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도서정가제 소득공제 해외배송가능

일요일의 역사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A Brief History of Sunday

정가 15,000
판매가 13,500(10% 할인)
포인트적립 750

배송정보 배송비 2,500원 (17,000원 이상 무료)

출고예정일

(평일 기준) 주문일로부터 2일이내

배송방법 두란노몰 배송
해외배송 가능

수량 닫기 버튼 13,500
총 수량 1 총 할인 1500 총 금액 13,500
브랜드 비아토르화살표
저자 후스토 L. 곤잘레스 ((Justo L. González))  화살표
출간일 2019-11-21
ISBN 9791188255504
쪽수 314
크기 128*188

상세정보

기독교인들이 초대교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요일에 어떻게, 왜 예배했는지에 대한 역사


뛰어난 역사학자 후스토 곤잘레스의 폭넓은 지식과 기품 있는 작가의 역량으로 정리한 일요일의 역사. 이 책은 안식일의 역사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곱째 날을 저버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가 아니다. 이 책은 일요일의 역사, 즉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일요일을 어떻게 지켰는지에 대한 역사이며, ‘기쁨과 기념의 날’이 안식의 날이 되고, 그 후에는 엄격한 금욕의 날이 된 과정을 추적한 역사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오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바라보고 기념하면서 누린 즐거움과 흥분을 재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개심마저 더 커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똑같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시대의 교회가 일요일에 대해 가진 시각들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일요일 자체가 약속하는 미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쉬면서 보고, 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찬양하리라.”


책 속으로


우리가 지금 일주일로 아는 7요일 일주일은 고대 셈족과 메소포타미아 민족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주일은 분명 유대인의 삶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 주제는 추후에 다시 다룰 것이다. 그러나 7요일 일주일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다른 문화나 문명은 물론이고 메소포타미아 서쪽 지역의 문화와 문명의 특징이기도 했다. 대체로 학자들은 대략 28일 주기인 음력이, 달의 네 가지 위상(位相) 각각에 해당하는 7요일 일주일과 연관이 있다고 본다.  _15쪽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는 이름은 현존하는 기독교 문헌 중에서 요한계시록 1장 10절에 가장 먼저 등장한다. “주의 날(엔 테 키리아케 헤메라)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은 히브리 성경에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로, 주께서 장차 악인들을 대적하여 의인들을 위해 행동을 취하실 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주의 날’에는 종말론적 뉘앙스가 담겨 있다. 신약 성경의 모든 저자 중에서 가장 유대 문화와 문학에 몰두해 있다고 할 만한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주의 날’이라는 구절을 자신의 인생에서 특정한 어느 하루를 언급하는 데 사용하는 듯이 보인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대체로 학자들은 ‘주의 날’이 교회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서 예배하던 날을 가리킨다는 데 동의한다. _30-31쪽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도, 우리는 최소한 일주일의 첫째 날 예배가 장례식 같거나 침울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쁨이 넘치는 예식이었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이 책 앞부분에서 인용한 모든 글이 증언한다. 일주일의 첫째 날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주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었으며, 또 창조의 풍성함을 기념하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여덟째 날’에 대한 약속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날에는 무릎을 꿇지도, 금식을 하지도 말라는 명령이 있는 것이다. _78-79쪽

예전에서 사용하는 물품과 몸짓의 경우에도 유사한 발전이 있었다. 특히 음악은 점점 정교해져서 그 음악에 맞춰 노래할 성가대가 필요해졌고, 회중은 그저 듣고서 감탄하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을 정도였다.  _107쪽


주의 날의 쉼과 관련한 매우 엄격한 법이 있었고 그러한 법을 거듭 분명하게 반포해야 했다는 것은, 그와 같은 쉼을 몹시도 중요하게 여겼다는 사실뿐 아니라 전반적으로는 그러한 쉼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도 입증한다. 사람들이 주의 날이라는 쉼의 시간을 예배와 기도와 선행에 쏟아야 한다는 수도원의 목표가 이상(理想)이었지만, 실상 사람들 대부분은 미사 참석이라는 의무를 다하고 나서 나머지 시간은 평일에는 할 여가가 없던 활동에 전념했다 _173쪽


