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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QT를 회복하고 싶다면, 바른 성경 읽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모든 묵상과 적용은 바른 성경 읽기 없이는 불가능하다. 성경을 읽기 시작할때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서는 읽기, 묵상, 적용이라는 세 단계가 순식간에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 단계들은 순차적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한 번에 일어나기도 한다. 어떤 때는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마치 그릇속에서 각종 나물과 밥이 이리저리 뒤섞여 비벼져서 맛있는 비빔밥이 되는 것처럼. 그래서 나는 말씀을 비벼먹는 과정을 묵상이라 부르길 좋아한다.

 

당신은 QT를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성경을 다시 읽기만 하면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지속 반복하여 그날에 주어진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

서론

 

1부 QT, 쉽고 단순하게

  1. QT, 첫사랑을 회복하자

  2. 어려운 QT는 가라

  3. QT, 쉽게 할 수 있다

 

2부 QT, 다시 시작하자

  4. 듣기 :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5. 읽기 : 듣기 위해 읽어라

  6. 묵상 : 생각 속에 말씀 담기

  7. 적용 : 살아나는 말씀

 

3부 QT, 이제 멈추지 말자

  8. 때를 따라 매일 먹자

  9. 묵상 나침반을 가져라

추천의 글

"그동안 한국교회에 말씀을 묵상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었고, 그 방법들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 묵상의 방법들이 좀 더 한국적이었다면 편안하고 즐겁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쉬움을 이창용 목사의 '비빔밥 QT'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편안하게 묵상할 수 있는 한국적인 QT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은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저는 성경책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라는 확신을 갖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실재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성도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문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빔밥 QT'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성경읽기와 묵상을 회복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쉽고 친근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성도의 삶, 다시 시작해 보십시오."

|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

 

"'비빔밥 QT'라는 제목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금새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정신으로 경청하여 먹기 위해 성경을 비벼먹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됩니다. 만약 당신이 어렵고 복잡한 QT로 인해 지치고 실망한 적이 있다면 '비빔밥 QT'는 당신을 하나님의 말씀을 비벼먹는 즐거움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 제자들교회 화종부 목사

 

"그동안 한국교회의 QT하는 방식이 신앙을 너무 이지적으로 만들지 않았나 하는 반성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비빔밥 QT'는 갈급한 대지에 뿌려지는 시원한 빗줄기 같은 책입니다. 밥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밥같이 먹을 수 있도록 독자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교정하며, 더불어 '4번 읽기'라는 너무나도 쉽고도 간결한 묵상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이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미래적(Ancient-Future)'이라는 우리 시대의 금언을 묵상에 그대로 적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IVF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함께하는 공동체교회 지성근 목사

이창용 소개

이창용 목사는 말씀과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성경을 보아도, 책을 읽어도 묵상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눈길을 멈춘다. 그래서 그의 삶은 묵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한국기독학생회(IVF) 캠퍼스간사로 활동하면서 말씀묵상에 대하여 6년 동안 가르쳤으며, 기독학생을 위한 전문 큐티 월간지「큰 숲 맑은 샘」편집장과 「시냇가에 심은 나무」 필자를 엮임했다. 또한 안산동산교회, 수영로교회 큐티학교 강사로 활동하였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졸업하였으며 안산동산교회와 수영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현재 부산 염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QT 월간지,「시냇가에 심은 나무」(IVP) 12소선지서 집필, 「행복 수리공」(두란노), 「쉽게 다시 시작하는 비빔밥 큐티」(베드로서원), 「교회 다니면서 큐티도 몰라」(국제제자훈련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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