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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사복음서와 예수 그리스도 연구 입문

저자 : 마크 L. 스트라우스  |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Scriputure Union) | 2017-11-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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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521305
쪽수 1010
크기 15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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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배우는 복음서 이해의 이론과 실제
복음서란 무엇인가, 예수는 누구인가?


저자 마크 스트라우스는 『NIV 스터디바이블』과 ‘존더반 신약주석’ 시리즈의 부편집장, NIV 번역을 감독하는 성경번역 위원회의 부위원장, 기타 다양한 매체의 기고자와 여러 주석서의 저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복음주의권의 검증된 신약학자다. 이제 사복음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문성과 실용성이라는 양 날개를 효과적으로 장착하고 북미 신학교들의 강의실과 도서관을 두루 매혹시킨 그의 대표작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복음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사람들이 여태껏 들어 본 이야기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이야기’인 메시아 예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 사건을 기록으로 들려준다. 인류 역사의 절정과 전환점, 곧 하나님이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결정적 행동을 행하셨던 그때를 이야기한다. 복음서를 연구하는 일은 기독교의 기초를 연구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이 예수라는 사람은 누구였으며, 예수 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우리는 이 책에서 나사렛 예수의 삶과 사역을 알려 주는 첫 번째 자료 문서인 사복음서의 본질과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이 책들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 책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책들이 예수에 관하여 우리에게 일러 줄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이것이 우리가 답을 찾아볼 문제들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훌륭한 입문용 개론서인 이 책의 1부는(1-3장) 복음서의 본질 그리고 복음서를 연구할 목적으로 발전시켜 온 방법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2부는(4-6장) 복음서의 역사, 종교, 문화 배경(복음서의 배경인 1세기 상황)과 관련이 있다. 3부는(7-10장) 사복음서를 내러티브 문학으로 연구한다. 즉, 복음서의 내용, 주제, 그리고 신학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는(11-20장) ‘역사 속 예수’라는 문제로 돌아가, 지난 3세기 동안 이루어졌던 예수 탐구, 복음서가 제시하는 역사의 신빙성, 그리고 나사렛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살펴본다.


물론 우리는 사복음서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역사적 연구에 입각한 결론과 신앙의 고백 사이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경계선을 건넌다. 복음서를 읽으면서 이 선을 멀리하기는 불가능하다. 예수, 그리고 예수를 해석했던 복음서 저자들의 주장을 단순히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연구하지는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본질상 독자에게 어떤 반응을 요구한다.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그리스도인은 믿음을 요구하는 이 부름에 응답했으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복음에서 발견했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독자들 또한, 복음서 읽기의 목표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데 있다는 부동의 진리를 재확인할 것이다. 그리고 복음의 활동성과 치밀한 학문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저자의 설명은 성서 연구자들뿐 아니라 복음서를 사랑하는 모든 신자들을 사뭇 설레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책 속으로


우리는 이미 왜 네 편의 복음서가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하기 시작했다. 사복음서는 각기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하여 나름의 독특한 시각을 제시하려고 쓴 것이다. 아울러 각 복음서는 십중팔구 초대교회에 존재했던 각기 다른 공동체 안에서 등장했다. 그렇다면 교회는 왜 사복음서 전부를 정경(canon of Scripture) 안에 담아 놓았을까? 일찍이 사복음서를 하나로 통합하려 했던 시도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디아테사론(Diatessaron, “넷을 통하여”)이다. 이는 주후 170년경에 교부 타티아누스(Tatianus)가 사복음서를 모아 만든 것이다. 타티아누스는 사복음서에서 끌어모은 부분들을 한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 그 뒤로 ‘사복음서를 조화시킨’ 작품을 만들거나 복음서를 통합하여 한 이야기로 만들어 내려는 시도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결국 교회는 각 복음서가 독특한 문학 기록이자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권위 있는 작품임을 인정하고, 사복음서를 구별하여 모두 보존하는 쪽을 택했다.
 _01. 복음서란 무엇인가? 중에서


“네 자료 이론: 마가복음+Q+M과 L.” 1924년, 영국의 성경신학자 스트리터(Burnett Hillman Streeter, 1874-1937)는 고전이라 할 그의 저서 『네 복음서: 그 기원 탐구』(The Four Gospels: A Study of Origins)에서 두 자료 이론을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스트리터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독특하게 갖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자 두 가지 자료를 더 제시했다. 그는 이 두 자료를 ‘M’(마태만이 독특하게 가진 내용)과 ‘L’(누가만이 독특하게 가진 내용)이라고 불렀다. 네 자료 이론은 두 자료 이론과 같으며, 다만 마가복음과 Q만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독특한 내용을 설명하려고 두 자료를 더한 점만이 다르다.
 _02. 복음서의 기원과 본질 탐구 중에서