마지막으로, 예전 회복은 고대의 일요일 의미의 재발견으로도 이어졌고, 따라서 일요일을 더는 기독교의 안식일 같은 날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 새 창조의 시작, 마지막 완성의 약속을 나타내는 날로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해서 일요일 예배에 축하의 의미가 더 담기게 되었다. _287쪽


출판사 리뷰


기독교인들이 초대교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요일에 어떻게, 왜 예배했는지에 대한 역사


마크 놀이 ‘추천의 글’에서 언급했듯, 후스토 곤잘레스는 성경적·역사적·신학적·초교파적·문화적 지혜를 탁월하게 조합하여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삶과 기독교 공동체와 기독교의 공적 증언의 핵심에 있는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탁월한 역사학자이다. 《일요일의 역사》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관점과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특정 교단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주의 날’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변화와 변형, 이를 둘러싼 길고도 복잡한 논쟁을 개관하며 일요일의 의미를 고찰한다.


이 책은 ‘안식일’의 역사를 다룬 책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곱째 날을 저버리고 세속화되었는지에 대한 역사도 아니다. 이 책은 일요일의 역사, 즉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일요일을 어떻게 지켰는지에 대한 역사이며, ‘기쁨과 기념의 날’이 안식의 날이 되고, 그 후에는 엄격한 금욕의 날이 된 과정을 추적한 역사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오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바라보고 기념하면서 누린 즐거움과 흥분을 재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개심마저 더 커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똑같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시대의 교회가 일요일에 대해 가진 시각들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1부에서는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 종교로 인정받기 전 기독교인들은 언제부터 일주일의 첫째 날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지, 그날 무엇을 했는지, 그날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다룬다.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2부에서는 공식 종교로 용인되면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추적한다. 중세 시대를 다룬 3부에서는 게르만족의 침략에 따른 서유럽 전체의 큰 변화와, 이로 인한 새로운 환경이 일요일의 생활과 예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낸다. 4부에서는 종교개혁 시대부터 21세기까지를 빠르게 훑어본다. 인쇄술과 종교개혁이라는 두 가지 복잡한 요인을 감안하여, 일요일이 논의 대상이 되었거나 일요일 준수에 변화가 일어난 시점을 논하고, 다른 이들이 이미 말했거나 단순한 사실들은 건너뛰면서 풍부하고도 혼란스러운 여러 관점과 관습을 간략하게 요약한다.


많은 독자들은 초대교회에서 일요일과 넷째 계명을 연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나,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현상임을 알게 되면 놀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저자가 인도하는 대로 그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일요일 자체가 약속하는 미래를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쉬면서 보고, 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찬양하리라.”


목차

약어
서문
1. 배경: 기독교 이전 시대의 역법


제1부 콘스탄티누스 이전
2. 요일 이름 짓기
3. 모임 시간
4. 한 주 첫째 날의 의의
5. 한 주 첫째 날과 관련한 기독교의 관습


제2부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
6. 콘스탄티누스와 황제의 새 정책
7. 기독교 예배에서 일어난 변화
8. 주일 관련 법
9. 안식일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


제3부 중세 시대
10. 일요일의 새로운 경건 행위: 축제에서 장례로
11. 기도하고 노는 날
12. 일요일과 안식일에 대한 아퀴나스의 견해


제4부 종교개혁과 그 이후
13. 종교개혁
14. 영국 청교도와 안식일
15. 제칠일 안식일엄수주의
16. 청교도 안식일엄수주의의 지속
17. 세속화와 갱신


