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이후의 통일교육 대안

북한은 위기와 희망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남한의 대북포용정책이 전략적으로 재정비될 필요가 있으며, 외부적 경제 압박 수단이
김정일 정권 붕괴까지도 이끌어 낼 만큼 파괴력을 지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체사상이 기독교의 긍정성을 서서히 인정하기 시작했고,
김일성의 기독교적 배경이 북한사회에 공론화되기도 합니다.
91년 이후 북한사전의 종교용어 풀이가 획기적으로 변했는가 하면 북한헌법의
반종교 선전의 자유조항이 삭제되기에 이릅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아주 다른 두 이념을 극소화할 수 있는 북한연구가 학문적으로 필요한 때를 맞았습니다.
또 신학적 깊이와 결합이 이루어진 통일교육 연구를 함으로써 그것을 읽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글을 써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북한 민족들과 그들이 직면해 있는 도전들에 대한 남한 크리스천의 마음을 모아
한반도의 새로운 이해와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궁극적인 대안은 북한을 위해 예비하시는 주권자 하나님께 있습니다.
- 서언 중에서

- 서언 : 북한은 위기와 희망의 공존사회
01 글을 시작하면서
A. 문제 풀기 : 분단과 선교
B. 전개 방법
C. 연구 사례
02 북한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의 형성과 속살 읽기
A. '사회주의 교육 태제'의 배경으로서의 주체사상
B. 마르크스 - 레닌주의에서 김정일의 '붉은 기'시대로
C. 주체사상의 한계와 전망
03 북한 '사회주의 교육 태제'에 나타난 교육의 실상
A. 북한의 의무교육
B. 북한의 단일 '교육법'
C. 북한교육의 학제와 특수교육
D. 사회주의 교육의 한계 및 전망
04 북한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의 내용과 교육방법
A. 교육의 기본원리
B. 교육내용 및 방법
C. 북한 '사회주의 교육 테제'의 특징
D. 마르크스 - 레닌주의 교육론의 기형적 변형
E. 사회주의 교육구조의 실과 허
05 북한선교를 위한 남북한 통일교육론으로서의 접근방법
A. 탈냉전 시대, 한반도 통일교육의 의미
B. 통일교육의 필요성
C. 한민족 분단과 선교의 문제
D. 민족의 부름과 선교
06 글을 마치며
- 참고 문헌
- 영문 초록

윤춘식 소개

고신 총회파송 선교사, 목사로 아르헨티나와 파나마에서 28년간 원주민 선교하다. 평생 사역한 4원주민은 마뿌체, 토바, 엠베라, 쿠나족이다. 아신대학교 교수 겸 라틴연구원장으로 초청되고, 선교대학원에 재직, 2019년 8월 정년은퇴하다. 현재 라틴_GMTI 선교교육원장.

2010~2012년 파나마 국립공대(UTP) 국제학부에 한국학과 동양문화 초빙교수. 파나마 차그레강江과 발사강江 정글, 부부가 엠베라 공동체 1~3교회 개척, 성전건축하다.
2019년 교수은퇴 후, 리마(Perú)대학에서 선교·문화인류학 연구.
2022년 5월 펜데믹 이후의 교회공동체 예배 회복(쇄신)을 위한 제의와 신학산책 지침서로 『시편의 표현과 이미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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