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상 1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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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대한기독교서회화살표
저자 기독교사상 편집부   화살표
출간일 2023-01-01
ISBN 9771227350001
쪽수 200
크기 153 * 222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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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무 선생과 민중신학을 바라보는 도올 김용옥의 통찰!

지난 2022년 10월 16일, 안병무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강연에 도올 김용옥이 강연자로 나섰다. 널리 알려진 대로 민중신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학이며, 안병무 선생은 민중신학의 기둥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상가 도올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민중신학과 안병무 선생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가?
“안병무 민중신학과 조선사상사”를 주제로 이번 강연에서 도올은 안병무의 민중신학은 안병무 개인의 창안이 아니며, 기독교인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내려온 우리 민족의 문제의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한다. 그 강연 내용을 「기독교사상」 독자들을 위해 도올이 더 정갈하게 정리했다. 그의 통찰에 귀를 기울여보자! 지난 호에 이어 두 번째 글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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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내 삶은 우리의 삶이다 (2022년 12월호)
2회: 근대성은 조선사상에 내재되어 있었다 (2023년 1월호)
3회: 안병무는 조선사상사의 아포리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려 했다 (2023년 2월호)



1월호 특집 한국교회의 선교 전망


지금껏 선교는 단순히 ‘가는 것’으로만 이해되었다. 해외에 가서 교회를 짓고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인의 수를 늘리는 것이 선교의 주된 목표였다. 특히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행해졌던 서구 중심의 식민지 선교는 지난 선교 역사의 어두운 단면이다. 이러한 방식의 선교에 대해 반성과 성찰로 등장한 것이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라는 선교 개념이다. 교회가 개인의 영혼 구원과 양적 선교에만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이 직접 이끌어 가시는 세상을 향한 선교에 동역자로서 참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더해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메타버스 세계는 한국교회 선교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이에 「기독교사상」 1월호에서는 특집 “한국교회의 선교 전망”을 마련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뉴노멀 시대, 한국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선교 ‘현장’의 관점에서 다루었고, 두 번째 글에서는 한국 선교의 과제와 방향성을 ‘신학적’ 관점에서 모색하였다. 세 번째 글에서는 새로운 선교 영역인 메타버스 선교의 현황과 가능성을 진단하였다. 독자들은 이번 특집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파악하고 미래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숙고할 수 있을 것이다.
신학과 교회는 당대의 문화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2,000여 년 전 갈릴리에만 한정되지 않고, 지금 우리의 개별적 상황에 각기 다르게 임하는 이유이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의 세상이 열렸다. 4차 산업 혁명과 기후위기 등 우리에게는 새롭게 헤쳐 나가야 할 선교적 과제가 많다. 이번 특집으로 한국교회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새로운 시대에 잘 열매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특집 요약


1.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방향과 과제: 뉴노멀 시대, 한국 선교의 새로운 방향


강대흥 사무총장(한국세계선교협의회)은 이 글에서 뉴노멀 시대, 한국 선교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필자는 숫자에 몰두한 기존의 ‘양적 선교’에서 ‘질적 선교’로의 선교 정책 전면 수정을 언급하며, 식민주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서구 중심 선교에서 비서구권 중심의 선교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한국은 서구권과 비서구권 교회의 중간 다리로서, 지금까지의 통찰과 반성을 기반으로 미래 선교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필자는 한국교회가 취해야 할 선교 전략 네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교회와 선교단체의 동역을 통한 시너지, 둘째, 교회가 중심이 되는 환대의 선교, 셋째, 이주민 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넷째, 다음 세대의 선교 리더십 양성 및 지원 등이다. 이는 선교단체 중심의 선교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교회가 단순히 후원기관을 넘어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게 하며, 또한 이주민과 청년 세대가 예배와 사역의 주체로 설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비서구 교회와 협력하여 세계선교 사역을 겸손히 섬길 것을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2. 한국 선교신학의 발자취와 과제: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권오훈 교수(목원대학교)는 한국선교신학회의 학술지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한국 선교신학의 발자취와 과제를 살펴보았다. 필자는 ‘한국선교신학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를 다룬 「선교신학」 제68집을 인용하여 글을 전개한다. 먼저 지난 사반세기 동안 선교신학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적 교회’를 언급하였다. 이 선교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 서구 교회 중심의 선교 신학과 실천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선교적 교회가 될 것을 촉구하였다.
필자는 앞으로의 과제를 진단하면서 ‘공공신학’, ‘국내외 선교학계의 연대’, ‘한국적 선교신학’, ‘생태학적 선교학’ 등을 강조하였다. 특히 서구 중심주의를 극복하고 한국의 문화와 상황을 적절하게 종합하는 전략과 기후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선교신학 등을 연구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어 필자는 선교사 파송교회의 담임목사가 선교의 현장을 좌지우지하는 기현상을 비판한다. 이는 선교사의 자존감과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위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타 문화권에서 고군분투하는 선교사의 권한과 권위를 잘 세워줄 것을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3. 새로운 선교지, 메타버스 세계


