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몰락과 비전 부재의 위기 속에서 성경적인 시각으로 보는 21세기 기독교 대안 운동

세계화와 정보화의 영향력 확대로 모든 인류가 무한경쟁의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들어간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엄청난 변화의 격류 속에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 특히 거센 세계의 도전과 비전 부재의 위기 속에서 교회는 세상에 대한 영향력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으며 어떠한 변화의 방향으로 인류를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오늘의 기독교인들에게 급변하는 미래 세계의 모습을 잘 이해하도록 돕거나 그런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과 기독교 미래학자는 많지 않다. 그러한 예측 가능한 미래 세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무지는 왜곡된 종말론과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초래했다.
미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톰 사인은 예측한 21세기의 교회의 미래상황은 결코 장밋빛이 아니다. 이 책에서 그는 현대 신자본주의의 공룡이 가져온 전세계의 금융공동화 현상과 경제 양극화, 서구교회의 해체와 영향력 약화, 문화적 세속화의 문제를 진단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의 자본주의가 지향하는 세계관은 궁극적으로 '맥세상(McWorld)'-미국의 맥도날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세계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화 과정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다.-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단일 세계 경제 질서를 조장하는 시도로 나타날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세계화로 인해 파생된 전세계 중산층의 몰락과 저소득 빈곤층의 양산 속에서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고 저소득층에게도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안적인 세계관을 제시하는데, 그러한 삶의 양식을 '겨자씨(mustard)'세계관이라 이야기한다.
맥세상이 경제 성장과 효율성을 목표로 서구적인 진보와 개인으로서는 자수성가의 꿈을 가지고, 개인주의와 소비주의, 물질주의의 가치관에 의해 운영되는 세상이라면, 겨자씨 세상은 영적 사회적 변화를 목표로 작고 보잘 것 없는 겨자씨를 통한 하나님의 주도권에 의해서 참다운 공동체의 영성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추구하는 세계관이다.
이 책은 맥세상에서 물량 중심적이고 이원적인 형태로 발전해나간 교회의 왜곡된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겨자씨 세계관적 교회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임을 주장한다. 즉 공동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전인적 교회 운영방식에 의해 조성되고, 개인적으로는 전인적인 제자도와 청지기적 삶의 양식을 통해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비전이 세계화를 통한 인류의 혜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곧 본서는 새로운 세계적 소비 공동체가 아닌 정의와 기쁨이 넘치는 화해된 세계 공동체를 창조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책이다. 곧 성육신과 겨자씨의 운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에너지를 통해 미래를 변혁시켜 가는 그리스도인의 21세기적 사회운동의 방향성을 담고 있는 것이다.

추천의 글
책머리에
머리말
서론 : 폭주하는 차 속에서
제1부 예지 부재의 위기 : 미래를 심사숙고하는 것을 배우며
1. 물속으로 곤두박질 하기 : 셰익스피어와 함께 파도 타는 법을 배우며
2. 맥세상 : 정상을 향한 경주
3. 사이버 미래로 여행하며 : 새 천년을 향해 지역 사회와 정치에 전선망을 재구축한다.
4. 서구 중산층의 바닥을 향한 경주
5. 세계 빈민층의 바닥으로 곤두박질하는 경주
6. 놀랍도록 축소되고 있는 서구 교회의 바닥을 향한 경주
제2부 비전 부재의 위기 : 하나님의 미래를 심사숙고하는 것을 배우며
7. 어떻게 해서 곁길로 빠졌는가?
8. 우리는 어떻게 귀향 길을 찾을 수 있겠는가?
제3부 창의성 부재의 위기 : 상상력을 심사숙고하는 것을 배우며
9. 새 천년을 위한 기독교인의 삶과 공동체의 재창안
10. 새 천년을 위한 기독교 선교의 재창안

■ 출판사 리뷰
세상을 경영하는 그분의 지혜를 삶 속으로! 어느 틈에 우리 삶의 중심에 들어와 버린 세계화와 거대 자본주의의 거대한 산, 그 속에서 씨를 뿌리며 세상을 얻기 위한 열매를 기다리는 청지기의 손길... 세계화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도전과 기회가 여기 있습니다 성도수도 줄고, 헌금도 줄어들고 있는 교회... 연봉을 아무리 쪼개 봐도 빠듯한 살림... 소망도 비전도 없이 시류에 몸을 맡긴 그리스도인들의 삶. 갈 길 모르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소망과 기회의 겨자씨를 심으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컨트롤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겨자씨 대 맥 세상>은 자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위세가 점점 더해지는 이때,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와 바른 삶의 자세, 거대한 맥 세상에 맞서서 당당하게 삶 을 개척하고 영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미래 지도자들을 위한 책이다. 미래학자이며, 전략가인 저자는 현 시대를 예지 부재의 위기, 비전 부재의 위기, 그리고 창의성 부재의 위기에 접해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위기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청지기적 모습과 위기를 헤쳐나갈 대안으로서 공동체의 회복을 강조 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는 맥세상의 흐름을 따르지 않으면 서도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겨자씨같은 믿음의 길을 찾아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한 그리스도인의 힘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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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이 책은 새 천년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접하게 될 도전들을 창조적으로 수용, 준비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이다.
┃엔토니 J. 시오라(Anthony J. Ciorra) | Center for Theological and Spiritual Development, College of Elizabeth, Morristown, N.J |