 우리는 이러한 내러티브 및 신학 분석을 통해 복음서 저자들과 원래 청중들이 처해 있던 역사 정황과 관련된 문제의 답을 찾아보겠다. 우리는 역사 속 저자들이 실제 청중을 상대로 쓴 것이 복음서라고 추정하지만, 우리가 그 특수한 정황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은 한정되어 있으며, 따라서 우리 결론도 잠정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복음서를 연구할 때는 가장 확실한 것에서 가장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옮겨 가겠다. 우리는 문학적 분석을 통해 저자의 평가 관점과 신학 시각에 관하여 개연성이 있는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저자와 청중, 저작 시기와 삶의 정황과 관련하여 잠정적이나마 어떤 결론을 제시해 볼 수 있겠다. 이것이 복음서를 가장 객관성 있게 연구하는 접근법이자, 성령의 영감과 정경 형태의 복음서를 결합해 온 것이 대대로 내려온 전통이었다는 점에서 독실하고 경건한 접근법이기도 하다.
 _03. 복음서 이야기 읽고 듣기 중에서


 묵시문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미지 중에는 구약의 예언자인 이사야(24-27, 56-66장), 에스겔, 요엘, 스가랴, 그리고 특히 다니엘이 제시한 종말론에서 온 것이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묵시주의자라 부를 수 있다. 의인을 구원하고 악인을 벌할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의 감람산 담화(막 13장과 평행 본문)와 요한계시록에는 구약의 묵시 이미지들이 들어 있다. 기독교 묵시주의와 유대교 묵시주의의 중요한 차이점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차원을 모두 가진 것으로 본다는 점이다. 구원은 과거에 이루어졌고(롬 8:24), 현재 이루어 가고 있으며(빌 2:12), 미래에 완성된다(롬 5:9-10).
 _05. 복음서의 종교적 배경 중에서


 한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것이 개인의 정체성보다 중요한 맥락에서는 가족 관계가 모든 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아버지는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며, 부모는 모든 면에서 공경을 받아야 했다. 부모를 존경한 까닭은 부모가 생명을 주었으며 거룩한 전통의 수호자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부모는 자녀에게 그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주고 삶에 구조와 의미를 부여해 준 가치들을 가르쳤다. 부모는 유업을 통해 자신들과 땅의 연관성을 확립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했다. 이스라엘의 민족 정체는 이스라엘이 그 땅(ha-aretz)을 소유한다는 것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복은 그 땅에서 누리는 풍성한 수확과 평화를 의미했으며, 하나님의 심판은 파멸과 포로로 끌려감을 의미했다. 
 _06. 복음서의 사회?문화적 배경 중에서


들어가며


I. 사복음서 소개
01. 복음서란 무엇인가?
02. 복음서의 기원과 본질 탐구: 복음서 연구에 사용하는 역사비평 방법
03. 복음서 이야기 읽고 듣기: 복음서 연구에 사용하는 문학비평 방법


II. 복음서의 배경
04. 복음서의 역사적 배경
05. 복음서의 종교적 배경: 1세기 유대교
06. 복음서의 사회ㆍ문화적 배경


III. 사복음서
07. 마가복음: 고난당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소개한 복음
08. 마태복음: 메시아를 소개한 복음
09. 누가복음: 만민의 구주를 소개한 복음
10. 요한복음: 아버지를 나타낸 아들을 소개한 복음


IV. 역사 속 예수
11. 진짜 예수를 찾아서
12. 복음서가 제시하는 역사의 신빙성
13. 예수 사역의 윤곽과 연대
14. 예수 탄생과 어린 시절
15. 예수 사역의 시작
16. 예수의 메시지
17. 예수의 기적
18. 메시아 예수의 말씀과 행동
19. 예수의 죽음
20. 예수의 부활


