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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그분이 하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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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웨민북스화살표
저자 백종만  화살표
출간일 2023-02-20
ISBN 9791197955013
쪽수 224
크기 135 * 210

상세정보






“우리에게는 기적이어도 하나님께는 일상입니다”


-기술로 공헌하는 에너지 전문기업 YPP 백종만 회장이
하나님 앞에서 올려 드리는 삶의 고백


인생은 기적의 연속이다. 특히 하나님께 붙들려 온전히 순종하는 인생에는 예측할 수 없는 기적들이 시시때때로 펼쳐진다. 에너지 전문기업 YPP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로 40년 동안 헌신해 온 백종만 회장의 70년 인생을 담아낸 책 《와서 보라, 그분이 하신 일을》에는 한 사람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모든 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특히, 크리스천 직장인․경영인, 그리고 아직 꿈이 없거나 꿈을 어떻게 펼쳐 가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책은 가난한 시골 마을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중학교 진학조차 엄두를 못 내다가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미션스쿨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시작으로, 외국계 무역회사 사원이 글로벌기업 GE 사업파트너로 발탁되어 삼십 대 초반 창업을 하고, 단순 무역업을 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전기 IT 분야 선두 기업 YPP의 경영인으로 성장해 가는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고 저자에게 성공의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렵게 모은 돈을 지인에게 사기당하고, 가장 아끼던 직원에게 주요 거래처를 빼앗겨 절망에 빠지고, 해커가 개입해 하루아침에 10억이 증발할 뻔한 사건, 정부의 탈원전 선포로 기업이 존립 위기에 처하는 등 단 한 가지만 경험해도 쓰러질 법한 일들이 인생 굽이굽이 이어진다. 하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사업이 잘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깨달은 한 가지, 기도의 사람은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들의 건강 문제로 새벽기도를 서원한 이후, 삶의 우선순위를 새벽기도에 두고 2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의 자리를 지킬 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엄청난 은혜를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고 예기치 않은 선한 사람들을 붙여 주심으로 응답하셨다.


저자의 기업체 ‘YPP’(Your Permanent Partner)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라는 뜻을 사명에 담아 거래처와 직원은 물론 모든 고객을 동반자로 여기며 상생 경영을 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은 물론, 전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YPP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엔지니어 교육에도 힘을 쏟으며 세상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 은퇴를 생각할 나이가 되었지만, “내가 칠십부터 다시 너를 쓰겠다”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고 있다.


좌절과 포기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원칙과 방법대로 살아오고자 발버둥 쳐 온 그의 인생은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엿보게 한다. 배신자를 축복하며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목에서는 절로 고개가 숙어진다.


“회사를 경영해 오는 동안 숱한 고난을 겪었다. 우리 회사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전 직원이 낙심했던 날도 많았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시고 기적을 베푸셨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 사이에 이런 말이 오간다며 누군가 귀띔해 주었다.


‘회사가 어렵지만 우리 회장님은 또 헤쳐 나가실 거야. 지금까지 그래 오셨던 것처럼.’


‘우리 회장님은 누군가 확실히 도와주는 분이 계신 게 틀림없어.’
정말 그렇다. 그들 말이 맞다. 내 뒤를 봐주는 확실한 한 분이 날마다 때마다 나와 우리 기업을 도와주신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도와주신다는 것을 그들도 진실로 믿으면 좋겠다. …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예수님이 ‘와서 보라’ 하신 것처럼 실천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다.”


이 책 제목대로 각자의 인생 가운데 찾아오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상을 ‘와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문 속으로

“와서 보라”라는 책 제목은 2012년 내가 암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차가운 기계에 누울 때마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숱한 고난을 겪었지만, 내 몸에 암이 생기면서 밀려오는 두려움은 뭔가 다른 차원이었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고쳐 주십시오!”


그 무렵에도 지인들이 내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좋겠다는 조언을 자주 했지만, 나는 책을 내고픈 마음이 전혀 없었다. 나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탓도 있었고, 그보다 시급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항암치료가 시작되니 생각이 달라졌다.


‘나를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책을 쓰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었다.


“하나님! 혹시 제가 책을 쓰게 되면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요?”
그때 마음에 한 음성이 들렸다.


