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은혜 경험 시리즈 05 -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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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은혜 경험 시리즈 05 -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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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생명의말씀사화살표
저자 김남준  화살표
출간일 2000-01-01
ISBN 9788904070718
쪽수 326
크기 신국판
설교자는 무엇을 위해 세워진 사람들인가?

조국교회의 설교자들이 충천하는 화염과 같은 진리에 붙잡히기를 열망하는 김남준 목사의 메시지. 일상적으로 강단을 오르내리는 예배 인도자, 단지 사람의 지혜로운 말을 들려주는 자에 그치지 않고 성령으로 불붙는 강단을 세우기 위해 설교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김남준 목사는 그 첫 번째 요건이 자신을 설교자로 세우신 하나님만 사랑하고,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 자신을 다 내어드리는 것이라 말한다.

시작하는 이야기: 그가 설교하던 날
제1부 설교자가 되는 길
제1장 주 앞에 큰 사람
제2장 포도주를 멀리한 사람
제3장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사람
제2부 설교자로 사는 길
제4장 하늘로부터 온 사람
제5장 증거하러 온 사람
제6장 그 빛에 매인 사람
제7장 그 빛을 믿게 하려는 사람
제8장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람
제9장 구원의 도구로 온 사람
제10장 빛이기를 거절한 사람
마치는 이야기: 비를 부르는 구름들이어라
필독 추천도서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회를 개척하기 전이었고 신학교에서 선생으로 섬기던 때였습니다. 설교자라고 불리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말씀 사역에 괴로워하던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사역을 감당하기에 전혀 적합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며 한없이 가난한 마음으로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며칠을 머물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6절에서 8절을 읽어가던 중 모처럼 성경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간절히 기도한 후에 쉴 새 없이 쏟아 부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깨달은 내용들을 작은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가득 채웠습니다. 나같이 쓸모 없는 사람을 설교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죄인 중 괴수와 같은 인생 앞에 놓인 영광스러운 소명의 장엄함 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짧은 본문은 내 심령 속에 일평생 지워질 수 없는 설교자의 질을 각인해 놓았습니다.
불도장을 맞으며 몸부림치는 가축처럼 그 짧은 성경 본문을 대하면서 설교자로서의 나의 삶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며 고통하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 동하나 영광스러운 설교 사역에 장애가 되고 있는 마음의 쓴뿌리들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속에 교묘하게 들어와 있는 거짓된 설교 동기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설교 사역에 왜 말씀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적은 내용들은 이러한 깨달음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김남준 소개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초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실존적 고민으로 혹독한 방황을 했다. 스물한 살 때 톨스토이를 읽고 기독교에 귀의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칼뱅과 존 오웬을 오랜 세월 사숙(私淑)했다.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사랑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
1997년 이래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5회 수상했다(1997, 2003, 2005, 2015, 2022). 저서 중 약 40만 부가 판매된 『게으름』은 미국에서 『Busy for Self, Lazy for God』으로, 중국에서 『懒惰』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염려에 관하여』, 『다시, 게으름』, 『시험에 관하여』,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상 생명의말씀사),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김영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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