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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는 것(독서법 전통을 통해서 본 성경 읽기와 묵상)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저자 : 강영안  | 한국기독학생회(IVP) | 2020-05-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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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817583
쪽수 272
크기 135*210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는 왜 읽는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성경 읽기와 묵상을 위한 ‘불후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 담임 목사, 『칼뱅과 공동선』 저자) -

김양재(우리들교회), 박영선(남포교회), 송용원(은혜와선물교회), 이찬수(분당우리교회) 추천


레슬리 뉴비긴으로 시작하여 칸트와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를 거쳐 가다머, 폴라니, 후설과 장자(莊子)까지 그야말로 동서고금을 종횡하며 문자와 읽기의 철학을 논하고,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朱熹)의 독서법과 서양 수도원 전통의 렉시오 디비나, 루터의 신학 공부 방법론을 통해 ‘사람을 온전히 빚어내는 읽기’의 방식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읽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본 이 책은 읽기의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뿐 아니라 실천적 관점에서 성경 읽기와 삶을 가까이 연결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읽는 사람’(homo legens)이다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찾아 시간을 확인하고 손가락을 놀려 새로운 알림이 있는지부터 살펴보는 우리는 영락없이 ‘호모 레겐스’다. 우리의 하루는 온갖 읽기로 채워진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읽고 듣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읽느냐,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단연 ‘성경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경을 어떻게 읽고 묵상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제대로 읽고 있는가
한국 교회는 특유의 ‘열심’으로 세계 교회에 알려져 있다. 성경 읽기에서도 한국 교회의 ‘성경 통독’과 ‘큐티’에 대한 열심은 두드러진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성경을 읽는 우리는 과연 성경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동족인 유대인들을 향해서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그 열심이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 못지않게 ‘올바른 지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롬 10:1-2). 그리고 이때의 ‘지식’은 삶으로 실천되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지식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읽은 대로 살아 보려고 할 때 읽기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성경 읽기의 모범 사례로 우리들교회의 성경 묵상 방법을 평가하기 위해, 저자는 문자와 읽기에 대한 동서양의 전통적 관점과 철학적 도구들을 소개하고 동서양의 대표적 독서법 전통을 살펴본다.


책과 문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
문자는 기억을 저해하고 망각을 가져오는 독이며 혼이 깃든 말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복사물에 불과하다고 본 플라톤이나, 진정한 도(道)는 말이나 글로 배울 수 없고 몸소 익히고 깨달아야 한다고 본 노장 전통과 달리, 기독교의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 자기를 알려 주시는 분으로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또한 문자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한다. 그리고 읽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 내어 일상에서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성경 읽기는 변혁적 읽기일 수밖에 없다. 변혁적 읽기가 일어나는 과정의 현상학과 해석학은 언뜻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율법교사와 예수님의 대화를 다룬 누가복음의 구체적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화 현상’을 경험하고 ‘해석학적 순환’을 이해하게 된다.


읽는 일에는 끝이 없다
이 책은 우리들교회 포럼을 위해 준비한 강연 원고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의 제약이 있는 강연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이 많았다. 강연 뒤에 이어진 질의 토론 때 받은 질문들도 마음에 남았다. 저자는 읽기에 관해 곱씹으면서 오래 생각하고 다루었던 주제를 정리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살아 내려 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답변들과 지침들도 모두 담아내려 애썼다. 집필 과정에서 원고의 분량은 배로 늘고 다루는 영역도 넓어졌다. 그러면서도 저자 특유의 꼼꼼함으로 전체 원고가 유기적으로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경 읽기를 위하여
각 장의 말미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세심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다리 놓기는 Q&A 형식으로 본문의 내용을 독자의 현장과 연결시켜 주고, 토론과 적용을 위한 질문들은 읽은 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천 도서 목록도 유용하다. 그뿐 아니라 8장에서는 성경 읽기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어쩌면 ‘읽기에 관한 가장 친절한 교과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교과서의 성패는 결국 독자들이 실제로 성경을 읽고 일상에서 읽은 것을 살아 보려 애쓰는가에 달려 있다.


특징
- ‘읽는다는 행위’를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으로 고찰한 읽기의 철학
- 기독교의 경전이자 책 중의 책인 ‘성경’의 목적과 특징을 다각도로 조명
- 동서양의 독서법 전통을 통해 오늘 우리의 성경 읽기와 묵상을 점검하고 지향할 방향을 제시
-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주는 장별 토론 질문과 추천 도서 목록 수록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말하는 사람’(homo loquens)이면서 동시에 ‘읽는 사람’(homo legens)입니다. 하루도 읽지 않고 그냥 보내는 날이 없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도로 표지판을 읽고, 휴대폰을 통해 들어온 메시지를 읽고, 책을 읽습니다. 문자가 아니어도 사람의 표정을 읽고 날씨나 지형을 읽기도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는 듣고 말하고 쓰는 것 못지않게 읽기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것으로나 먹고사는 것으로만 우리 자신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을 읽고 무엇을 듣는가에 따라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어떤 이야기를 읽고 어떤 이야기를 듣는가, 무슨 책에 감동되고 누구를 닮아 가고자 하는가가 나의 정체성(identity)을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읽는지, 어떻게 읽는지가 중요합니다.

