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인 빅토르 E. 프링클 (viktor E.Frank)이 주장한 것처럼 근대에 들어와서 기독교 신학자들은 팥죽 한그릇에 장자권을 넘겨주듯이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학문 분야를 심리학자들에게 넘겨주었다.
저자는 현재 심리치유학 분야에 있어서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보지않는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며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로고테라피가 가지고있는 심리치유의 가능성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 또한 저자는 기독교 관점으로 로고테라피에서 가질 수 있는 심리치유의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기초석을 놓음으로써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 문제들에 대한 이론과 치유요법들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나 상담자들, 심리학자들이나 심리치유사들은 물론 정신적 건강과 회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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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심리요법 의사 : 새로운 목사*
20세기에 널리 퍼진 현상 하나는 목사의 기능을 심리요법 의사에게 넘겨 준 것이다.
전에 목사가 연구하며 논의했던 개인적인 문제와 곤란함은 이제 정신적인 상담의 주제가 되고 있다. C.월레스 (C. Wallace)와 P.런던(P.London)은 기독교 시대(Christian Century)에서 "심리요법 의사: 새로운 목사"라는 미묘한 제목의 새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이 상당히 잘 성립된 현대 치료방식을 논의하며 다음의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는 치료전문자 혹은 목사 중 누가 그런 목사의 직무에 더 적절하게 봉사하는지에 관해 다투고 싶지않다. 또 실제능력이 어디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우리의 목적은 성직자가 패권적인 심리요법의사 구실을 하는 데 대해 교회 신자들이 비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히려 강조하는 것이다."
일부 목사들이 심리요법 의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을 보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책임 회피보다는 그문제를 다룰 수 없었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종종 재난이 움직임에 힘을 더해주었다. "이 비극(두 명의 저명한 영국 목사가 자살했다)에서 끌어내어야 할 최소한의 교훈 하나는 기술적인 심리치료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개인의 기도와 희생적인 호의와 경험이 풍부한 목사의 진지한 카운슬링은 분명 정신병을 고치고자 하는 기독교치유의 일부이다.
그렇지만 이런 은총의 수단이 아무 것도 아니라거나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기독교인은 불행해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다. 기독 신앙인이 치유를 불필요하다고 간주하는 일이 지나치게 많다고 여겨진다. 아마 실제로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심리학자에게 가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질 것이다.
(p.134~135)

제 1장 서문
두개의 세계
불안의 시대
불안의 습격
심리요법과 기독 교리
기독교인은 누구인가?
기독교인과 긴 의자
중립주의자들
현대의 비평
기독 요법
제 2장 인간
인류학적 관점
인격심리학과 연관된 성경의 개념
인격의 차원
기독교적인 인류학과 프로이드
요약
제 3장 정신병
정신건강의 정의
정신건강과 하나님
효과적인 가설
정신병의 분류
방어 기재들
신경증(neuroses, 노이로제)
정신이상
정신병인 인격혼란
정신병의 원인
불안
죄의식
죄와 정신병리학
결론
제 4장 심리치료 요법인가, 아니면 예수님인가?
심리요법 의사 : 새로운 목사
기독 심리 요법 의사
"기독교적" 심리요법
심리요법 대 가치
기독 심리 요법의 가치
요약
제 5장 기독교인 의사 : 기독교인의 직업
기독 교인 의사에 대한 요구
훈련
심리요법의 기술
카운슬링 과정
화합과 공감
지도와 가치관
카타르시스
인터뷰 기술들
기본 기술
기독 심리요법 의사는 어떤 문제를 갖는가?
비기독교적 심리요법과 기독교인
심리요법 의사(혹은 목사)
요약
제 6장 인격의 변화
비기독교인과 함게 하는 기독교인 심리 치료
결혼 카운슬링
정신 신체의 문제들
자위행위
한 목사의 최면 분석
동성애 최면 치료 요법
낙제생 카운슬링
요약
제 7장 끝맺는 말
끝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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