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생으로 대학교 때 시작한 방송작가 일을 업으로 삼으며 지금까지 많은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3-2008년까지 6년여 간 대한민국 미혼 남녀 만 명의 생각을 설문조사했던 <야심만만>을 제작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연애에 관한 미묘한 심리와 다양한 기술을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많은 여성 출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20~30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심리학적 이론이 아닌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30 싱글녀들과 함께 진하게 공감한다.
이수연 작가는 <야심만만> 외에도 tvN의 <스타 특강 쇼>, KBS의 <비디오챔피언>,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연예가 중계>, <톡톡 이브닝>, SBS의 <콜럼버스 대발견>,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진실게임>, <신동엽의 300>, EBS의 <뻔뻔한 영어>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방송 외에도 애즈원의 <눈물을 묻는다>를 작사했으며, 스포츠 신문인 <굿데이>와 <스타뉴스>의 “클릭, 방송가”, “TV별점토크” 등의 칼럼을 수년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