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 세 번째 창세기 강해 설교집(창 12: 1 - 25:18)
"믿음 없는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끈질긴 하나님의 사랑"

상세정보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라」에 이은 하용조 목사의 세 번째 창세기 강해 설교집이다(창세기 12장-25장 18절). 창세기가 강해되고 있는 동안 수천의 사람들이 온누리 교회로 모여들고 있다. 창세기를 통해 드러나는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말씀에서 체험되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감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는 아브라함의 생애 전체를 조명하고 그 가운데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독자는 보통 사람,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부르시고 결코 그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결국에는 인류의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실패 없는 끈질긴 사랑을 만나게 된다. 또한 그와 동일한 사랑과 약속으로 오늘날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찾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심오하고 깊이 있는 진리를 마치 밥상 앞에서의 언어처럼 쉽게 다루는 하용조 목사 특유의 설교법에서 독자들은 깊은 영적 통찰력과 성령 충만한 믿음의 삶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 없는 그를 부르셔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실수가 없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실수가 많은 그를 부르셔서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 관하여 설교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감동은 아브라함의 위대함이 아니라 끈질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알면서도 속아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라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됩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을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은 다윗을 통해 계승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다시 넘어졌다가도 다시 새롭게 일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 서문 중에서

목차

1장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
34. 믿음의 약속과 축복
35. 믿음은 순종으로 시작된다
36. 믿음은 기근을 만난다
37. 믿음은 갈등을 극복한다
38. 믿음은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한다
39. 믿음은 행동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40. 믿음은 물질의 유혹을 극복한다
41. 믿음은 두려움을 극복한다
42. 믿음은 영적 증거가 필요하다
43. 믿음의 사람도 실수를 한다
44.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축복하신다

2장 약속과 성취
45. 아브람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
46. 아브람에게 주신 언약의 표징
47. 언약의 자손 이삭을 약속하시다
48. 부지중에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하는 아브라함
49.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
50. 소돔성에서 사는 롯의 갈등
51. 도피처를 찾아 떠나는 롯
52. 아브라함 때문에 구원받은 롯
53. 인간의 실수와 하나님의 신실함
54. 말씀대로 이삭이 태어나다
55.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
56. 이방인에게 존경받는 아브라함

3장 아브라함의 순종과 하나님의 뜻
57.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58. 아브라함의 순종
59. 양을 준비하신 하나님
60. 축복의 약속이 시작되다
61. 사라의 매장지를 준비하는 아브라함
62. 이삭의 아내를 준비하는 아브라함
63. 결혼과 하나님의 뜻
64. 결혼과 중매인
65. 결혼과 선택
66. 아브라함의 죽음
 
 

하용조 소개

청년 시절 입원한 요양원에서조차 ‘하 전도사’라 불릴 만큼 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 아픈 것보다 가난한 것보다 구원받지 못한 것을 가장 불쌍히 여긴 사람. 고 하용조 목사는 복음 때문에 병을 얻었다고 말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는 그의 일기 기록처럼 복음 전도자로 일생을 드렸다.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전주대학교 이사장, 한동대학교 이사, 횃불트리니티신학 대학원대학교 총장, 두란노서원 원장, CGNTV 이사장을 역임했고 많은 책들을 남겼다. 2011년 8월 2일, 향년 65세로 사랑하는 하나님 곁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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