에 대해 알고 싶은 10가지가 정리됐다. 짧은 시간에 위그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위그노는 누구인지’ ‘상 바돌로매 대학살 사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문답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이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위그노들이다. 비본질에 저항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오직’의 삶을 살아가는 21세기 한국의 위그노들이다. 위그노의 영성이 한국교회를 살릴 것이다! 믿음이 한낱 이상(理想)이 되고, 소망이 소유로 변해버린 이 사회에 복음의 빛으로 살아가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러니 이제 한 달 만이라도 위그노처럼 살아보자.
위그노는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내 삶에 와닿은 것이 있다. 은혜, 은혜다! 그들은 우리의 모든 것이 오직 은혜, 하나님의 은혜임을 가르쳐줬다. 그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넘치기를 소망한다. (11, 12쪽)


위그노 마리 뒤랑은 남프랑스의 어느 위그노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의 집에서 위그노 예배가 드려졌다는 이유로, 그녀의 가족은 체포되었고 광야교회 목사였던 오빠 피에르 뒤랑은 몽펠리에 광장에서 공개 처형되었습니다. 마리 뒤랑도 체포되어 지중해 바닷가에 있는 에귀 모르트라는 성채의 콩스탕스라는 전망대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가 19살이었습니다. 마리는 그곳에서 38년을 지냈습니다. 그녀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많은 고뇌와 유혹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는 감옥 중앙에 있는 물을 길어 올리는 구멍 주위에 프랑스 단어 하나를 새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것을 보면서 자신과 동료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었습니다. 그 글자가 바로 ‘레지스테’, 즉 ‘저항하라’입니다.
지금도 그 감옥에 이 글자가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돌에 새긴 레지스테는 프랑스 개신교도들의 심장에 새겨졌고 프랑스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은 불의한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나치에 대항한 레지스탕스도 그 저항정신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들의 저항은 암울하고 비루한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22, 23쪽)


현대 교회는 점차 십자가 없는 종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예수께서 짊어지신 십자가는 사랑하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는 애써 외면합니다. 예수의 고난으로 인한 은혜는 누리려면서도 다른 이를 위한 작은 헌신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을 취미생활 정도로 여깁니다. 예수를 이용해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만을 좋아합니다. 십자가 신앙이 아니라 번영신앙 주위를 기웃거립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가치와 영광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기를 기뻐하는가? 아니면 부담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가? (59쪽)


교회의 개혁은 우리 주님과 그의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아무나 목소리를 높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뿐 아니라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한 그 무엇도 드릴 수 있는 사람만이 교회 개혁을 외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위그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그들이 생명을 걸고 복음의 본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본질을 떠난 가톨릭교회에 저항하며 개혁의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주님과 교회를 사랑했기에 광야의 삶을 두려워하지 않고 교회의 교회 됨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개혁된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개혁되는’ 교회만이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대 변화와는 상관없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개혁된 교회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 가나안 성도들은 그 매력을 보고 다시금 교회로 돌아올 것입니다. (155쪽)



목차



서문: 아, 위그노처럼 살 순 없을까?


1일 용기를 내라
2일 저항하라
3일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4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5일 주 안에서 행복하라
6일 선한 일에 부유한 자가 되라
7일 인생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라
8일 고난의 영광을 알라
9일 고난을 창조적으로 해석하라
10일 먼저 자신을 개혁하라
11일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라
12일 단순한 삶을 살라
13일 자유를 지켜라
14일 오직 성경을 붙들라
15일 오직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16일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살라
17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18일 톨레랑스 하라
19일 관용의 가치를 지켜라
20일 믿음의 기준선을 넘지 말라
21일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라
22일 교회를 사랑하라
23일 예배를 지켜라
24일 교회를 교회 되게 하라
25일 교회의 주인은 주님뿐임을 명심하라
26일 교회의 사명인 선교에 진력하라
27일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라
28일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하라
29일 영원한 본향을 기억하라
30일 광야길을 기쁘게 걸어라
31일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라


부록: 위그노 10문 1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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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용 소개

성원용 목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위그노 전문가다. 그는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한 이후 1996년 3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27년간 목회자와 선교사,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그는 사역하는 중에 프랑스 전역에 있는 개신교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긴 세월 동안 수많은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위그노의 삶과 신앙에 매료됐다.

성 목사는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깨어나고 회복되는 소망을 담아 그동안 위그노의 흔적을 발로 밟으며 땀과 기도로 쓴 생생한 리포트인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을 2021년에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위그노처럼-한 달 묵상’은 위그노가 주는 교훈을 개인적으로 묵상하며 삶의 자리에서 적용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과거의 뜨거웠던 신앙을 회복하는 영적 르네상스의 문을 여는 데 일조할 것이다.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Th.B./M.Div.)했고, 파리 개신교 신학교에서 공부한 성 목사는 현재 예장 통합(PCK) 총회 파송 프랑스 선교사로서 자신이 개척한 파리 선한장로교회와 한불 선교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다. 또한 신한대학교 객원 교수, 유럽 리더십 학교와 유럽 위그노 연구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본질을 붙들면 후회하지 않는다’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국민북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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