남성혁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는 이 글에서 새로운 선교지로서 메타버스 세계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먼저 필자는 메타버스 개념과 관련하여 한국교회의 현실을 비판한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세계’, ‘라이프-로깅 세계’(SNS 등), ‘거울 세계’(온라인 쇼핑 등), ‘가상세계’로 나뉘는데, 한국교회는 메타버스를 단순히 가상세계로 축소해서 인식하고, 동시에 ‘가짜’ 세계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교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필자는 ‘바보교회’(영국 감리교 후원), ‘선샤인 대성당’과 ‘AoSL’(성공회), ‘LifeChurch.tv’(미국 오클라호마주) 등 메타버스 교회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교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 기술 발전의 시대 변화에 따른 또 다른 복음 전파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메타버스가 특히 다음 세대의 관심을 받는 것은 그 세계의 ‘유연성, 투명성, 다양성’ 때문이라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 낸 세계에서 하나님의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쳤다.




목차





권두언 무공감(無共感), 무자비(無慈悲) / 서진한


[심원 안병무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강연 논고] 안병무 민중신학과 조선사상사(2) / 도올 김용옥


특집 – 한국교회의 선교 전망
· 한국교회의 세계선교 방향과 과제: 뉴노멀 시대, 한국 선교의 새로운 방향 / 강대흥
· 한국 선교신학의 발자취와 과제: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 권오훈
· 새로운 선교지, 메타버스 세계 / 남성혁


교회와 현장
· [나의 목회 수기] 나의 삶은 하나님의 은총의 발자국이었다 / 박철


아시아 기독교
· [중국 기독교, 무슬림을 만나다 05] 중국 선교사들의 이슬람교에 대한 문서선교 / 문영걸


성서와 설교
· [바울의 칭의론을 통해 사유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 07 (마지막 회)] 새 정부와 신자유주의,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자유 / 장양미


· [구약성서에 나타난 약함의 신비 01]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리도 생각하시나이까!-인간의 존엄과 하나님의 통치 위임(창 1:26-28) / 배희숙


· [잠언의 역사적·문학적 콘텍스트 12] 현자들의 잠언(잠 22:17-23:11) / 권지성


문화, 역사, 신학
· 한국 토착화신학의 선구자, 소금 유동식의 발자취를 회상하며 / 서창원
· [자료 소개] 무교와 한국문화 / 유동식
· [나그함마디 문서의 이해 07 (마지막 회)] 연재를 마치며-그리스도교 신학과 신앙생활을 위한 함의 / 조재형
· [모더니즘 시대의 미술 산책 07 (마지막 회)] 개념미술(conceptual art)과 현대미술의 본질 / 신사빈
·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삶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 / 한경미
· [현대 교회의 위기에 맞선 목회적 신학자들 01] 목회에서 신학으로: 칼 바르트와 20세기 신학을 형성한 목회 현장 / 안교성


책마당
· 배요한의 『등에는 십자가, 입에는 노래: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목회』
  소외된 이들과 고난의 길을 걸어간 ‘한국의 슈바이처’ 이일선 목사 / 임희국
· 탁지일의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241개 신흥종교 및 이단 논란 단체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다 / 허호익
· 에리히 쨍어의 『함께 담을 넘는 하나님: 시편 입문과 주석』
  하늘의 입맞춤 있던 땅 위의 묵상과 노래집 / 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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