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복음주의 성경해설자 존 맥아더가 현대의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주는 메시지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일보다 더 순전한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은 없다."

오늘날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크리스천 부모들은 자녀들을 어떻게 길러야 할 것인가? 세상의 부모들은 변화하는 21세기에 도퇴되지 않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영어조기교육과 대안학교, 영재교육 등 저마다 자녀들의 경쟁력을 길러내기 위한 능력개발에 힘을 기울인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모와 자녀간의 행복한 관계를 위해 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아동심리학과 교육학 서적들이 널리 읽혀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지금까지 아동의 천재성과 능력개발을 위해 교육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오직 말씀을 자녀들의 그 이마와 손등, 마음판에 새기며 하나님의 계명과 훈계를 떠나지 말게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성경 해설가 중 한 사람이자 성경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존 맥아더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자녀 교육에 가장 도움을 주는 뛰어난 교재는 성경이며, 오직 하나님의 교양과 훈계에 따라 어린 자녀를 양육할 때 이 혼탁한 세상 속에서 세상 풍속에 물들지 않고 선하고 바른 길로 자녀들을 인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 특히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 솔로몬에 의해 지어진 잠언서를 기준으로, 현대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가장 결핍된 교육원리 10가지를 제시하며, 성경을 근거로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올바른 역할 모델을 세웠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시대마다 변천하는 세상의 아동심리학이나 교육학의 이론, 혹은 일부 부모들의 경험적 가설이 아니라, 인간이 창조된 이후 수천년 동안 믿음의 가정에서 교육적 기준이 되어 내려온 신앙적 전통이며, 이를 준행할 때 반드시 축복이 따르는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책은 다른 자녀교육에 관한 신앙서적들과 차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부모는 단순히 자녀를 잘 양육하고 세워주는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모습, 선하시고 인자하신 모습만 아니라 그의 의로우심과 진노하심의 모습까지도 올바로 자녀에게 소개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전도와 각종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온전히 가르치지 못하고 또 온전한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본다면, 이 책은 자녀를 기르는 모든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1. 우리 자녀들을 위해 만들어주어야 할 그늘
현대 사회의 붕괴 | 가정의 붕괴 | 가정을 구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을까 |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자녀들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으로 여겨져야 한다 | 자녀 양육은 부담이 아니라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 자녀 양육의 성공 여부는 자녀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했는가에 의해 평가된다 |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또래 친구들이 아니라 부모이다
2. 자녀들의 가장 큰 필요에 대한 이해
자녀들의 진정한 잠재력에 대한 인식 | 행동주의가 해답은 아니다 | 고립주의가 해답은 아니다 | 자존감이 해답은 아니다 | 자녀들의 가장 큰 필요: 중생
3. 자녀들을 위한 좋은 소식
시간을 가지고 철저히 하라 | 하나님의 총체적인 지혜를 가르치라 | 복음의 가장 중요한 내용 을 강조하라 | 부지런히 가르치라
4. 자녀들에게 지혜를 가르치는 일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에 대한 소개 | 의인화된 지혜 | 중요한 삶의 교훈들
5. 약속이 따르는 첫 번째 계명
반항적인 세대에 순종을 가르침 |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다룸 | 아이의 미성숙한 부분을 보완해줌 |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도록 도와줌 | 순종에 대한 이해 | 가정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함 | 행동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의 자세를 분별함 | 약속에 따르는 유익을 얻음
6. 주님의 교양과 훈계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 바른 교훈을 받게 하라 | 필요할 때는 훈계하라
7. 아버지의 역할
사랑의 의미 | 사랑의 특성 | 사랑의 동기
8. 어머니의 역할
누구에게 복종하는가 | 왜 복종하는가 | 어떻게 복종하는가 | 어느 정도까지 복종하는가 | 성공적인 자녀 양육
부록 1: 예수님께서 제가 빛이 되길 원하세요?
부록 2: 가정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
각주