톰 사인이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조심스럽게 진단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현재를 논하는 그의 진단을 신뢰하고 수용할 수 있다. 이 책 「겨자씨 VS 맥세상」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의 창조성에 입각해 어떻게 그려볼 수 있는가를 기술한 아주 중요한 책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우리가 처한 위험에 무뎌져 있다고 경고하는 중요한 책이기도 한다.
┃리처드 J. 포스터(Richard J. Foster) | Celebration of Discipline and Steems of Living Water 저자 |

이 책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다. 나는 더욱 많은 수천의 교회와 선교 단체들,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이 책을 새 천년의 순례 여행(pilgrimage)을 위한 계획표를 짜는 데 사용하기를 소망한다.
┃로드니 클랩(Rodney Clapp) | Evangelicals for Social Action |

톰 사인은 한 사람의 미래학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를 보고 그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는 면에서 신약 성경적으로 보면 그는 예언자이다. 이것은 항상 평안한 길만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에 동참하고 미래에 있을 선교의 실제 현실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것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의 최신작 「겨자씨 VS 맥세상」은 이것을 간파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폴 장군(General Paul) & 케이 라이더(Kay Rader) | 구세군 |

이 책은 미래의 사역에 맞닥뜨리게 될 도전들과 당당히 맞서리라고 결정한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미래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리처드 큐(Richard Kew) | Anglican Form For the Future 책임자|

이 책 「겨자씨 VS 맥세상」은 앞으로 교회 안에서 일어나게 될 여러 가지 획기적인 변화들에 대해 교회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그 변화의 물결을 예견할 뿐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의도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들을 가져오기 원한다면, 그와 같은 비전으로 전율하며 선교의 미래와 만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델레나 오브라이언(Dellanna O'Brien) | Woman's Missionary Union |

우리의 국제화된 사회와 또 그로 인한 소비자 가치에 대해 예리하게 진단한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서 그들의 삶을 바꾸어 가고자 헌신하는 모든 나라의 기독교인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그레이엄 클레이(Graham Clay) | 캠브리지 리들리 대학 |

우리는 톰 사인을 이 시대의 뛰어난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여긴다. 이 책은 그의 저서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그는 서구 세계의 교회에 대해 염려하는 생각(mind)과 마음(heart)이 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비판만을 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모두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발견해야만 할 어떠한 실제적이고도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폴 사이더(Paul Cedar) | Mission America 책임자 |

이 책 「겨자씨 VS 맥세상」은 포괄적이고 탁월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즉 세계 문화가 어디로 향하는지, 이 세계 문화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장 중요하게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과 낙관주의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책이다.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Snyder) | 애쉬버리 신학교 |

톰 사인의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매우 핵심적인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세계화의 기본적인 전제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또 개인주의와 소비자 중심주의, 물질주의를 넘어서 공동체와 영성에 대한 가치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한다. 톰 사인은 우리에게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겨자씨를 사용'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놈 이워트(Norm Ewart) | 위튼 대학(Wheaton College) 경영/경제학과 교수 |

급격한 세계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이 때에 이 책은 포스트모던 세대(postmodern generation)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기독교 지도자에게 있어 아주 적절한 책이다. 이 책의 뛰어난 가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온 세상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변혁된 하나님의 평화(Shamlom of God)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설계에 그들의 상상력을 사용하도록 도전하는 데 있다. 이 책은 희망찬 미래를 가져오기 위해 복음의 '겨자씨들'을 심고 있는 전 세계 많은 기독교인들로부터 모아진 창조적인 자원들로 가득 차 있다.
┃오대원(David E. Ross) 목사 |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

톰 사인의 「겨자씨 VS 맥세상」은 이 엄청난 변화의 격류 속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참으로 진지한 고민과 예리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와닿는 저자의 메시지는 이미 2000년 전 세계화 물결의 한복판에 서 있던 로마 사람들을 향하여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고 외치던 사도 바울의 음성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책은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닥쳐오는 전세계적인 도전에 대하여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주 구체적인 도움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목적의 윤곽을 성경에서 찾아보고 있다. 하나님의 목적에 우리의 우선 순위를 맞출 때, 우리는 미래에 대해 소망을 갖게 되고 또 하나님이 겨자씨와 같은 우리들을 사용하셔서 급변하는 세계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미래를 맞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정필도 |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