“Come and See.”(와서 보라.)
_6-7쪽


YPP라는 사명을 처음 지을 때 영문 뜻은 ‘Your Professional Partner’였다. 전문성을 가진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이었다. 이후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영속적인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으로 ‘professional’을 ‘permanent’로 바꾸었다.
동반자는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가 상대를 친구로 여기면 그를 친구처럼 다정히 부르게 된다. 그러면 상대도 나를 친구로 대할 것이다. 이로써 진정한 동반자가 된다. 동반자는 함께 발전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이이므로, 상대를 통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우선 상대에게 기여하려 애쓴다. 그래서 YPP의 경영 모토는 “이익보다 기여를 생각합니다”이다. 좋은 선생님들께 좋은 영향을 받은 덕분에 생각해 낸 가치들이다.
_28쪽


발표를 마친 날 저녁, 콘퍼런스 파티가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떨어져 음료수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한국 사람은 나뿐이고 술도 마시지 않으니 딱히 어울릴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때 한 신사가 내게 다가와 자기소개를 했다. 조지 스타타키스(George Statakis)라고, GE 본사의 부회장이었다. 그날 파티에 모인 GE 관계자 중에서는 최고위직 인물이었다. 그런 분이 말을 걸어오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보다 심장이 더 뛰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내게 칭찬부터 해주었다.
“미스터 백! 당신이 발표하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발표한 내용이 웰치 회장님이 종종 우리에게 해결 방법을 강구해 보라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신이 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사우디 같은 데 가서 아무리 영업을 해도, 결국 프로젝트 턴키(일괄) 수주는 당신네 한국의 건설사들이 하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당신이 아예 우리 GE를 대신해서 그 사업을 직접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이제 고작 서른 즈음이던 때, 아직 경험도 전문 지식도 없는 내게 GE 부회장이 사석에서 파트너 제안을 했으니 말이다.
_54-55쪽


“배신자를 위해 축복하여라! 그가 잘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여라!”
따르기 싫은 생각이었다. 하기 싫은 다짐이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생각을 내가 왜 했을까? 나는 그 답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하라고 내 등을 떠민 분은 바로 내가 믿는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즉각 순종해야 한다고 믿어 왔고 다짐해 왔지만, 그 말씀만큼은 하도 기가 막혀서 순종하기 힘들었다.
“배신자를 위해 축복기도를 하라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항의하고 싶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찾아가 복수는 못할망정 잘되기를 축복하라니….’
_82쪽


새벽에 일어나 아이를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다. 살려 주시면 내 평생 새벽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들을 살려 주실 것을 믿고, 새벽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것이다. 2002년 7월 15일이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새벽기도를 드리는 중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들려주셨다.
“너로 하여금 새벽기도를 서원하게 한 건 네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서이다.”
그 말씀은 옳았다. 내가 하도 간절해서 서원하고 시작한 새벽기도이지만, 이후의 내 삶과 사업은 새벽기도가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_135쪽


YPP에는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전문 인력이 많다. 이들이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이니 탈원전이 회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 났다. 대안 사업을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버틸 힘이 부족했다. 그러니 우선은 회사를 살려 달라는 기도가 먼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병으로 쇠약해져 가는 나를 살려 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엉뚱한 응답을 주셨다.
“YPP가 살아 있는데 또 살려 달라고 하느냐? 내가 너를 칠십부터 더 크게 쓸 것이다.”
그 응답을 받은 이후, 하나님께서 지난 시간 YPP를 사용해 오신 것은 어쩌면 연습게임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나이가 들어도 하나님께서 계속 쓰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로써 적어도 나를 지금 데려 가시지는 않겠다는 믿음, 회사를 살려 주시리라는 믿음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모든 고비를 이겨 내고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업을 시작했다. YPP는 아르센타워 건축과 더불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_215-216쪽




목차





머리말_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하신 일을


come
1       빛으로 오신 아버지
2       “저 하늘의 별에 너의 꿈을 매달아라!”         
3       믿음의 홀씨가 되어
4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
5  산골 소년, GE 파트너가 되다


and
6  두 번의 용서
7  “내가 너를 살렸다”
8  순종의 열매
9  완전한 실패란 없다
10  CEO의 새벽기도
11 젊은이여, 야망을 품으라


see
12 아르센타워의 기적
13 세 가지 사훈: 꿈이 있는 미래, 긍정적인 사고, 정직한 생활                                  
14  `YPP 아카데미와 시대적 사명
15     배움에는 끝이 없다


맺음말_ 이제 너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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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만 소개

에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와이피피’(YPP)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장. 1950년 전남 순천 참샘마을(현 상사면 비촌리)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했다가 국민(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미션스쿨인 매산중학교에 입학했고, 이어서 매산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상경하여 몇몇 직장을 다녔고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에 발탁되어 1982년 GE 전기 분야 총괄 한국대리점 ‘영풍물산’을 설립했다. 이후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전력계통 보호 시스템 및 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대규모 전력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2009년 사명을 ‘YPP’(Your Permanent Partner)로 변경하였으며, 고객과 직원들을 ‘영원한 동반자’로 존중하는 상생 경영을 펼치는 한편 ‘YPP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YPP의 기술 능력을 국내외 엔지니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2014년 ‘3중화 디지털 보호 계전기’(TRIUMP)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전력 IT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3년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준공한 ‘YPP 아르센타워’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중학교 때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한평생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경적 세계관을 생활과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자 애쓰고 있다. ‘꿈이 있는 미래’, ‘긍정적인 사고’, ‘정직한 생활’을 가훈이 자 사훈으로 삼고,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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