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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처럼 드라마틱하게 주님을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나처럼 조용한 가운데서 주님을 만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콜링하시는 주님께 찬양 드리며,
각자의 처소에서 다양한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45년 간 나의 인생의 국면은
굽이굽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
따스한 주님의 손이 지금까지 내 손을 꼭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셨던 것이다. 이런 섬세한 인도하심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느끼지 못한 때도 많았다. 그러나 삶의 구석구석마다
그 분의 인도하심과 이끌어주심의 은총을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랴. 

목차

『먹이시고 입히시나니』출간에 부쳐 5
서문 7

1부 이끌림
이끌림 15
봄 17
시련 21
새 생명 25
‘18번’ 30
‘폭탄’과 새벽기도 33
교사의 길 36
교사의 힘, 교목의 힘 39
다양한 부르심 42
미션 스쿨 45

2부 바라봄
바라봄 51
답이 내려진 삶? 53
기독교에 대한 사회 인식 회복은 어떻게? 56
못해서가 아니라 60
이 시대를 견디는 힘 65
하나님과의 소통 - 큐티 69
‘불완전한 교회’ 73
예수님의 전도 방법 78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82
나그네로 있을 때에 87
하늘에 속한 자 92
다른 복음과 바른 복음 98
택함 받은 삶 103
‘자기 부인 Self-Denial’ 107
2인자의 삶 – 세례 요한 114
깊은 데로 가서 121
만홀히 여김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126
진리의 길, 생명의 길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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