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오래 기억되는 책,
앤드류 머레이의 '겸손 그 부르심의 순종'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이를 수 있는 최고의 성취이자 가장 온전한 축복이다.
자신감을 가장한 교만이 미덕이 되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우리가 가장 닮기를 갈망하고 훈련해야 할 성품이 겸손이라고 말한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겸손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겸손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길 원한다.
< 본문 속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전적으로 자기 포기, 즉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고 의지하는 삶이야말로 완전한 평화와 기쁨을 누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렸음에도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신뢰를 귀히 여기셨으므로, 주님을 위해 모든 일을 행하신 후에 주님을 높여 영광중에 자신의 오른편에 앉히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셨으므로, 하나님은 늘 주님의 앞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사람 앞에서도 자신을 낮출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의 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겸손은 바로 하나님께 자신을 복종시키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무어라 하든 어떻게 대하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자신 안에서 행하시도록 허용하는 것이었습니다.
- 제3장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 중에서

* 겸손으로의 초대
1장 피조물의 영광 겸손
2장 구속의 비결 겸손
3장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
4장 예수님이 기르쳐주신 겸손
5장 제자들이 보여준 겸손
6장 일상생활 속의 겸손
7장 거룩함과 겸손
8장 죄와 겸손
9장 믿음과 겸손
10장 자기의 죽음과 겸손
11장 행복과 겸손
12장 높여주심과 겸손
* 겸손을 구하는 기도
* 앤드류 머레이가 즐겨 드리던 기도
* 앤드류 머레이의 생애와 주요사건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1828-1917) 소개

1828년 남아프리카의 그라프 라이넛에서 출생한 앤드류 머레이는 스코틀랜드의 에버딘대학교와 네덜란드의 유트리히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1848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개혁교회의 지도자로 남아프리카 선교에 힘썼다. 1877년에 웰링턴 선교대학을 세워 선교사들을 양성했으며, 1895년에는 케직 사경회와 노스필드 사경회 등에서 영 감 어린 설교 사역을 수행함으로 영국과 미국의 많은 성도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약 240편에 이르는 주옥같은 그의 글들은 대부분 그리스도인의 경건 생활과 기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특별히 온전한 순종을 통해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한 앤드류는 이 책을 통해서 크리스천의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복종과 항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유려한 필치로 설파하고 있다. 당대뿐 아니라 현대에도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의 삶과 저서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19세기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서 국제적인 신망을 얻은 복음주의자였고, 개혁교회에 속하면서도 성령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인물이었다. 그의 저서로는 『하늘문을 여는 기도』, 『겸손』, 『하나님만 바라라』 등 다수가 있다.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1828-1917)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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