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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는 길로 자녀도 간다

내 자식이 정말 잘 되도록 본을 보이는 부모교사 지침서

저자 : 김종주  | 아르카 | 2019-09-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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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89393106
쪽수 192
크기 142*210

이 책이 속한 분야


자녀의 신앙 인생 교육을 남에게 맡기지 마라!!
부모가 살아가는 뒷모습 보고 알아서 따르고 제대로 살게 하자!
위탁교육 만능시대를 거슬러 부모 스스로 교사 되는 법


잊지 말자. 자녀를 진정으로 살리고 사랑하는 길은
부모가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어떻게 살았든지,
결국 자녀는 그 부모가 걸어간 길로 살아가기 마련인 탓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살았던 것과 마찬가지다.
비록 모든 부모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는 최초의 인생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부모는 말로만 가르치려 말고,
남에게 자녀교육을 다 맡기지도 말고,
반드시 자기 삶으로 보여줌으로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이 부모가 자녀를 향한 바른 사랑을 점검하고,
그 사랑을 제대로 구현하는 길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_저자의 글 중에서


“자녀교육의 외주화와 위탁이 만연한 시대에 보내는 일침!”

저자는 현대의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바와 자신의 삶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우선 지적한다. 자녀에겐 “이렇게 살라”고 가르치지만, 자신은 정작 “그렇게 살지 않는” 경우다. 참된 자녀교육은 부모가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하며, 교육은 결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시킨다.
저자는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옛 경구를 신봉한다. 부모가 잘한 것도 못한 것도 은연중에 자녀에게 모두 보이며, 심지어 자녀는 부모의 잘못을 비난하면서도 닮아버리는 탓이다. 극단적인 예는 언행이 폭력적인 부모 아래서 자라나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어도, 결국 부모가 됐을 때 닮아버리는 자신을 발견할 때다. 반대로 자녀가 사회에서 칭찬받으면 그를 잘 키운 부모와 그 씨족까지 더불어 칭찬받기 마련이다. 한국과 같은 유교적 전통이 뿌리깊은 사회는 특히 집안교육과 부모의 영향을 중시하는 탓이다. 기독교의 전통과 가르침도 마찬가지다.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말을 더 직설적으로 풀어 이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부모가 가는 길로 자녀도 간다》.


저자는 어려서 가난했지만 신앙과 생활에 바른 본을 보이며 보수적으로 키운 부모에게서 자랐다고 한다. 종일 교회에서 생활하고 다른 일은 하지 않기로 한 일요일(주일)에 단순히 부모를 기쁘게 할 목적으로 집 뒷마당에 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신앙 원칙에 엄격했던 부모님은 주일에 다른 일을 했다며 그를 나무랐고 회초리까지 댔다고 한다. 요즘 관점에서 보면 지나치게 율법적인 처사였지만, 그런 만큼 저자의 부모님은 삶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했고, 저자에게 사랑을 쏟아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런 부모의 영향으로 성실하게 생활해, 가난하게 살면서도 직장생활에 충실하여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공장장과 사장의 자리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Fairchild Semiconductor 본사에서 군사용 특수 반도체인 JAN(Joint Army and Navy) 제품 생산을 담당하였고, 컴퓨터 주요 부품 회사인 AMD와 Cirrus Logic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하다 은퇴하였다.


저자는 이 책 1부에서 부모는 우선 세상의 흐름을 거스를 믿음의 용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교육이 처음 시작되는 장소인 가정에서 자녀교육의 목표를 바로 세우라고 권한다. 그 목표란 바로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잘못된 흐름을 거슬러 살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부에서는 성경의 원리에 근거해 바른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제목 그대로 바른 교육을 실천하는 법이다. 저자는 방법론에 앞서 자녀를 제대로 사랑해야 한다고 먼저 강조한다. 그런 다음 ‘부모가 자녀를 위해 준비할 것’들과 ‘성경적 자녀교육에 적용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이 대목이 이 책의 핵심이다. 동시에 훈계와 용서와 칭찬과 축복하는 법, 그리고 ‘자녀를 교육할 때 주의할 것’들도 구체적으로 짚는다.


