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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시인이 온다

브루그만은 심각하게 축소된 진리를 쟁점으로 거론하기 위해 설교자가 “산문의 세계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Scriputure Union) | 2018-04-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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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527000
쪽수 244
크기 1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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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예언자를 필요로 하신다.
그래서 모든 예언자는 필연적으로 예술가가 된다.
예언자는 자신의 말을 결코 산문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우리는 복음의 진리가 심각하게 축소된 세상을 살고 있다. 1989년 예일대 신학부가 주최한 라이먼 비처 강좌에서, 브루그만은 설교가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환원주의로부터 진리를 구출하여 펼쳐 보이며,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을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되지 못하게 하는 합리성을 깨뜨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설교는 설교자가 (이스라엘이 예언자라 부르던) 시인이 되어 나타날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파했다. 브루그만이 주장해 온 설교학의 정수가 담긴 그 탁월한 강연(“Finally Comes the Poet”)을 이제 새로운 번역과 편집으로 만나게 된다.


책 속으로


집회는 이처럼 익숙한 본문, 믿으면서도 힘을 잃고 지쳐 버린 회중, 새로운 가능성의 예술가, 그리고 폭로를 필요로 한다. 어둠의 제왕(악마)이 미친 듯이 이 세계를 닫힌 상태로 유지하여 우리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 그는 이 시대에 강력한 동맹자들까지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그 거대한 적의 맞은편에서는 설교라는 연약하고 불가사의하며 거침없는 요소가 활동하고 있다.…어둠의 제왕은 제 영토에 새로운 시가 조금이라도 빌붙는 것을 원치 않겠지만, 설교가 그의 산문에 맞서 낮을 운반할 때 하나님은 기쁨에 겨워 웃으실 것이다. 시가 울려 퍼지면, 어둠의 제왕은 제 영토의 일부가 그것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분께로 넘어갔음을 알 것이다. 새로 점유된 영토는 자유와 정의와 평화와 영속적인 기쁨의 새 거처가 될 것이다. 이 일은 시인이 올 때, 시인이 말할 때, 설교자가 시인이 되어 나타날 때 이루어질 것이다.
 _서론 중에서


 설교는 폐단을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기희생에 관해서는 가급적 보수적으로 말해야 한다. 설교자는 가정이나 중앙아메리카의 온갖 노예화와 착취에 대한 배상에 관해서는 가급적 위험하게 발언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존하고, 세상의 고통과 불의를 주시해야 한다. 설교자는 어느 쪽도 무시해서는 안 되며, 양쪽 다 상연해야 한다. 오직 시인만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위험한 길의 양면을 말할 수 있다.
 _1. 마비와 통증 중에서


 대화 재개에 필요한 담화의 첫째 요소는 곤경에 처해 괴로워하며 따지는 예배자의 목소리다. 설교자는 예배하는 이들의 목소리와 그 메마른 동경을 입 밖에 내야 한다. 공동체가 제 목소리를 갖고 있다면, 설교자는 대화 중에 하나님 쪽에 주의를 기울여도 될 것이다. 하지만 침묵, 고분고분함, 수동성을 미덕으로 삼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동체가 목소리를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동체가 자기 생각을 말할 줄 모르므로, 설교자가 먼저 대담하고 위험한 발언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교자는 대담하게 동경을 입 밖에 내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교를 주장하며 강요한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다수의 성경 본문은 인간의 상처와 소망이 하나님의 현존과 응답을 불러일으킨다고 넌지시 말한다.
 _2. 소외와 분노 중에서


 성경적 복종의 요구는 명령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복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 일은 유구한 시인들의 목소리, 관례를 담차게 거스르고 통상적인 상태를 산산이 부수는 시인들의 목소리로 계속된다. 안식일 명령은 명료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 명령의 지속력을 운반하는 이는 시인과 랍비다. 시인은 쉬고 싶어 하는 외부인들의 포섭을 꾀하고, 랍비는 남자와 안식일의 역학, 안식일과 여자의 역학, 안식일과 인류의 역학을 말로 표현한다. 탐내지 말라는 명령도 명료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것의 지속적 권위를 표현하는 이는 시인과 랍비다. 시인은 빚 때문에 갇힌 사람들의 석방을 이야기하고, 랍비는 탐욕스러운 풍요 때문에 죽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_3. 쉼없는 상태와 탐욕 중에서