_들어가는 말


칸트는 읽기에 관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무엇을 읽을 때, 남의 눈으로 보려고 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생각하십시오. 언제나 자기 눈으로 보려고 애쓰십시오.” 저는 성경을 읽는 사람도 이 충고를 거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눈으로 읽고 남의 생각으로 받아들인 말씀은 나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영향을 미치려면 나의 눈으로, 나의 지성으로, 나의 생각을 말씀 앞에 내어놓고 씨름하며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_1장 ‘읽는다는 것’에 대한 물음


현대 문화를 형성하는 온갖 문자들은 원초적 의미를 상실한 채, 끊임없이 타인들에 의해 소비되기 때문에 원래의 의미에 대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각 행위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문자는 플라톤의 비유를 빌리면 ‘아비 없는 자식’처럼 떠돌아다니면서 사생아를 끊임없이 산출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자 이전에 ‘영혼에 새겨진 것’을 후설이나 플라톤은 추구하였다고 하겠습니다. 후설과 플라톤의 경고는 성경을 읽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은 무시하고 문자만을 고집하거나 문자는 무시하고 영만을 고집하는 태도는 문자와 관련된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탓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_2장 문자와 읽기에 대한 부정적 태도


기독교는 책과 문자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전통입니다. 이 점에서 플라톤이나 근대의 데카르트 전통, 그리고 선불교와 노장 전통과는 분명히 구별됩니다.…유교 전통은 불교 전통에 비하면 경전과 주석서에 훨씬 높은 가치를 두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유교가 섬기는 ‘주제천’(主帝天) 개념의 ‘하늘’(天)은 공자가 자공의 물음에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라고 대꾸한 말에서도 드러나듯이 말하지 않고 자신을 알려 주지 않는 하늘입니다.…이와는 반대로, 기독교의 하나님은 마르틴 루터가 강조했듯이 자신을 감추시는 하나님(Deus absconditus)이면서도 동시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Deus revelatus)입니다.

_3장 기독교 전통에서 문자와 성경


우리가 무엇을 읽을 때 우리의 눈은 문자로 쓰인 텍스트에 고정됩니다. 언어를 이해하고 문자를 해독할 수 있을 때 우리의 눈은 한 단어에서 다음 단어로, 한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옮아갑니다. 하얀 종이 위에 검게 찍힌 활자가 의미를 가진 문장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 과정에는 폴라니가 말한 암묵지의 세 가지 측면과 우리의 지성과 상상력, 그리고 우리가 이해하는 전통과 이해의 역사, 곧 우리가 소속된 하나의 해석 공동체가 이해의 가능 조건으로 작동합니다. 그리하여 만일 우리가 주어진 텍스트를 제대로 읽었다면 텍스트에 담긴 의미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듣게 됩니다.
_4장 읽기의 현상학과 해석학


스콜라적 읽기 방식은 논리를 가지고 주장하거나 생각을 논박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당연히 비판적 읽기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이 방식은 지적인 문제를 다룰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읽기 방식입니다. 중세 대학 제도에서는 일반 교양 학문과 신학, 의학, 법학처럼 전문 직업 영역과 관련된 학문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이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수도원 중심으로 발전된 렉시오 디비나는 ‘대학의 읽기’와는 달리 ‘사람의 성품을 형성하고 삶을 빚어내는 읽기’입니다. 오늘날 익숙한 용어로 말하자면 ‘영적 형성’(Spiritual formation)을 위한 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_5장 읽기의 윤리학: 주희의 독서법과 렉시오 디비나


여기서 우리는 삼중 읽기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소리 내어 읽고, 다음에는 눈으로 읽고, 마지막에는 마음으로 읽는 방법입니다. 소리 내어 크게 읽는 방식은 고대 이스라엘 전통에서부터 중세 수도원 전통을 이어 계속 내려온 매우 오래된 전통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동아시아 전통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중세 전통의 읽기 방식은 거의 언제나 ‘소리 내어 들으면서 읽기’였습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듣고, 들은 것을 다시 몸과 마음에 담는 읽기 방식입니다. 서책 필사 작업을 많이 했던 중세 수도원의 필사실을 ‘벌집’에 비교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_6장 우리들교회의 성경 읽기와 묵상 방법


