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는 성공 경영의 마스터키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쇼핑몰을 개발하기 위해 동일한 면적의 세 필지를 매입하려고 한다.
매입 예산은 30만 달러다. 그중 두 필지는 투자자들이 소유한 것으로, 각각 11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나머지 한 필지는 농부의 소유로, 그는 물정을 모르고 5만 달러만 달라고 한다.
농부에게 투자자들과 같이 지불하면 예산이 3만 달러나 초과된다.
매입 가격은 비밀이기 때문에 개발업자는 농부가 달라는 대로 지불하기로 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부정과 탐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스로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도 "물건을 팔고", "거래를 성사시키기"위해서는
다소 비윤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그러면서 "비즈니스 세계에는 그 세계만의 법이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러한가?

여는 글
Part 1
미끄러지기 쉬운 비탈길
제01장 | 엔론 사건, 빙산의 일각인가?
제02장 | 시스템의 문제인가?
제03장 | 이익은 나쁜 것이 아니다
Part 2
윤리와 성공 : 동전의 양면
제04장 | 윤리적으로 사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없다?
제05장 | 푸른 방패를 든 백기사
제06장 | 좋은 일, 나쁜 일, 끔찍한 일
제07장 | 나는 윤리적인가?
Part 3
기업의 지뢰밭 걷기
제08장 | 절대가치는 분명히 있다
제09장 |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의롭기를 원한다
제10장 | 당신의 도덕 나침반을 수정하라
Part 4
거룩한 자
제11장 | 윤리적 기업의 해부
제12장 | 안전과 의미 - 거룩한 잔
제13장 | 평화와 수익 - 진정한 결론

제리 플레밍 소개

대공황기에 태어난 저자는 성공한 사업가로 살면서, 바른 일과 성공이라는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있는지 늘 고민했다.
그러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을 계기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연구해 볼 필요를 느꼈다.
저자는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 학교로 돌아가, 이 명백한 모순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저자가 선택한 것은 종교와 사회를 전공하는 박사과정이었다.
기독교의 원리를 사회 활동에 적용하는 연구 과정이었다.
기업과 도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기로 한 것이었다.
대학원 과정에서 저자는 언어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어 멕시코 유학을 결정한다.
그런데 사기성 광고로 형편없는 숙소를 만나게 된다.
그 경험을 저자는 학위논문의 주제로 정한다.
즉, 윤리와 수익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본서는 그 연구 결과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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