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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마태복음 주기도 첫 단어는 “파테르(π?τερ)”라는 단어로 기록 되어 있고<아버지>라는 뜻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시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주신 주기도를 통해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받으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 이시기 때문이다. “라이프(Life)”는 우리말로 삶이다. 주기도로 기도를 가르쳐주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사는것이 주기도로 기도드리는 자의 삶이다. 50이란 숫자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로 교회력으로 오순절(五旬節)다. 이날 성령이 강림 하시므로 초대교회가 탄생 되었다. <파테르라이프50>이라고 제목에 “50”이란 숫자를 넣은 이유는 예수님 승천이후 오순절에 있었던 성령강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성령강림이후에도 제자들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드렸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을 통하여 주기도가 이방선교에 최초의 도구가 되었을 가능성을 암시해준다. 기독교 초기역사를 기록한 디다케(Didache)에 의하면 주기도는 1세기 초대교회 예배가운데 도입 되었고 의식적 기도로서 하루에 세 번씩 암송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주기도문을 초대교회의 하나님나라의 부흥을 위해 사도들이 적용한것처럼 이 시대에도 이러한 부흥이 회복되고 계속되어지는 주기도 운동을 일으키는데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파테르라이프50>이라고 제목을 정해 보았다.

책 속으로

[들어가는 말]
저를 미남(美男) 이라 부를 때가 있습니다(미국에서 온 남자, 주기도문 때문에 미친 남자). 사도 바울은 주기도문을 주신 주님으로부터 다메섹 도상 에서 부름 받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 때문에 미친 사람(미남)처럼(사도행전 26:24) 취급받았습니다.
저는 구원의 복음을 받아 예수님을 믿었던 날부터 저를 사랑해 주신 주님 때문에 주기도를 사랑했고 또 사랑하며 살고 있고, 죽는 날까지 주기도를 사랑하고 찬양하며 천국에 갈 것입니다. 저는 한국에 와서 주기도를 주신 주님 때문에 주기도를 사랑하는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가(1832년) 고대도에 머물면서 중국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 한 것이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의 효시가 되었고 선교의 도구로 남긴 업적을 알게 되었습니다(굿모닝 귀츨라프 : 오현기 저). 또한 한국 초기의 선교사님들은 주기도문을 모범적 기도로 제일 먼저 가르쳤을 것이며 신자들은 기도의 모범으로 순종하며 기도하며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 교회는 주기도문을 예배 모범으로 순서에 담아 기도하거나 찬양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전통은 한국 교회의 아름다운 유산이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추천서를 써주신 귀하신 분들의 강력한 추천 때문에 본 저서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추천서를 써 주신 귀한 분들은 이미 주기도문 아카데미 훈련 및 세미나를 개인적으로 그룹으로 혹은 교회에서 실시하였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천서는 본서가 나오기까지 실제적으로 주기도문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열매를 맺은 검증의 결과라고 보아도 될 것 입니다. 이러한 검증의 결과를 통하여 본서는 그 빛을 보게 되었고, 또한 본 저서가 하나님 나라 부흥이 주기도문운동으로 세워져 나가는 승법번식(Multiplication)에 효과적인 접목이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본 저서의 편집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을 지면상 다 언급 할 수 없지만 국제기도공동체 세계 주기도 운동연합의 임 역원과 각 지부장들과 대구 동일교회와 주기도문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조언해 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본 교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의 삶이 변화되고 바른 “주기도문 기도운동”과 함께 “주기도문 아카데미”(The Lord's Prayer Global Academy= LPGA)
국제기도공동체 9
가 <파테르 라이프 50> 교재를 통하여 지구촌 곳곳에 수 만개가 세워지는 부흥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 까지 계속되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영원히 올려 드리는 교재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부흥은 주기도운동으로!!
주기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주사모)들게 이 교재를 드리며
2019년 1월 1일 김석원 목사

목차

파테르라이프50(πάτερ LIFE 50)교재 제목의 의미
 파테르라이프 50(πάτερ LIFE 50)교재의 구성
 들어가는 말
 추천서
 페트라라이프50 교과과정(Syllabus)
페트라이이프50 교재사용법
 패트라라이프50 입학서약서
 페트라라이프50 사명선언문(Mission Statement)
부록