■ 출판사 리뷰
자녀 양육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부모들의
관점을 형성해주는 성경에 근거한 4개의 원리
1. 자녀들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으로 여겨져야 한다.
성경은 자녀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복된 선물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복이 되게 하셨다. 그들은 기쁨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성취와 가치와 기쁨과 만족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님께로부터 온 복 덩어리들이다. 부모가 되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2. 자녀 양육은 부담이 아니라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경건한 자녀 양육에는 그 어떤 일을 통해서도 얻을 수 없는 풍성한 기쁨과 신선하고 유쾌한 행복이 따른다. 하나님의 원리를 충실히 따르기만 하면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기쁨의 샘물이 솟아나도록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계획해두셨다.
3. 자녀 양육의 성공 여부는 자녀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어떻게 했는가에 의해 평가된다.
순전히 통계적인 입장에서 볼 때, 그리스도를 높이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보다 어른이 된 후에도 그리스도께 대한 헌신을 보다 더 잘 지켜나간다.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또래 친구들이 아니라 부모이다.4.
우리 사회에서 부모의 영향력이 움츠러드는 현상은 아이들이나 그들의 또래 집단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부모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 부모보다 외부적인 영향이 아이들의 성품 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부모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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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그리스도인 자녀 양육'을 설명하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면서 젊은 아버지들이 느끼게 되는 황당함에 공감할 수 있다. 자녀 양육에 관한 의심스럽거나 명백하게 잘못된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다. 소위 '그리스도인 자녀 양육'을 위한 자료는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정말로 성경에 근거를 둔 자료들을 찾아보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아동 심리에 관한 책이 아니다. 아동 심리학은 자녀 양육과 가정 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방법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내가 어떤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성경을 기초로 한 자녀 양육의 원리를 가능한 한 분명하게 제시하고, 하나님 앞에서 부모들이 지켜야 할 의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성경 속의 간단한 원리들을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세속적인 추세를 초월해 그 어떤 문화 속에서나 혹은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존 맥아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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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자녀들을 가르치라
잠언 1장 7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주제는 잠언 9장 10절에 다시 반복되고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모든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볼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우리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지혜의 유일하고도 진정한 기초가 된다. 이 원리를 놓치는 부모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성공적인 자녀 양육은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를 가르쳐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은 그저 비겁하고 소심한 그런 두려움이 결코 아니다. 이 경외심은 공포감이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악의에 찬 분으로 두려워하는 마음도 아니다. 진정으로 경건한 두려움에는 적대감이나 혐오감과 같은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이 경외심에는 두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첫째는 존경심이다. 하나님이 전적인 거룩하심에 대한 신성한 경외감이다. 절대적인 숭고함 앞에서 경이로움을 느끼는 존경과 숭배인 것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두려움이다. 진정한 믿음은 징계하고 징벌하며 심판하는 하나님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지혜를 지닌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건전한 두려움을 느끼며 염려로 떨게 된다. 이 경우에는 두려움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우리의 죄를 더 깊이 인식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보다 심각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라. 아이들은 하나님께서는 악을 미워하시며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벌하신다는 사실을(시 7:11-13) 어려서부터 알 필요가 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자료들은 온유하고, 겸손하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성품만을 보여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나님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라기보다는 산타클로스에 더 가까운 힘없는 인간이 만든 하나님으로, 항상 온화한 할아버지 같은 분으로 소개된다.
이런 가르침은 매우 잘못된 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하나님을 향한 부주의한 자세에 기인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본성이 어떻든 간에 그분께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결국은 친절하시며 아무런 해도 미치게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그림이 우리 자녀들이 일반적으로 주일학교에서 가지게 되는 하나님께 대한 인상이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에 관한 이런 잘못된 관점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특히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도록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한다고 해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일관성을 가지고 엄하게 자녀들을 다루면 자녀들은 부모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면서 부모에게 순종한다. 사실상 자녀들을 그렇게 훈련시키기는 상당히 쉽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를 따라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 방법이 될 수는 없다. 자녀들은 부모의 기준 뿐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일을 두려워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록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는 중개 역할을 할 뿐이다. 자녀들이 부모는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진노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부모가 없는 자리에서 그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아이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범하게 되면 그저 어머니와 아버지를 화나게 하고 가정에 혼란능 일으키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원리들을 위반한 사람들을 판단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스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자라야 할 필요가 있다.