성경은 성경의 문자 자체로만 존재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의 문자가 말하고 가리키는 현실 또는 실재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강한 문자주의자들처럼 문자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문자가 가리키는 현실을 바라보아야 성경을 읽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기호로 사용되는 문자가 그렇듯이 문자들의 집합인 성경도 문자 바깥의 현실, 문자보다는 훨씬 더 큰 현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_7장 성경을 어떤 책으로 읽어야 하는가


성경은 한 개인에게 준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준 책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동 읽기와 듣기, 공동 묵상과 읽은 말씀에 바탕을 둔 나눔과 기도가 한 개인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공동체 읽기와 읽은 말씀으로 함께 드리는 기도는 성경 읽기의 객관화와 주관화를 막고 오히려 공동체를 세우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_8장 객관적으로 읽어야 하는가, 주관적으로 읽어야 하는가


모든 행위는, 심지어 생각조차도 신체를 통하여 일어나지만, 사람은 생각 없이 움직일 수 없고, 무엇을 전혀 알지 못하고서는 행동할 수 없습니다. 알아야 하고, 생각해야 하고, 결정해야 하고, 이것들을 몸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생각과 앎은 몸과 분리되어 있고, 몸도 한 개체로서 타인을 포함한 주변 환경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생각을 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숙고와 결정과 선택에 이르는 데에는 일정한 과정이 필요하며, 선택을 했다 하더라도 선택이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개입됩니다. 앎도 마찬가지입니다. 알았다고 하더라도 사람은 알게 된 바를 따라 행동하지 않습니다.
_9장 성경 읽기와 삶의 거리를 어떻게 좁힐 수 있는가


레비나스는 책이 단지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일 뿐 아니라 “우리의 존재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책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자료나 도구, 설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레비나스는 강조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잠자고, 생각하고, 예배드림이 우리 인간에게 단지 생존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 방식’이듯이, 책을 읽고 쓰는 것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정보를 주고받는 수단이 아니라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이데거가 말했듯이 ‘세계 내 존재’일 뿐 아니라 “책으로 향한 존재”라고 레비나스는 단정합니다.
_10장 다시 하는 질문: 왜 읽어야 하는가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읽는다는 것’에 대한 물음
2장 문자와 읽기에 대한 부정적 태도
3장 기독교 전통에서 문자와 성경
4장 읽기의 현상학과 해석학
5장 읽기의 윤리학: 주희의 독서법과 렉시오 디비나
6장 우리들교회의 성경 읽기와 묵상 방법
7장 성경을 어떤 책으로 읽어야 하는가
8장 객관적으로 읽어야 하는가, 주관적으로 읽어야 하는가
9장 성경 읽기와 삶의 거리를 어떻게 좁힐 수 있는가
10장 다시 하는 질문: 왜 읽어야 하는가


나가는 말



‘읽는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여유와 기회를 선사하는 요긴한 방법이다.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읽는 행위’만큼 시대정신에 반하는 일도 없을 것이나, 하나님이 바라시는 인격으로 성숙하기 위해 성경을 제대로 읽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우리의 읽기를 돕는 지혜로운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마치 나니아 옷장에서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기의 신비로움에 빠져들 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로 훌쩍 들어와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이미 온 하나님 나라를 일상에서 한껏 살아 내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이 책은 향후 성경 읽기와 묵상을 위한 ‘불후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_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 담임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객원 교수, 『칼뱅과 공동선』 저자)


저자는 한국 교회를 향하여 생각하는 신앙을 도전한다. 성경을 인격적으로 읽음으로써 기독교 신앙이 놀라우리만치 자유와 분별과 선택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신비를 실제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안목과 통찰이 독자의 인생 속에 담기기를 바란다.
_박영선 (남포교회 원로 목사)


말씀 묵상의 꽃은 적용이고, 그 결론은 영혼 구원이며, 고난은 축복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민감히 받고,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한다.
_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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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소개

1952년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다. 고려신학대학(현 고신대학교) 재학 중 네덜란드에서 신학을 공부할 생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로 옮겨 그곳에서 네덜란드어와 철학을 공부하였다. 1978년 벨기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벨기에로 건너가 루뱅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학사와 석사 학위를,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 철학과 전임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으며,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벨기에 루뱅 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하였고, 미국 칼빈 대학교에서 초빙 정교수로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을 강의하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기독교학문연구회, 한국칸트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인문학대중화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두레교회와 주님의보배교회 장로로 섬겼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미국 칼빈 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강교수의 철학 이야기』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 『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이상 IVP),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이상 한길사),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이상 소나무), 『주체는 죽었는가』 『자연과 자유 사이』(이상 문예출판사), 『타인의 얼굴』(문학과지성사),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서강대학교출판부), 『일상의 철학』(세창출판사), 『믿는다는 것』 『대화』(이상 복있는사람), 『종교개혁과 학문』(SFC출판부), 대담집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묻고 답하다』(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간과 타자』(문예출판사), 『몸·영혼·정신』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이상 서광사), 『신은 존재하는가』(복있는사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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