 마치며
 용어 해설ㆍ주ㆍ참고문헌ㆍ찾아보기



류호영(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신학과 역사 그리고 텍스트의 관계는 복음서 이해에 매우 중요한 이슈다. 마크 스트라우스의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는, 복음서가 예수의 역사적 사건들에 기초한 저자들의 신학적인 증언을 문학의 형태로 담아낸 저작이라는 건전한 관점으로 복음서와 관련한 모든 이슈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명쾌하게 풀어낸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4중 복음의 문제,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의 관계, 복음서 해석의 양대 산맥인 역사비평과 문학비평의 해석 방식, 복음서의 1세기 유대교 문맥, 그리고 역사 속 예수의 문제를 모두 포괄하는 사복음서 해석에 관한 탁월한 해설서인 이 책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의 성격을 바르게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신현우(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저자는 복음서 연구에 사용되어 온 방법론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며 평가한다. 또한 복음서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정보와 함께 배경 문헌들을 알기 쉽게 강의한다. 이어서 사복음서 본문의 핵심 내용을 전반적으로 해설하고, 과거의 역사 속 예수 연구를 명쾌하게 소개한 후,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을 차근차근 치밀하게 변증한다. 기초적인 내용부터 쉽게 소개하면서도 순식간에 전문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탁월한 입문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명확하고 깊이 있게 파악하려는 독자들의 소망에 부응할 것이다.


윤철원(서울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복음서 읽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여 복음서 내러티브가 네 가지 색상으로 묘사하는 예수의 이미지를 또렷이 각인시킨다. 저자의 섬세한 터치는 복음서 읽기의 목표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이라는 부동의 진리를 재확인시켜 주며, 복음의 활동성과 치밀한 학문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설명은 성서 연구자들을 사뭇 설레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조재천(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교수) 

복음주의권의 대표적인 공관복음서 연구자 마크 스트라우스는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주석을 편찬한 바 있다. 저자는 사복음서를 총괄하면서도 각 복음서의 독특한 면모를 꼼꼼하게 살핀다. 복음서에 대한 개론적 안내서로서 이 이상을 찾기 어려울 만큼 꼭 다루어야 할 것을 모두 담고 있다. 1-3부의 개괄 부분도 좋지만, 복음서의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4부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최승락(고려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는 누가의 기독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복음서 전문가의 원숙한 복음서 안내서다. 본문 배후의 역사적ㆍ문화적 배경에 대한 적절하고 해박한 소개를 바탕으로 각 복음서들이 가진 본문 자체의 특성을 역사, 사회, 문학, 신학이라는 네 중심 얼개를 축으로 조화롭게 조명해 놓았다. 복음서와 관련하여 정말 알아야 할 것들, 알고 싶은 것들을 촘촘히 정리해 놓은 이 책을 통해 신학도나 설교자, 일반 교인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유익할 것이다.

 
허주(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사복음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문성과 실용성이라는 양 날개를 효과적으로 장착하고 북미 신학교들의 강의실과 도서관을 두루 정복한 독수리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마크 스트라우스를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역사 속 예수 탐구의 거친 곳간을 두루 살피면서 옛것과 새것의 자양분 넘치는 음식을 안전하고도 깔끔하게 차려 놓은 집주인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대표작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를 한국의 그리스도인과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기쁨과 확신으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故) R. T. 프란스(전 옥스퍼드위클리프홀 명예학장) 

스트라우스는 신학 전문가가 아닌 이들의 손을 잡고, 어려운 학술용어와 도통 알기 힘든 논쟁으로 가득한 미궁을 기막히게 헤쳐 나간다. 훌륭한 학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공정하고 책임 있게 모든 쟁점을 다루면서도, 지나친 주석에 따른 부담을 줄여 주었다.


크레이그 키너(애즈베리 신학대학원 교수) 

복음서와 역사 속 예수 연구를 파고든 이 책은 다양한 견해를 공평하게 제시하면서, 일관된 서술을 통해 꼼꼼하고 균형 잡힌 결론으로 다가간다. 이전의 접근법과 새로운 접근법을 함께 소개할 뿐 아니라, 주요 쟁점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프랭크 틸만(비슨 신학대학원 교수) 

심사숙고한 연구 결과를 빼어난 글솜씨로 체계 있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사복음서 전체를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안내해 줄 책이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독서가 될 것이다.


랜돌프 리처즈(팜비치 애들랜틱 대학교 교수)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 예수와 사복음서에 관한 모든 강의에서 유용한 최고의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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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L. 스트라우스 소개

마크 L. 스트라우스 교수(Mark L. Strauss)는 애버딘 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현재 샌디에고 베델 신학대학교(Bethel Seminary) 신약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 연구 전문가로 미국 대표 기독교 출판사 존더반(Zondervan)의 신약주석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성서유니온, 2017), 『강해로 푸는 마가복음』(디모데, 2016),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가”How to Read the Bible in Changing Times(고든 D. 피 공저), 존더반 주해 시리즈(Zondervan Exegetical Commentary Series)와 엑스포지터스 성경주석(Expositors Bible Commentary)에서 마가복음 주석을 집필했다. 또한 NIV 스터디 바이블(NIV Study Bible)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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