마음을 지키도록 자녀를 가르치라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인터넷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세대의 부모들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원리가 하나 있다. 자녀들이 그들의 마음을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 잠언 4장 23절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성경은 '마음'을 감정과 지성의 중심부로 보고 있다. 그리고 종종 정신이라는 유사어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23:7)
우리의 자녀들은 그들의 마음을 성실하게 지키는 일을 배워야 한다. 인간 역사상 오늘날처럼 죄의 세력이 우리가 목도하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앗아가려고 격렬하게 운동을 벌인 적이 없었다.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들의 마음을 지켜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의로운 생각에 저항하는 돌격대가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음악, 인터넷, 심지어는 학교교과 과정 등이 몇몇 전선으로부터 달려나오고 있다. 따라서, 실제로 부모에게 주어진 과제는 엄청나다.
부모들은 현대 오락물과 대중매체의 불미스러운 요소들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으며 보호해야 한다. 자녀들이 보고 듣는 것을 감독하라. 아이들을 인터넷에 그저 내맡겨두지 말라. 텔레비전 채널을 아이들에게만 맡겨두지 말라. 선택을 맡겨줄 수는 있지만 아무 감독 없이 모든 선택을 전적으로 그들에게만 맡겨두어서는 안된다. 부모로서 우리는 해로운 길을 피하고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우리의 자녀들을 도와줄 책임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 영화나 음악, 텔레비전 프로그램, 혹은 악한 욕구를 돋구거나 악한 생각을 조장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들을 무차별적으로 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의 지도를 받으며, 조심스런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나는 비루한 것은 내 앞에 주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잡지 아니하리이다."(시 101:3)라고 말했다.
전적인 격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다. 그 어떤 격리도 자녀들의 마음을 오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수 없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타락한 피조물인 우리의 자녀들은 그들 속에 그리고 그들 주위에 악한 욕구와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사회에 있는 모든 악한 영향력으로부터 우리 자녀들을 완전히 차반해줄 수 있는 그 어떤 좋은 방법도 없다. 오늘날은 대로변에 설치된 게시판에조차도 저속한 욕정을 자극하도록 도안된 광고물들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 자녀들을 단지 외부의 악한 영향으로부터 차단시킴으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도록 가르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한다. 또 자녀들이 지혜롭고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고 말한 바와 같이 건전한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의 진정한 성품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또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 23:7)이라고 한 말씀과 같이 마음의 생각으로 사람의 성품이 가장 바르게 평가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진리와 친절과 신실함과 정직과 충성과 사랑과 그 밖의 생각을 형성하는 덕목들로 자녀들의 마음이 개발되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한다. 이 모든 노력들은 자녀들의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일의 한 부분을 이룬다.
┃본문 | pp. 100∼106 중에서 |

존 맥아더(John F. MacArthur) 소개

5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나 밥존스 신학교와 퍼시픽 대학교, 탈봇 신대원에서 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탈봇 신대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69년에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부임 당시 주 40시간의 설교 준비 시간을 보장해줄 것이 부임 조건이었다. 150여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권이 100만 부 이상 팔려 기독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별히 The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Series(MNTC)는 그의 목회 인생에서 얻은 지혜와 최정상의 학문적 성경 연구 지식이 총망라된 작품으로 1983년 히브리서를 시작으로 2015년에 마가복음을 끝으로 전 33권을 완간하였다. 그는 교회 부임 43년 만에 신약 성경 전체 강해를 마쳤으며, 지금도 성경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존 맥아더(John F. MacArthur)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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