맺는 말
주(註)
추천 도서
찾아보기


추천의 글

다른 책에서도 그랬듯이 이 책에서도, 후스토 곤잘레스는 특유의 성경적‧역사적‧신학적‧교회일치적‧문화적 지혜를 탁월하게 조합하여 기독교인 개개인의 삶과 기독교 공동체 전체와 기독교의 공적 증언의 핵심에 있는 주제를 탐구한다. 곤잘레스는 ‘주의 날’에 드리는 공동 예배가 예나 지금이나 시종일관 많은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_마크 놀, 노트르담대학교 교수


곤잘레스는 역사에 대한 인상적인 지식과 더불어 자료를 능숙하게 다루는 솜씨를 보여 준다. 매우 유익하며, 정보가 풍부하고, 생생한 책이다. _랜달 발머, 다트머스대학교 교수


후스토 곤잘레스는 뛰어난 역사학자의 폭넓은 지식과 기품 있는 작가의 역량으로 길고도 복잡다단한 일요일의 역사를 분명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고찰한다. _킴벌리 브래큰 롱, 컬럼비아신학교 교수


후스토 L. 곤잘레스 ((Justo L. González)) 소개

쿠바 출신으로 쿠바 연합신학교를 졸업한 뒤, 예일 대학교에서 최연소 나이로 역사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합감리교 목회자이자 역사신학 교수로 섬기다가 은퇴한 뒤에도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학계의 극찬을 받은 『기독교 사상사』는 푸에르토리코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칠 때 교재로 집필한 책으로 본래 스페인어로 저술한 책이 이후에 영어로 번역되어 여러 신학교에서 교재로 쓰였다. 이어서 집필한 기념비적 저서이자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의 필독서인 『초대교회사』『중세교회사』『종교개혁사』『현대교회사』(은성)에서는 기독교의 역사를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쉽고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리했다. 그 외에도 수십 권의 저서가 있으며, 한국어로는 앞에서 소개한 책을 포함하여 『초기 교회에서 배우는 주기도문』(이레서원), 『신학 교육의 역사』(부흥과개혁사), 『일요일의 역사』(비아토르)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1937년생인 저자는 90년 가까이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성경은 늘 거기에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이 고대에서 오늘날 우리 손에 이르기까지의 길고 복잡한 과정을 여러 면에서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도 함께 읽게 해준다.

김기철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학이란 무엇인가』『신학이란 무엇인가 Reader』『예언자적 상상력』『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제자가 된다는 것』『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프레더릭 브루너 로마서 주석』(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후스토 L. 곤잘레스 ((Justo L. González))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 펼쳐보기

배송안내

두란노몰 배송 두란노몰에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 음반, 세미나 테이프와 일부 교회용품입니다.
두란노몰에서 지정한 택배회사를 통해 고객님께 배송됩니다.
배송료는 17,000원 미만일 경우 2,500원, 17,000원 이상일 경우 무료배송입니다.
배송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바랍니다. (02-2078-3300)
거래처배송 장바구니에 거래처 배송상품으로 분류 됩니다.
두란노몰 배송상품과는 별도로 배송 됩니다.
두란노몰과 협력하는 거래처에서 직접 배송해드리며, 거래처 또는 고객이 배송비를 부담합니다.
(거래처별로 배송비가 상이하니 상품 상세정보를 꼭 확인해주세요.)
상품명 앞에 [착불]로 표기되어 있는 제품은 주문금액과 관계없이 무조건 배송비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배송에 따른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거래처와 협력하여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교환/반품안내

교환/반품 신청 기간 고객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합니다.
당사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합니다.
교환/반품 배송비 당사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해당 상품의 회수 비용은 무료이나,
고객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왕복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제품 검수과정에서 사유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거부 또는 반품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유료로 반송할 경우 발송요금과 다르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불가 사유 고객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배송완료일로부터 7일이 경과한 경우 불가합니다.
당사의 사유에 의해 신청할 경우, 배송완료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경우 불가합니다.
고객님의 부주의로 인한 훼손 및 상품가치상실 등의 경우 불가합니다.
상품에 따라 교환/반품이 안 될 수 있으니 해당 상품의 상세정보를 참고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