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일어나려면 다시 한번 죄에 대한 자각이 일어나야 한다!!

주옥 같은 존 오웬의 저서
오웬의 시대를 포함해 그 어느 시대의 신학 작품에서 이토록 심오하고 포괄적인 사상의 보고 즉, 하나님의 생각을 이보다 더 명료하고 확고하게 대변하는 거룩한 지식의 보고를 발견할 수 있단 말인가? 실로 그의 작품은 황금이 가득 매장되어 있는 광산과 같다. 인내심 있게 이를 파헤치는 사람은 반드시 찬란한 천연의 금맥을 발견할 것이다.
약간의 돌과 자갈을 걷어낸 뒤에 순금을 캐내는 횡재를 얻듯, 현대의 독자들이 본서를 통해 비교적 쉽고 빠르게 진리의 금맥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웬의 책은 소리를 내어 읽으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유는 오웨니 저술가보다는 설교자로서의 소양을 더 많이 갖춘 인물이기 때문이다. 소리내어 읽다보면 그의 말들이 생동감 있게 다가오면서 진리가 더욱 선명하게 깨달아질 것이다.

기독교 고전 시리즈
성급하고 감감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요즘 세상에서 신앙도서를 읽는다는 것은 어렵고도 생소한 일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들 고전을 읽을 때는 천천히 묵상하면서 읽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리소설처럼 빠른 속도록 읽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 고전의 목적은 순간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영적 진리를 새롭게 깨닫는 데 있다. 우리의 관심은 자극하는 새로운 요소들이 많지만 고전에는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존재해온 불멸의 진리가 담겨 있다. 고전을 읽음으로써 얻는 유익은 단순한 정보획득에 있지 않으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침 받는 것에 있다.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의지의 순종인 복종과 마음의 변화와 온유한 정신이 필요하다.


존 오웬과 본서의 적절성
머리글

Part 1 | 신자 안에 거하는 죄
1. 내주하는 죄의 본질
2. 내주하는 죄의 권능
3. 내주하는 죄의 기만성
4. 내주하는 죄의 유혹
5. 죄의 잉태
6. 내주하는 죄의 결과

Part 2 | 신자의 유혹
7. 유혹의 본질
8. 시험에 든다는 의미
9. 유혹의 힘
10. 유혹의 위험
11. 유혹에 대한 경계
12.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

Part 3 | 육체의 행실을 죽이는 삶
13. 영적 훈련의 본질
14. 육신의 행실을 죽여야 할 필요성
15. 죄의 극복을 위한 준비
16. 실천 방법

존 오웬 John Owen (1616-1683) 소개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은 1616년 목사의 아들 로 태어났다. 12세에 옥스퍼드 퀸스 칼리지에 입학했으며, 1640년대 말 올리버 크롬웰의 궁정목사가 되었고, 1950년대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의 학장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의 부총장을 역임했다. 1657년에는 크롬웰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시도를 반대했고, 1660년 왕정이 복고된 후에는 비국교도라는 이유로 박해를 당했다. 오웬은 청교도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1642년까지는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는 에드먼드 캘러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런던에 있는 성 마리아 앨버만베리 교회를 찾았다가, 한 번도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설교가의 설교를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 청교도 시대의 영광과 질곡을 모두 경험한 그가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이어가며 최고의 신학자로 남을 수 있던 것은 복음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참 신앙 덕분이었다. 그는 참된 믿음만이 온갖 시련 속에서 신자의 영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닻이라고 믿었고, 또 자신의 삶을 통해 확인했다. 이 책은 오웬의 영적 통찰력과 진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주옥같은 책이다. 그의 책은 대부분 신앙 고전의 지위를 누려 왔다. 오웬의 명성에 걸맞게 도서출판 언약에서 출간 예정된 책으로는 『성도의 견인』, 『구속론(사망을 죽인 죽음)』, 『성령론』, 『은사론』 등이 있다.

존 오웬 John Owen (1616-1683)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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