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공동체상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안식"(ivp)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자각을 넓혀주었던 작가 마르바 던의 신작이다.
또 한번 우리의 공동체와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좋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희열의 공동체」는 원래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하나님 백성 공동체는 아무런 기쁨도 열정도 없이 고리타분하게 억지로 어떤 의무를 해내는 집단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살도록 부르셨다. 그것은 희열 가득한 삶이며, 이 세상에 참된 진리를 드러내고 서로를 철저히 섬기며 사랑하는 삶이다. 우리가 그렇게 살수 있는 이유는 그렇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 아니다. 마르바 던은 로마서의 전체 주제인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대전제 아래,ꡐ그러므로ꡑ의 신앙을 역설한다.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므로 우리의 삶 역시 그 은혜의 희열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이다. 그런 삶은 외부적 환경이나 가치 기준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삶이 아니다. 공동체의 모든 지체가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신 창조계획대로 각자 자신만의 독특성을 드러내면서 다른 지체들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 삶이다. 「희열의 공동체」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그 원리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 독자 대상

- 참된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찾는 교회 소그룹 멤버들
- 학생 선교 단체의 간사나 리더들
- 로마서 강해설교에 관심있는 목회자나 신학생들

■ 포인트

-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공동체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 율법주의적 의무가 아닌 공동체 안의 다양성과 자유를 회복시킨다.
- 개개인의 다양한 은사로 공동체와 이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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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건전한 성서 주해, 정직한 간증, 그리고 성숙한 지혜의 절묘한 혼합물. 마르바 던은 우리에게 우리의 마땅한 유산인 공동체의 다차원적 영광을 다시금 회 복하라고 초청한다.
―유진 피터슨

마르바 던은 이 책에서 단순한 공동체가 아닌, 그리스도를 통해 비로소 가능해지는 공동체의 기쁨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로마서 12장에 대한 상상력 풍부한 탁월한 주해를 통해 이 책은 우리 삶에 생기와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스탠리 하우워바스

마르바 던이 주는 교훈은 비록 교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억압적이거나 강요적인 면이 없다. 오히려, 독자는 그녀가 본문을 다루는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월터 브루그만

머리말 9
1 연결짓기 17
2 두 종류의 몸 드리기 27
3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구별된 제물 35
4 틀에 박히지 않는 삶 45
5 참된 자신으로의 변화 55
6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가는 중단 없는 모험 65
7 하나님의 선하신 뜻 75
8 건전한 자기 평가 85
9 참된 공동체의 혜택 97
10 서로가 서로에게 속한 지체 105
11 충만한 은혜로부터 오는 은사들 115
12 예언의 은사 125
13 섬기는 은사와 가르치는 은사 135
14 격려하는 은사와 나누는 은사 145
15 리더십 은사와 희열이 넘치는 자비 155
16 위선 없는 아가페 165
17 혐오할 것과 소중히 여길 것 177
18 온화하고 애정 어린 헌신 187
19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기며 199
20 참 주님께 대한 열의와 열정 209
21 기쁨과 인내로 헤쳐가기 219
22 부단한 기도생활 233
23 성도들과 세상의 필요를 함께 나누기 247
24 핍박하는 이들을 돌보기 259
25 함께 느끼기 267
26 조화로운 삶 279
27 악이 아니라 선으로 291
28 평화를 위해 애쓰기 299
29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기 309
30 숯불 쌓기 319
31 희열로써 승리하기 327
주 336

마르바 던 ( Marva Dawn 1948~2021) 소개

신학자, 저술가, 교회음악가. 194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나폴레온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독실한 루터교 가정에서 자라며 성경 연구 훈련을 받은 그녀는,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진로를 바꿔 노트르담 대학에서 기독교 윤리와 성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호주, 영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의 신학교와 수련회를 다니며 젊은 세대들을 만났다. 마르바 던은 단순히 신학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삶으로 체득한 진리를 전하려 애썼다. ‘약함’의 영성을 추구한 신학자로 알려졌듯 그녀 역시 신체적으로 여러 질병과 장애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도록 온전히 자신을 드리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원하는 많은 목회자와 그리스도인에게 도전적 메시지를 전했다. 2021년 남편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님 품에 안겼다. 저서로는 유진 피터슨과 공저한 『껍데
기 목회자는 가라』(좋은씨앗) 외에 『약할 때 기뻐하라』, 『희열의 공동체』(복있는사람), 『안식』(IVP), 『고귀한 시간 낭비』(이레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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