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지혜가 가득한 재미있는 잠언

사람이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살아가며 어떻게 해야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는가? 동화처럼 재미있는 107가지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어디 한번 지혜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지혜를 사귀어 볼까요?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어린이로 만들어 줄 거예요.
자! 예쁜 이야기 잠언의 어디라도 펼치고 들어가 보세요.
정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읽고 또 읽어도 싫증이 안 날 거예요.

잠언에는 지혜가 가득해요(1:1-6)
하나님 제 것은 왜 안 받으세요
엄마, 이젠 말 잘 들을게요(1:8-19)
겸손한 마음으로 공을 처봐(1:20-28)
설마 무슨 일이야 일어날까?(1:29-33)
자네야 말로 진짜 박사군(2:1-11)
당연히 시험은 엉망이었지만(2:20-22)
내가 항상 네 곁에 있단다(3:5-6)
고운 자식 매 한대 더 때인다(3:11-12)
생각은 빨리, 행동은 신중히(3:21-23)
그 발자국은 내 것이었다(3:26)
다친 이를 보고 그냥 갑니까?(3:27-28)
기쁘기는 커녕 더 허전했어요(3:31-35)
어제도 했던 말이잖아요(4:1-12)
우리 오늘 교회에 갈까?(4:10-14)
저는 너무 완벽해요(4:18-19)
하나님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4:20-23)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구요?(5:5-10)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셨어(5:21-23)
한 번만 빌려 주라아-(6:1-2)
하나님 10분만 더 잘게요(6:9-11)
간에 붙고 쓸개에 붙고(6:12-15)
넌 내가 부끄럽지 않니?(6:16-19)
왜 손가락에 실을 묶었어요?(7:1-3)
나 같으면 그렇게 안 산다(8:4-5)
서로가 믿을 뿐이에요(8:6-9)
가장 소중한 것은 지혜란다(8:10-11)
그걸 누가 모르나요?(8:32-36)
당장 쫓아내!(9:1-6)
예, 선생님 말씀대로 하겠어요(9:7-9)
화이어 드래건 인가봐!(9:13-18)
자고 또 자고(10:4-5)
왜 잘못을 말해주지 않니?(10:10-12)
왜 다들 이모양이지?(10:18-20)
늑대 가죽을 벗기세요(10:31-32)
거짓말은 결코 오래가지 않아요(11:1)
사자 굴에서 나온 다니엘(11:3)
이 지팡이라도 갖고 가세요(11:4-7)
잘 알지도 못하면서...(11:12-13)
그렇게 펑펑 주다가는...(11:24-25)
내 별명이 일기예보라구(12:1-2)
내가 이래봬도 양반이야(12:9-11)
할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야(12:13-14)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이야(12:17-19)
어서 겨울 양식을 모아야지(12:24)
고생 끝, 행복 시작이야(13:7-8)
소망하는 일을 이루세요(13:12)
너도 진흙탕에 들어와 봐(13:20)
화를 풀어주는 사람(14:1-3)
당장 먹기는 곶감이 좋지만(14:4-6)
썩은 땟목에 올라 탄 우쭐이(14:8-9)
판을 뒤엎은 짱구(14:17)
배가 아파진 만나 아저씨(14:30)
형은 자존심도 없어?(15:1-4)
얼굴은 마음의 겨울이에요(15:13-16)
형을 미워할 뻔 했어(15:16-17)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15:22)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마음(16:1-3)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야!(16:17-18)
언덕 저편에는 뭐가 있을까?(16:25)
시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17:3)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요?(17:9)
어서 빨리 내 돈 내놔!(17:13)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17:14)
난 어떡하지? 난 어떡하냐구?(17:21-22)
착각하지 마세요(18:1-3)
지혜는 흘러 나오는 샘물 같아요(18:4)
하나님은 든든한 요새 같아요(18:10-11)
요나단, 어떻게 해야하지?(18:24)
엄마 왜 지금 깨우세요!(19:2)
남의 흉을 보라니요?(19:11)
어머니의 매가 안 아파요(19:1)
아버지는 모르셔도 되요(19:26)
딱 한모금만 마셔볼까?(20:1)
악하고 게으른 하인을 쫓아내라!(20:6)
너무 아깝다, 아까워(20:25)
어리석은 청년아(21:2)
우리가 불쌍하지도 않으세요?(21:5-7)
저 미련한 곰 같으니라구(21:13)
지혜로운 이는 낭비 않는단다(21:17-18)
하나님께서 이 성을 주셨다!(21:22)
돈보다 더 소중한 참된 명예(22:1)
바다야, 잠잠하여라(22:19)
내가 그냥 준 줄 아니?(23:6-8)
못된 짓을 부러워하지 마세요(23:17)
용감한 장군, 줄리어스 시저(24:5-6)
포기하지 마세요(24:10)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세요(24:23-25)
내가 가만히 있을 성 싶으냐?(24:29)
더러운 찌꺼기를 없애세요(25:4)
내가 얼마나 입이 무거운데...(25:8)
부드럽게 말 하세요(25:15)
명에가 어울리는 사람(26:1)
난 잔치상 체질인가 봐(26:13-16)
사정도 모르면서 끼어들지마!(26:17)
자기 함정에 자기가 빠진다(26:27-28)
나 잘났다고 뽐내지 말기(27:2)
진짜 친구는 누굴까요?(27:5-6)
오른쪽 손가락은 쓸수가 있어요(27:21)
양심은 속일 수가 없어요(28:1)
나도 사탕을 먹고 있었어요(28:27)
이것밖에 없어요. 미안합니다(28:13)
눈에 보이는 왕을 보내주세요(29:1)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세요(29:13)
지는게 이기는 것!(29:22-23)
조금만 더, 조금만 더(30:15-16)