추천의 글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 명예총장) 
좋은 신앙생활하기 위해서 많은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대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은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지만 신학과 신앙에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먼 것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아는 것보다 작은 것 하나라도 지켜 행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성경의 진리성은 지켜 행해 보아야(마태 28:20), 즉 행동화해 보아야 참된 진리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알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살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성령으로 쓰여 졌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감탄합니다. 성경은 점점 더 재미가 있고 더 알고 싶고 더 생활화해보고 싶어 집니다.
김석원 목사님의 이번 저서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모델을 우리 생활 속에서 심화하려는 노력입니다. 주기도문 하나 속에 신앙생활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분의 뜻을 우리가 분명해 나 자신부터 시작해서 내 가족, 내 직장, 내 교회, 우리 사회, 국가, 민족, 인류에게서 이루어지길 꾸준히 기도하고 행동화해가면 그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태 6:33). 김석원 목사님의 『파테르라이프50』저서와 세미나를 통해 주님의 기도가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장교(대구 서성로교회 담임 목사) 
1980년 말 청년 사역을 하면서 무거운 아젠다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관한 문제였습니다. 교회의 현장을 보면 분명히 기도의 무릎이 있는 교회 이여야 합니다. 융성할 정도의 기도가 있는데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른 신학의 기초로 한 진정한 기도의 신학이 없다는 겁니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중 주기도문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 기도의 신학의 보고를 찾게 된 것이 주기도문을 통한 김석원 목사님의 저서 <기도의 신학>이었습니다. 주기도문을 통하여 기도의 신학을 알게 되었고,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한 기도에 관한 신학적이고 실제적인 기도를 말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도의 신학적 초석 위에 한 걸음 더 나아가 김석원 목사님의 주기도문 아카데미 기도의 훈련을 통하여 교회론과 선교론을 세워가는 교회 현장에서 성령 충만한 삶을 이끄는 주기도문 운동을 통한 기도 운동의 지침서로 『파테르라이프50』이기에 목회적 사역에 정말 필요한 훈련에 강력 추천을 합니다.

강영안(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교수) 
가장 좋은 삶은 내가 기도하는 대로 사는 삶이고 가장 좋은 기도는 내가 사는 대로 하는 기도일 것이다. 주기도만큼 우리에게 기도와 삶이 하나로 이어짐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기도문은 없다. 김석원 목사님의 이 귀한 책은 주기도를 가지고 기도하고 주기도대로 삶을 사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공부하고 실제로 연습하여 이 땅에서 성도로 부르심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 기도하는 대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40년 넘게 떨어져 살아온 옛 친구의 삶의 이야기를 행간에서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나에게는 작은 기쁨이었다. 혼자서 읽거나 청장년들의 그룹 스터디나 토론, 또는 구역 성경 공부 교재로도 훌륭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라 믿고 진심으로 추천한다.

남태섭(대구 서부교회 담인목사, 대구교사협대표회장, 총신대학교운영이사장역임) 
본서의 저자 김석원 목사는 제가 섬기는 대구서부교회에 연초 특별집회에 초청을 받아 베스트의 삶의 제목으로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영어로 BEST는 최고란 뜻인데 각 단어의 첫 글자를 인용한 것인데 B는 성경(Bible), E는(Ethics), S는(Spirit), T는(Tradition) 전통이라 했습니다, 오직 성경으로 바른 성경적인 삶, 바른 윤리를 실천하는 삶, 바른 성령 충만한 삶, 사도들이 헌신적으로 주기도문을 가르쳤고 실천했던 삶을 저자는 『파테르라이프50』저서에 담고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주기도 신학을 삶에 실천하기를 역설하는 점에서 최고(BEST)의 저서라 여겨집니다. 한국 교회에 바른 기도인 주기도 운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이 저서가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강력히 추천합니다.

박성민(한국대학생 선교회 대표)
주기도문은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에센스를 농축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오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양식이라 말씀하심에는 주님의 열정과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주기도문은 단순히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이상이며, 그의 제자들의 최우선 관심대상이 무엇이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때 담임목사님으로 섬겼던 이 책의 저자는 주기도문이 담고 있는 그런 소중함을 일찍이 발견했기에 오랫동안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며 그 열매로 사역을 해왔다. 그 임상을 통해 얻는 노하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성도들을 세워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곳으로 인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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