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8년간 주일학교 사역만 하다, 귀국 후에는 20∼40대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제 40대 중반의 나이, 흔히 말하는 장년 목회를 해야 할 때가 아니냐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긴 하지만, 다음 세대 교육 없이는 장년 목회도 불가능하다는 확신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교육과 청년 사역에 힘쓰고 싶어 한다.
경희대와 고려신학대학원을 거쳐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에서 예전학을 공부했고(Th.M & Ph.D),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과 한국성서대학원에서 예배학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어 한국교회에 신격화라는 교리를 소개한 《신격화교리 연구》가 있고, 역서로는 《깊은 예배》와 《간추린 예배의 역사》(이상 CLC)가 있다. 현재 서울서문교회에서 청년 사역과 엄마들과 함께하는 자녀 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