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난민들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됨을 과감히 풀어낸다. 책 전반부는 신종렬 목사가 선교사역에 뛰어들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복음의 증거자로 쓰임받게 된 간증과 함께 난민선교의 당위성을 풀어내고 있다. 분명 독자들의 마음에 선교를 향한 불씨를 심어주게 될 것이다. 후반부는 탁요셉 선교사가 난민선교의 개요와 전략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난민선교 사역과 비전에 동참할 수 있는 용기를 제공할 것이다.

책속으로

P.26 : ‘하나님 나라는 건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한데,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모자이크가 무엇일까?’였다. 나는 늘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 모자이크를 생각한다. 하나님 나라는 한 교회나, 한 사람이 다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 개의 작은 조각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을 이루는 모자이크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고, 교회가 모여서 거대한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P.54 :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부흥의 파도를 타고 있는 지역에 현지인들을 선교사로 파송하고 한국 교회가 기도하면서 계속해서 협력한다면 한국 교회도 그 부흥의 파도를 탈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P.68 : 난민 사역에 역사하시는 부흥의 파도를 한국 교회가 동참함으로 함께 올라타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고 하나님의 관심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회복과 부흥을 한국 교회에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Ⅰ. 신종렬 목사

1부 선교에 눈 뜨기 전
 절망의 시간/회심, 그리고 소망/성장과 훈련의 시간/청년 사역자로의 부르심/
물댄동산 수림교회 개척 이야기/도봉산을 떠나다/하나님나라의 모자이크

2부 선교에 눈뜨다
 위기와 회의 속에서/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들/영혼에 진동이 오다/
중국교회, 열방으로 나아가다/W족의 엘리야/복음의 생명력/용서와 화해의 복음/
복음이여! 전진하라!/감춰진 하나님나라/비전 트립의 유익/서로를 돕는 선교적 연합/
선교적 지원을 위한 준비/아프가니스탄을 버리지 않기를

3부 난민선교에 눈 뜨다
 한국교회의 현실/선교지의 현실/난민 선교, 부흥의 파도 타기/안식월의 만남들/
파르샤 이야기/파룩 이야기/푸리아와 모라비드/터키에서 만난 로미오와 줄리엣/
백작 존 이야기/ Raising up Zinzendorfs Moravians/이란의 부흥/비전 선교사의 간증/
생명의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들/주택수리 사역/난민들의 혼인잔치/
잊을 수 없는 십자가/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고/천사의 택시를 타다/
J선교사 이야기/죽지 않고 풀려나리라/함께 부흥의 파도를 타라

PART Ⅱ. 탁요셉 선교사

1부. 비전 나눔 & 시작
1.새로운 모험과 도전의 삶에 초대받다
2.21세기의 모험 선교 – 페르시아 선교
3.난민선교 추수를 위한 Key – 현지인 중심체제의 선교
4.21세기 모라비안 만나기
5.난민선교의 지지대 – 제2의 진젠도르프 만나기

2부 현장 RZM 사역
1.전략을 개발하면 앞이 보인다 – 민족별 맞춤전략
2.모라비안들을 세우다
3.그들의 현장이야기, 축복의 통로로 서다
4.새로운 진젠도르프, 현장에서 그들을 만나다
5.최고의 전략 – 성령과 함께 하는 중보기도

3부 향후 비전 & 계획
1.추수의 Golden Time과 추수비전
2.다가오는 도전들 – 핍박 도전 돌파

 에필로그

추천의 글

정성진 (거룩한빛 광성교회 담임) 
신종렬 목사님과 물댄동산 수림교회가 선교적 비전에 눈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를 개척한 목사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면 교회지상주의가 되어 교회에 갇히게 되고 맙니다. 교회지상주의자들은 하나님을 교회에 가두어 놓습니다. 복음을 교회 안에 가두어 놓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 되라고 세상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지역사회, 자기 나라 정도로 국한하면 사회주의적 복음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후 드린 기도의 내용을 목회자들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성전이오리이까’ (왕상 8:27)

하나님을 성전에 가두어 놓으면 안됩니다.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합니다. 신종렬 목사님이 선교에 눈뜨게 되고, 땅 끝에 해당하는 이슬람을 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이웃인 난민선교에 마음을 두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한국교회가 왜 싸우고 분열하고 침체하는가? 비전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직선적 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로부터 종말을 향해 가는 직선적 역사관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부터 재림의 날, 즉 심판의 날을 향해 가는 역사관입니다. 그날까지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주어진 사명은 선교입니다. 교회는 그 일을 교육하고, 파송하고, 진행하기 위해 세워진 작전사령부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짓고, 자리를 차지하고, 운영하기 위해 에너지를 전부 쏟아붓고 탈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선교적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 목회입니다. 교회는 선교적 부르심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축복합니다.

박은조 (샘물교회 목사, 샘물기독학교 이사장) 
모라비안들이 난민이 되어 독일에 들어온 해가 1722년이었다. 말틴 루터의 종교개혁 운동이 시작된 지 200년이 지났지만, 당시 교회는 생존에 급급해, 선교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난민이 되어 독일로 들어온 모라비안들, 300여명의 작은 공동체였던 모라비안을, 개신교 최초의 선교 공동체로 부르셨다.

450만 명의 난민들이 와 있는 터키 땅에서, 탁요셉 선교사를 비롯한 몇몇 동역자들이, 300년 만에 다시 난민 공동체가 선교의 선봉에 서는 꿈을 꾸는 것은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난민이 된 무슬림들이 이방 땅에서 복음을 받고, 그들의 조국으로 혹은 다른 무슬림 공동체로 나아가는 일을 계획하는 것은, 꿈꾸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심어주신 꿈과 DNA를 가지고, 하늘 길을 걷고 있는 행복한 사역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는, 행복한 동역자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이수진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OK내과 원장) 
거대한 난민의 이동 속에서 수많은 무슬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하나님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선교 현장과 우리 민족 가운데 허다한 선교적 교회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춘태 (생명의빛 광성교회 담임목사) 
지역교회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가 만나 난민 선교라는 주제로 풀어내는 이 책은 이 시대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동역과 연합에 귀한 도전을 주는 책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새로운 도전과 운동에 목마른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장선우 (MVP선교회 본부장) 
이 책은 오늘날 가장 드라마틱한 선교의 현장을 보여준다. 한국교회가 이란인 선교사를 파송하여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의 현장이다. 하나님나라가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 지를 보고자 하는 성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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