왜 다들 이 모양이지? (잠언 10장 18-20절)
불만이는 정말 좋지 않은 버릇을 갖고 있었어요. 그게 뭘까요? 바로 이것저것 투덜거리는 버릇이에요.
어느날 불만이는 길을 가다가 마을 사람들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어요. 그래서 불만이는 정중하게 인사를 했어요. 참 착하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지나가고 난 후에 얼굴을 찡그리며 이렇게 중얼거렸어요.
"흥! 우리 마을 사람들은 사랑이 너무 없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생각은 하지도 않고 혼자서만 잘 살고 있잖아? 흥!"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친구들하고 잘 놀다가도 그 친구들과 헤어지면 또 얼굴을 찡그리며 투덜거리는데 찡그린 얼굴은 거의 할아버지 이마의 주름과 똑같았어요.
"어휴, 내 친구들은 왜 다 이모양이지? 못생기고 못되고 자기만 생각하고 말이야."
불만이는 이렇게 혼자 투덜거리면서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흉보고 비웃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불만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꿈속에서 날개 달린 천사가 나타나 불만이에게 이렇게 묻는 게 아니겠어요?
"불만아, 내가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천사님."
"불만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도 형편없니?"
그러자 불만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했어요.
"당근이죠! 저 사람들 좀 보세요. 모두 자기만 알고 못생기고 못되고 자기만 알고... 어떻게 저런 사람들을 좋아할 수 있겠어요? 안 그래요?"
그러자 천사는 불만이에게 귓속말로 물었어요.
"그럼, 불만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불만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야 당연히..."
불만이는 갑자기 아무 말도 못하고 얼버무렸어요.
"사람들도 혹시 불만이를 못생기고 못되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형편없는 아이로 알고 있는건 아닐까?
그러면 어떡하지?"
불만이는 완전히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어깨는 잔뜩 움츠렸어요. 그동안 자기의 모습이 너무 창피했던 거에요.
다시 새겨 보는 잠언 말씀
속으로 남을 증오하는 자는 위선자요, 까닭없이 남을 헐뜯는 자는 어리석은 자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은 법 슬기로운 사람은 함부로 입을 열지 않는다. 올바른 이의 혀는 깨끗한 은과 같으나 못된 짓만 꾸미는 자의 마음은 아무 데도 쓸모가 없다 (잠언 10장 18-20절)
┃p.86-9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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