3부는 교회와 동역하기, 즉 가정과 교회가 같은 내용과 한 방향으로 자녀교육을 위해 협력할 방안을 강조한다. 이 대목은 그동안 교회교육과 자녀교육, 그리고 부모교육이 전부 따로 움직인 것과 차원이 다르다. 3부 내용은 주로 부모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교회와 가정이 서로 협력하여 부모가 주일학교 교육에 협조하며, 주중 6일을 함께 하는 가정에서 부모가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하게 강조하지만, 저자는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모교사를 만드는 부모교실’을 교회에서 실시하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우리는 절망의 세계가 우리를 완전히 정복하기 전에,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성경적인 지정의를 다시 찾아야 한다. 그것을 어디에서 다시 찾을 것인가? 다름아닌 믿음의 가정이다. 내일을 살아갈 자녀들을 양육하는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지정의를 회복할 수 있는 탓이다. 자녀들을 사람다운 지정의를 가진 인격으로 세우고, 성경을 참 행복과 영생의 길을 펼쳐주는 고귀한 책으로 보고 길잡이로 삼게 하는 것이 ‘자녀를 살리는 신앙교육’의 목적이자 나의 소망이다.
이제 필자는 이 책을 읽는 부모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려 한다.


“당신은 자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자녀를 죽기까지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궁극적으로, 당신은 자녀를 살리는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있는가?”
잊지 말자. 자녀를 진정으로 살리고 사랑하는 길은 부모가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어떻게 살았든지, 결국 자녀는 그 부모가 걸어간 길로 살아가기 마련인 탓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살았던 것과 마찬가지다.


비록 모든 부모는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는 최초의 인생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부모는 말로만 가르치려 말고, 남에게 자녀교육을 다 맡기지도 말고, 반드시 자기 삶으로 보여줌으로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이 부모가 자녀를 향한 바른 사랑을 점검하고, 그 사랑을 제대로 구현하는 길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책 속으로


돈과 권세와 명예를 예수 그리스도보다 사랑하고, 그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은 사람은 크고 넓은 문을 향해 가는 사람이다. 그 길이 평탄하고 호화로울지 모르지만, 끝에는 후회와 절망만 있을 뿐이다. 자녀를 둔 기독교인 부모는 특별히 교육의 길에서, 이 두 갈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기독교인으로서 당신 앞에 이런 두 길이 있을 때, 당신은 자녀에게 어떤 길을 추천하고 있는가?  노골적으로 묻자면, 부모인 당신이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여 자녀를 교육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돈과 명예와 권력에 대한 욕심에서 얼마만큼 자유로운가? 하나님이 세상을 거슬러 살라고 말씀하실 때, 당신은 그 말씀에 순종할 용기가 있는가? _p 23,24


주일학교의 쇠퇴에는 부모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녀의 신앙교육은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해나가야 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그 역할을 교회에만 떠넘기거나, 혹은 아예 교회의 역할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몇 년 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기독교인 부모들 가운데 40퍼센트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자녀가 주일 아침에 교회 대신 학교나 학원에 간다고 할 때 허락하겠다고 답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_p 39


심심찮게 뉴스에서 들리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 중 상당 부분은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부모로서 자녀에게 기대와 소망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것을 위해 기도할 수도 있다. 자녀의 장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부모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여선 안 된다.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기대와 계획이 이뤄지길 바라는 기도여야 한다. _p 52


자녀교육의 기회는 두 번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번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듯, 자녀교육에 실패하고 나면 아무리 한숨을 지어도 소용이 없다. 잘못 심고 바르게 교육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 세상이 말하는 지식교육만으로는 ‘참 사람’이 될 수 없고, 돈을 주고 산 위탁교육으로 ‘인격 형성’을 이룰 수 없다. 교육을 남에게 모두 맡기면 자녀가 바른 인간성과 신앙 인격을 갖추기 어렵다. _p 60


무거운 말이지만, 부모는 자식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또 하나의 새로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 그 십자가의 길에 영생이 있고, 참 성공이 있고, 참된 인격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복된 말씀으로 자녀들을 교육하는 것이 우리에게 백년대계(百年大計)의 목표여야 한다. 그것은 자녀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첫 관문이고, 또한 자녀로 하여금 인생의 고귀한 열매를 맺게 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_p 106


