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가인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는 "유대 민족보다 더 철저하게 어린이를 중심에 두는 민족이 없다"고 했습니다.또 그는 "유대인들은 모든 사람 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대상은 바로 어린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요세푸스(Joesphus)도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주된 소원은 어린이를 교육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이 교육을 우리의 모든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삼고 어린이와 관련된 율법과 경건생활을 중시하며 그들의 교육을 위해 모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어린이 양육을 언급한 구절들이 많습니다.
신명기 6장6절부터 7절에서는"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디모데 전서 3장 1절에서 4절, 디도서 1장 6절에서도 감독과 집사, 장로의 직분을 가진 자는 자신의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성실하며 성공적이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생각해 볼 때 어린이 신앙교육은 새삼 언급하지 않아도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알수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신앙의 계승자이며, 이들을 바르게 교육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한국 교회가 어린이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르게 교육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 동안 많은 교육자료가 제작되어 어린이들의 신앙을 세워 주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는 흔치 않습니다. 영상세대인 요즘의 아이들에게 딱딱한 교재를 가지고 억지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아닌지 늘 염려스러웠습니다. 이러한 때에 맞추어 시청각 활동공과를 제작하여 비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의 신앙교육에 일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부디 이 공과가 주님의 은혜로 독초가 아닌 약초가 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구원받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 공과가 은혜의 도구, 기쁨의 매개체가 되도록 밤새워 기도하며 만들어낸 그 많은 손길들 위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한국장애인선교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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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했던 죄로 인해 하나님 형상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에 따른 이기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고슴도치 처럼 서로를 찌르며 상처를 주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나무 뒤에 숨어 버린 아담과 하와처럼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에 예수님을 만나 가치관을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것은 중요합니다. 종교개혁이후,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각성이 높아지자 어린이들도 교육과 선교의 대상이 되어 중요한 교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교회에는 그러한 인식이 약한 것 같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를 품에 안으시고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고 우리들에게 교훈하셨습니다.
신앙만이 가장 값지고 고귀한 유산입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속에 세상의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위해서 아끼지 말고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은 공과가 출간되었고 다양한 교육자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 [손가락 말씀동산]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공과가 출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 공과를 살펴 보면서,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학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청각적 활동 형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 유치부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한 것은 매우 인상적 입니다. 바라기는 이 공과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이 교회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옥한흠-

14.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어요
15.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16.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17. 예수님이 다시 오세요
18. 예수님처럼 자라요
19.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 선생님, 고맙습니다.
21.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만드셨어요
22. 예수님이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23. 제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24. 스데반이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25.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26. 요나가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김해용 소개

합동신학교를 졸업, 숭실대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 장애인사역 담당목사로, 사랑의 복지관에서 관장으로, 한국장애인선교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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