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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을 읽고 쓰고 외우면
머리 속으로 말씀이 쏙, 마음속으로 믿음이 쏙쏙 들어가요.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행하도록 돕습니다

 최근 교회마다 성도들이 직접 펜으로 성경을 옮겨 적는 ‘성경 필사’가 유행(?)하고 있다. 성경 필사는 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신앙 훈련이다. 성경은 가능하면 암송하는 것이 좋은데, 암송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다.
총 40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각각의 성경구절에 맞는 일러스트가 있고, 예화와 쉬운 설명으로 그 뜻을 풀어주는 읽을거리가 있다. 그 다음에 해당 구절을 희미하게 인쇄된 곳에 직접 써 보고, 빈칸을 채우면서 한 번 더 써 볼 수 있으며, 끝으로 흰 여백에 다 외워서 써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다소 어려운 단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인의성경도 보여준다.

책의 맨 뒤에서는 성경 관련 십자낱말풀이를 해볼 수 있고, 본문에 나온 구절을 하나씩 잘라 쓸 수 있는 암송카드도 마련되어 있다.
교회에 가도 화면에 띄워주는 성경구절 때문에 점점 성경에서 멀어지고, 필요한 구절만 검색하는 성경 앱 때문에 또 말씀에서 멀어지는 이런 때일수록 손으로 종이를 넘기며 눈으로 읽고, 자기가 읽는 소리를 귀로 들으며, 손으로 써 보면서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일이 필요하다.
말씀이 그저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세상 속에서 언제든지 적용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아이들 방 책상에 한 권씩 놓아주세요. 세상을 이기는 힘을 길러 줄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어린이 여러분, 성경은 우리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말씀이랍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어떤 훌륭한 책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가 담긴 완전한 말씀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것을 읽거나 마음에 새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그런데 한 번 휙 지나가면서 읽는 것으로는 우리 마음에 잘 남지 않지요?
그래서 이 책은 여러분이 말씀을 여러 번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하나, 눈으로 읽고 봅니다.
둘, 소리내어 읽습니다.
셋, 손으로 직접 써봅니다.
넷, 외워쓰기를 합니다.
다섯, 낱말풀이와 현대인의 성경으로 한 번 더 이해해요.
여섯, 퀴즈도 풀어볼까요?
일곱, 암송카드가 들어있어요.

말씀과 함께할 때 여러분의 생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겁니다.
귀한 말씀대로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세요.
자, 이제 스마트폰을 끄고 다 같이 도전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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