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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을 유지하는 삶은 매우 특이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너무나 당연하고 정상적인 삶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3장 14절 이후의 말씀을 보면,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무런 감동도 감격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라오디게아는 교통과 상업과 금융, 그리고 직물 공업이 잘 발달한 곳이었습니다. 18절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는 말씀으로 보아서 틀림없이 의약도 발달된 곳이었습니다. 또 17절에 보면, 부족한 것이 없이 부요함을 누리는 부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상태는 편리한것들을 누리면서도 기쁨과 감사의 삶이 아니라 오히려 비정상적인 상태에 머물러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곤고하고 가련하고 영적인 눈은 멀어 있었고 부끄러움을 의식하지 못하는 교회였습니다. 15절을 보면, 그들의 행위는 차지는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며 미지근하였습니다. 감격과 감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시는 주님께서는 이 같은 상태의 그들을 입에서 토하여 내치겠다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목차

감격하며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
1. 은혜의 구원
2. 나를 개인적으로 알고 계시는 하나님
3. 복의 근원으로 부르심을 알고 누림
4. 감추어져 있던 아름다운 비밀
5. 그리스도의 제자로 배우는 삶
6. 새로운 도전에의 순종
7. 영적 재생산의 삶

하진승 소개

한국 네비게이토 선교회 원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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