‘부부는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아버지의 권위를 세우는 데도 적용된다. 아버지가 권위를 가지려면 아버지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하지만, 어머니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존중하지 않고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자녀들 역시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아버지와 아무리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해도 아버지로부터 얻는 지혜가 적을 수밖에 없다. _p 114


프롤로그 : 우리가 길러내야 할믿음의 사람


1부 세상 거스르기
01 인본주의 교육의 달콤한 유혹
02 급변하는 교육 환경의 도전
03 교육이 처음 시작되는 곳에서
04 자녀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05 자녀교육의 장벽 뛰어넘기


2부 교육 실천하기
06 사랑을 심어야 행복이 열린다
07 부모가 자녀를 위해 준비할 것들
08 성경적 자녀교육에 적용할 것들
09 훈계와 용서와 칭찬과 축복
10 자녀를 교육할 때 주의할 것들


3부 교회와 동역하기
11 교회와 가정이 서로 협력하라
12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13 부모교사를 만드는 부모교실


에필로그


이 책은 신앙교육을 향한 장로님의 고민과 애정, 그리고 소망이 한데 어우러진 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그분의 제자가 되어야 하고, 한 사람의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앙교육이 필요합니다. 신앙교육은 가정과 교회에 맡겨진 사명입니다. 특정한 가정이나 교회의 일이 아니라, 모든 가정과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그러기에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독교인 가정을 훈련하고, 신앙교육을 실천하는 분들을 응원하는 책입니다. _호용한•옥수중앙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장로님은 이 책에서 부모들이 반드시 자녀들의 성경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일을 떠넘기거나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에 장로님은 ‘부모교사’, 즉 부모이면서 성경교사인 신앙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침까지 이 책에 세심하게 담았습니다.  3부의 ‘부모교실’이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이 땅의 많은 기독교 가정에서 읽혀지고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가능하다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각 나라의 기독교 가정에서도 애독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김태현•필리핀 기독교문화교육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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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주 소개

1936년 중국 심양에서 태어나 1948년 월남했다. 스스로 바닥에 발을 세우기 시작할 즈음 어머니 품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엄격한 신앙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어릴 때 기억의 대부분은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엄수했던 가정예배와 부엌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뒷모습이었다. 초등 저학년생이던 어느 주일 오후, 부모님께 칭찬받으려는 일념으로 뒷마당에 모종을 심었다가, 주일을 범하였다며 처음 종아리를 석 대 맞은 기억도 있다. 집안의 사업 실패로 온 가족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하고 학기마다 학비 조달에 마음 졸이면서도, 주일학교 교사, 찬양대원, 청년회 활동 등 교회에서 하라는 일은 모두 열심히 순종하고 섬겼다. 숭실대학교 졸업 직전 등록금을 결국 마련하지 못해 군대를 다녀온 뒤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서강대학교에서 노동조합의 발생과 유래, 노사관계 연구, 노동조합 투쟁사 등 노동조합에 대한 전문 과정을 수료하였다.
반도체 기업인 훼어챠일드 코리아(주)에 관리주임으로 입사한 후 주님의 일을 하듯 열정을 가지고 책임을 수행한 결과, 생산부장과 이사 공장장으로 임명되고 대표이사 사장까지 되었다. 재임 중 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 모범기업체로 선정돼 표창장도 수상하였다. 구로공단 내 한국수출산업공단 400여 기업체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표이사 사장단 부회장직도 역임하였다. 생산성본부와 삼성물산과 해태제과 등에 신 생산관리기법을 지도하러 출강하기도 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반도체를 개발하는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Fairchild Semiconductor 본사에서 군사용 특수 반도체인 JAN(Joint Army and Navy) 제품 생산을 담당하였고, 그 후 AMD와 Cirrus Logic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하였다.
미국 북가주 실리콘벨리 새소망교회 원로장로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혜자 권사(서울 동신교회 김세진 원로목사의 딸) 사이에 장녀 현경, 차녀 현숙, 아들 광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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