 설교자는 우리가 이미 믿어 왔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도, 제대로 껴안지도, 제대로 신뢰하지도, 제대로 실천하지도 못한 것을 대담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복음의 희망이 실로 치유와 친교와 순종과 자유라는 데 동의하면서도, 이 좋은 선물을 우리의 공통된 신앙 속에 담지 못한 때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 부조화 상태에서 설교자는 다수가 갈망하면서도 심히 두려워하는 대안을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두렵지만 희망이 있는 환원주의의 상황에서 설교자는 다른 언어, 정면의 언어가 아니라 교묘한 언어, 공격하는 언어가 아니라 놀라게 하는 언어, 예측 가능한 언어가 아니라 대담하고 신실한 언어로 말한다. 복음적 가능성을 지닌 이 다른 언어는 비둘기같이 온화하고 뱀같이 섬뜩하면서도 지혜로운 언어다.
 _4. 저항과 포기 중에서



서문
서론. 밋밋한 산문 세계에서 시를 생각하다

1. 마비와 통증: 치유하기의 생소함
2. 소외와 분노: 하나님을 찬양하는 친교로 나아오라는 특별한 초대
3. 쉼 없는 상태와 탐욕: 선교적 상상력에 순종하기
4. 저항과 포기: 자유의 허가


성경 찾아보기



김영봉(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메마르고 건조하고 답답한 산문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시인의 마음이요 시인의 음성이다. 조작과 세뇌와 선동의 언어가 강단을 점령한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직관력과 공감력을 지닌 시인의 언어다. 억압적 언어가 아니라 해방적 언어다. 이 책은 내 설교학의 가장 중요한 교과서였다. 값싼 상업주의와 성장주의에 물든 듯 싶을 때마다 이 책은 나를 일깨워 준다. 진실한 설교자로 살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아니 진지하게 영성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류호준(백석대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브루그만은 외친다. 설교는 병든 세계를 향한 대안의 세상을 시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라고. 죄책과 소외, 분노와 탐욕으로 점철된 이 세상에 치유와 친교, 소통과 자유를 제시하는 천상의 목소리라고. 그에겐 복음이 결코 밋밋한 산문체일 수 없다. 도전적이고 자극적이며 전복적인 구약 본문 읽기를 통해 브루그만은 복음을 산문체적으로 축소 환원시키려는 현대의 시류에 급제동을 건다. 설교자를 위한 이 책은 구약신학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진수성찬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말씀뿐이다. 하지만 말씀이면 충분하다”는 그의 마지막 권고에는 말씀의 전복적 힘을 믿는 결기로 가득 차 있다. 예언자적 설교자이기를 꿈꾸는 목회자, 신학생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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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소개

월터 브루그만은 이 시대에 가장 향력 있는 성경 해석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일평생 성경 본문을 붙들고 씨름하면서 무엇보다 성경 텍스트를 통한 수사학적 비평을 우선시해 온 신학자이며 설교자이다. 월터 브루그만은 엘름허스트대학(Elmhurst College)과 이든신학교(Eden TheologicalSeminary, B.D.)를 거쳐 뉴욕에 있는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Th.D.)와 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61년부터 이든신학교에서 20여 년간 구약학을 가르쳤고, 1986년부터 2003년까지 컬럼비아신학교(Columb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구약학 교수로 섬겼으며, 지금은 컬럼비아신학교 명예교수이자, 그리스도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 교단의 목회자이다. 『구약신학』(Theology of the Old Testament, CLC, 2016), 『하나님 나라의 권력투쟁』(Power, Providence & Personality: Biblical Insight into Life and Ministry, CLC, 2013), 『구약개론』(An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CLC, 2007), 『시편의 기도』(Praying the Psalms, CLC, 2003)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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