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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일을 마치시고 …… 쉬셨습니다.”
-창세기 2장 2절

만약 개인적으로나 사회생활에서 일과 쉼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건강과 행복을 해치게 된다. 이러한 불균형 상황이 개인과 그룹 속에서 발견된다면, 이는 사회적 부조리나 불의라는 매우 음울한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과 쉼은 모두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변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과 쉼에 대한 선하신 계획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일과 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늘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필요가 수많은 다른 나라의 서로 다른 경제적인 상황 에서도 급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묵상 자료로서 일과 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과 기독교적인 입장, 그리고 일과 쉼을 존중하면서 좀 더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들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서문
역자 후기
서론

1장. 일에 대한 성경적 관점
1. 하나님께서 일하셨고, 일하도록 사람들을 부르셨다
2. 일은 우상이 될 수 있다
4. 안식은 일로 인해 비롯된 우상과 속박의 경향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보루이다

2장. 성경적 시각으로 본 일에 대한 우리의 상황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작업 환경 살펴보기

3장. 보다 성경적인 삶
1. 들어가는 말
2. 성경 이야기들(Biblical Stories)
3. 현재의 이야기들

4장. 퇴직
1. 안식일의 쉼을 통해 균형을 이루어야 할 축복으로서의 일
2. 일은 우상이 되는 경향이 있다
3. 일은 사람들을 억누르는 성향을 갖고 있다
4. 더 생각해보아야 할 내용들

5장. 안식
1. 무시된 안식일
2.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3. 어떻게 안식일을 지킬 것인가?
4. 종말론적 희망으로서의 안식일 지키기

인용한 성경구절
토론을 위한 질문

추천의 글

이 책은 나 자신을 포함해 늘 바쁜 일로 쫓겨 참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잔잔한 감동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싶어 번역을 하였지만, 무엇보다 캐나다에서의 처음 생활에 모범으로 삶의 모델이 되어주셨던 월드마 잰슨 선생님께 우선 감사를 드려야 하겠다. 아직도 서툰 영어지만 늘 귀를 기울여 들어주시고, 강의실 안팎에서 교회에서 평생을 교육가로 살아오신 그분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향기가 책을 통해 한국에도 전달되기를 희망해 본다.

-역자 김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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