일반 미래학자들의 미래에 관한 책들이 하루에도 수십 권씩 쏟아져 나오는 반면에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미래를 조망하고 창조적으로 대응하려는 시도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톰 사인 박사의 글은 기독교인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저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목적을 우리의 목적으로 삼는 일을 위해 이 책을 썼고, 하나님의 목적에 우리의 삶의 우선 순위를 맞출 때 우리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지은 저자의 의도는 교회와 지도자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기독교 공동체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미래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서 창조적인 대안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야 할 책임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거대해지고 지구촌화되는 현대 사회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아이콘인 맥세상과 이에 대응하는 작지만 미래적 소망의 씨앗인 하나님 나라의 아이콘인 겨자씨의 상징을 통해서 어떻게 겨자씨와 같은 작은 기독교인들이 거대한 세상의 변화와 도전에 창조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조망하고 있다.
┃한철호 | 선교한국 상임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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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서구 중산층의 바닥을 향한 경주
기독교 지도자들은 맥세상의 주창자들이 우리의 돈과 시간을 더 요구할 미래에 대비하여 교회와 기독 공동체 내의 중산층과 그 자녀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이 상인들은 우리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만이 우리의 소유욕을 증대시킬 유일한 길임을 간파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기회가 있다:
1. 맥세상의 대형 상가의 유혹에 강력히 끌리고 있는 교회 밖의 신세대의 마음과 정신을 침노하는 전쟁에 우리가 뛰어들었음을 명심한다. 이 국경 없는 소비 문화의 유혹을 인식하고, 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우리가 거의 거론하지 않는 세속주의와 실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음을 교인들과, 특히 그 자녀들에게 인식시킨다. 사람들이 맥세상의 메시지를 해독하고, 소비를 지양하며 부체에서 속히 벗어나 삶을 복음사역에 더 투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회 안에 강의 과정을 개설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삶의 우선 순위를 신앙에 두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항하는 공동체를 조성해서 맥세상의 유혹에 대처할 뿐 아니라 성경을 통하여 현대 문명의 야망과 중독에 대한 대안책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3. 포럼을 구성해서 기독교인들이 현대 문명의 압력에 꿋꿋이 저항할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창의적으로 고안한다.
4. 특히 기독 청년들이 어디서 일하고, 몇 시간을 일하며, 돈과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을 결정할 때, 하나님의 목적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그들이 졸업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5. 교인들이 교회를 섬기는 데 할애해야 하는 시간에 대한 지역 교회들의 기대치를 재점검하여, 이 기대들이 신앙이 자라고 지역 사회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추구하는 바탕이 될 수 있게 한다.
6. 이제 그 회원들이 내는 기탁금만으로는 교회 재정이 넉넉히 채워질 수 없음을 알도록 기독교 단체들을 설득한다. 새 천년에 헌금이 늘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청지기 교육을 실행하여 현대 문화의 유혹에 대처하고 창의적인 대안책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7.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유럽, 북미, 호주의 사회가 급속히 노화하는 것에 대비하도록 한다. 우리는 붐 세대들의 노화하면서 증가되는 자원 봉사 인력을 이용하는 한편, 2010년 후의 그들의 재정적 후원이 줄어듦으로 인해 교회가 맞게 될 경제적 타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토의와 적용을 위한 질문
1. 어떤 면에서 당신은 일에 너무 몰두하고 있고 너무 바쁜가? 그런 압박감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2. 어떤 방법으로 맥세상의 메시지가 당신과 자녀들에게 소유욕을 증가시키도록 영향을 주는가?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지역 교회는 어떻게 교과 과정을 신설하여 교인들이 우선 순위를 바로 정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가?
4. 하나님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나 대학에 재학 중인 기독 청년들에게 비용이 적게 드는 생활 방식과 삶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5. 사회에 급증하는 노인들로 하여금 생활 방식을 바꾸어서 하나님의 목적을 우선시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6. 기독교인들이 소비자 문화의 메시지에 대응하고 맥세상에 중독되기보다는 하나님의 겨자씨의 이상을 확실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청지기적 삶을 사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 교회나 기독 단체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고안할 수 있는가?
┃본문 | pp. 151∼153 중에서 |

탐 사인 소개

과거 역사와 미래 전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독교 단체와 일반 기관에서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회 혁신 전략가. 온전한 복음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철저한 복음주의자로서 복음을 종교적·역사적 영역으로 축소하기를 거부해 온 그는, 교회의 지역적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전 지구적 관점을 놓치지 않는 관점으로 신앙의 철저한 공동체성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하나님의 구속 계획 속의 개인적 책임을 결코 약화시키지 않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복음주의자들로 하여금 세상 속에서 때로는 은밀하지만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하나님 나라의 겨자씨 전략을 주목하게 함으로써 화제가 되었던 The Mustard Seed Conspiracy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워싱턴 대학교에서 미국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워싱턴 대학교,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 풀러 신학교에서 교수로 오랫동안 제자들을 가르쳤고 현재 겨자씨협회(Mustard Seed Associates)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제자도](두란노), [겨자씨 vs 맥세상](예수전도단), [하나님의 목적 나의 목적](그루터기하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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