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쓴 '천로역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오랫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며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 셀러이다. 주인공 '겁쟁이' 사슴과 목자의 알레고리는 인생의 모든 장애물을 넘어 '높은 곳'을 향하여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여정과 갈망을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게 보여 준다. 하박국과 다윗의 시편 고백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의 목자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선명히 봄으로써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로 왜 어려운 인생 길을 통과하게 하시는지 그 뜻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추천사
알레고리의 시작
1부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1장 높은 곳으로의 초대
2장 두려움 일가의 침입
3장 한밤의 도주
4장 높은 곳을 향하여 출발
5장 교만을 만남
6장 사막으로의 우회
7장 외로움의 해변에서
8장 오래된 방파제 위에서
9장 거대한 상처의 절벽
10장 상처의 절벽 오르기
11장 위험과 환난의 숲에서
12장 안개 속에서
13장 상실의 골짜기에서
14장 기름 부음의 자리
15장 홍수
16장 산 위의 무덤
2부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17장 치료의 강물
18장 사슴의 발
19장 높은 곳
20장 다시 골짜기로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하박국 3:19).
"좋지 않은 일을 인정하고 승리하는 것, 슬픔과 고통에 익숙해져서 마침내 그것을 말할 수 없이 귀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 항상 기꺼이 주님의 뜻을 따르면서 사랑의 주님을 새롭게 알고 그분과 흠 없는 연합을 경험하는 것, 이런 것들이 이 책에 묘사된 알레고리의 교훈들이다. '높은 곳'과 '사슴의 발'은 사후의 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금 여기에서 누릴 영광스러운 체험을 의미한다. 만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바라시는 길을 걷는다면 그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이 책을 사용하셔서 그 사랑하시는 자들 중에서, 슬픔과 고통을 벗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거나, 흑암 가운데서 빛도 없이 걸으며 폭풍 가운데 요동하고 있지만 아무 위로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새로운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의 말에서 -
"하나님께서 우리로 왜 슬픔, 고난, 혼돈, 핍박, 연약함, 무기력의 인생 길을 통과하게 하시는지 그 뜻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지금 내가 향하고 있는 길에 대한 방향 감각도 분명해졌다. 또한 이 책의 줄거리와 방향을 함께 한 나의 간증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내게로 와 목자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선명히 보게 되었노라는 고백들을 했다."
- 추천사 중에서 -

한나 허나드 소개

많은 신앙 고전들을 남긴 작가 한나 허나드(Hannah Hurnard)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리지랜즈 바이블 칼리지(Ridgelands Bible College)에 들어가 2년 간의 공부를 마치고, 스물한 살에 초교파적 선교 단체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복음주의적 사역을 하고 있는 프랜즈 복음주의단(The Friends Evangelistic Band)에 들어가 사역에 대한 심화 훈련을 받으면서 선교지로 나갈 준비를 하였다. 1932년에 팔레스타인으로 들어가 이스라엘에 복음 전하는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오랜 기간 동안 The Church's Ministry to the Jews의 선교사로 이스라엘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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