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위한 변증
이 책은 20여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현대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20번 이상 재판되어 영어문화권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교과서이기도 하다. 참고도서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쉐퍼, 로르니에, 아담스, 콜린스, 팩커, 호나이, 스펄전, 내러모어 등 수많은 신학자와 심리학자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이론의 전개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성경과 심리학의 관계를 다룬 앞부분도 탁월하지만, 정체감 회복의 문제, 자아상, 자존감의 문제를 성경적 신앙과 연결해서 설명한 부분이 돋보이고, 특히 캐런호나이의 인격이론을 소속감과 자존감, 통제감과 연결하여 설명한 것은 이 책의 백미라고 할 것이다.

추천의 글(존 D. 카터)
추천의 글(케네스 S. 칸처)
감사의 글(윌리엄 T. 커원)
역자의 글(정동섭)
제1부 기독교와 심리학
1장. 상담에 대한 네 가지 기본적인 입장
2장. 성경적인 관점
3장. 현대를 위한 올바른 관점
제2부 개인 정체감의 상실과 회복
4장. 개인 정체감의 상실
5장. 개인 정체감의 회복
제3부 기독교 상담의 필수 요소
6장. 기독교 상담 모델: 소속감 전달
7장. 기독교 상담 모델: 건덕과 섬김
8장. 진단: 성격유형과 이상화된 형상
9장. 하나님의 뜻
부록
참고도서


이 책은 ‘심리학과 기독교 신학을 연관’시키는 일과 ‘기독교 진리와 일치되는 상담 접근법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세심한 신학적 반추를 확고한 심리학적 이론 구성 및 임상 경험과 잘 통합시킴으로 큰 공헌을 했다.
데이비드 G. 베너(David G. Benner) _ 위튼 대학, 심리학 교수
훌륭한 책이다. 상담에 관한 견해를 성경 말씀과 통합시킨 저자는, 인간의 복잡성도, 성경의 절대성도 희생하지 않았다. 그의 광범위한 임상 경험은 매 페이지마다 확연하게 나타난다. 그는 임상의가 매일 보는 문제에 대해 분명한 기독교적 관점을 제공한다.
R. 유진 홀맨(R. Eugene Holeman) _ 미주리 침례교 병원, 정신과장
신학과 심리학의 최초의 통합이다. 신학도 심리학도 패배하지 않는다. 드디어 우리는 이 분야에서 성경적 인간학을 정당하게 다루는 책을 갖게 되었다.
폴 쿠이스트라(Paul Kooistra) _ 미국 리폼드 신학교, 실천신학 교수
커원 박사는 그가 개발한 상담 이론과 실제에 대한 그의 해설에 성경, 임상 경험, 심리학 문헌을 인용한다. 이 읽기 쉬운 책에서 성경은 살아나고, 깨어진 세상 속에 깨어진 자신에게, 과거에 아무도 해 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우리가 경험한 바를 처음으로 관련시켜서 설명한다.
존 W. 샌더슨(John W. Sanderson) _ 미국 커버넌트 신학교, 성서신학 명예교수
특별계시와 자연계시의 관계,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은 상담자들의 계속되는 관심사이다. 이번에 복음주의적 통합적 관점에서 저술된 윌리엄 커원의 「현대 기독교 상담학」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된 것을 기쁘게 여기며 이 책을 추천한다.
박노권 _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장
기독교와 심리학의 관계, 정체감의 상실과 회복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카렌 호나이의 이론을 기독교 상담에 구체적으로 통합시킨 접근이 독창적이다. 목회상담 및 기독교상담학 분야의 개론적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며 적극 추천한다.
최광현 _ 한세대 상담학 교수
좋은 이론보다 실제적인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상담이 왜 기독교 상담이어야 하는가를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적 관점에서 잘 정리된 책을 오랜만에 만났다. 기독교 상담의 기초를 놓아주는 교과서로서 상담학을 공부하는 학부생들과 대학원생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한다.
심수명 _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
저자는 크리스천 임상심리학자로서 기독교 상담 이론을 우울증이나 성격장애로 아파하는 삶의 현장에 무리 없이 접목시키고 있다. ‘내적 치유’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성훈 _ 연정신경정신과 의원장, 길르앗상담신학원장

윌리엄 T. 커원(William T. Kirwan) 소개

세인트 루이스의 정신과 의사 협회의 공인된 심리학자일 뿐만 아니라 복음주의 장로교회의 안수받은 목사이다. 그는 두 개의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리치먼드에 있는 유니언 신학교의 목회학 박사 학위이고, 다른 하나는 세인트 루이스 대학의 철학 박사 학위이다. 그는 또한 커비넌트 신학교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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