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선교의 명령과 함께 침수침례를 행하라고 하신 지상명령의 근본 의도와 목적은 "복음선포"(케뤼그마)의 구체적인 표현으로써 복음의 핵심인 자신의 "죽음"과 장사"와 "부활"을 상징적으로 실연(實演)해 보이는 매개체로 삼기 위함이었다. 즉 침수침례는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속에 대한 "복음"을 설명하는 선교적 드라마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적 "죽음"과 "장사"와 "부활"을 표현하거나 상징할 수 없는 세례와 관수례는 성경이 말하는 침례 다르며 침수 침례를 대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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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Part Ⅰ 침례에 대한 성경적 고찰(1-5장)
제1장 완전 침수례(完全 浸水禮)의 내력
A. 구약의 정결법(淨潔法)과 목욕(ablution)
B. 유대교의 정결법과 믹바(Mikkvah)
C. 에세네파와 쿰란 공동체의 제의적 목욕
D. 유대교의 개종침례
제2장 침례요한의 회개침례
A. 침례요한에 대한 예언과 소명
B. 침례요한의 사명
C. 침례요한의 사역과 침례의 특성
D. 침례요한과 다른 종파들과의 관계
제3장 예수 그리스도의 침례
A. "메시아"로서 예수님의 각성과 준비
B. 침례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심
C. 메시아가 침례를 받으신 이유와 목적
D. 주님의 침례와 신자의 침례와의 관계
제4장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사역과 대분부
A.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사역
B. 부활 후 주님의 사역과 대분부
제5장 그리스도인의 침례(신자의 침례)
A. 오순절 성경강림의 목적과 의미
B.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과 침례
C. 사도들의 서신에 나타난 침례의 의미
D. 주님이 직접 명하신 두 가지 교회의식
Part Ⅱ 침례가 변질된 역사적 고찰(6-9장)
제6장 교부시대에 침례가 변질된 과정
A. 연대별로 요약한 침례의 변질과정
B. 교부들에 의해 침례가 변질된 결과
제7장 중세기에 침례가 변질된 과정(600-1517년)
A. 중세 가톨릭교회의 구원론
B. 스콜라주의의 성례관
C. 스콜라주의의 세례관
D. 스콜라주의의 유아세례관
E. 스콜라주의의 성찬론
F. 연대별로 본 침례의 변질 과정
G. 신약교회 의식과 가톨릭교회 성례전의 대조표
제8장 종교개혁가들의 교회의식에 대한 견해
A. 루터(Martin Luther)의 견해
B. 츠빙글리(Ulrich Zwingli)의 견해
C. 재침례교도들(Anabaptist)의 견해
D. 칼빈(John Calvin)의 견해
제9장 영국의 종교개혁과 침례교회의 발생
A. 성공회의 종교개혁
B. 영국 청교도 운동
C. 침례교의 기원
D. 침례교의 특성
Part Ⅲ 세례와 유아세례의 성경적, 신학적 고찰(10-12장)
제10장 세례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고찰
A. 가톨릭교파의 관수례에 대하여
B. 루터교파의 관수례에 대하여
C. 츠빙글리의 관수례에 대하여
D. 개혁교파의 세례에 대하여
E. 성공회의 관수례에 대하여
F. 반론에 대한 결론
G. 침례와 세례의 대조표
제11장 유아세례에 대한 고찰
A. 유아세례에 대한 역사적 개관
B. 유아세례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고찰
1. 구원의 수단인 유아세례에 대하여
2. 유아세례와 언약신학에 대하여
3. 유아세례의 근거로 제시한 성구에 대하여
4. 유아세례와 교회회원권에 대하여
5. 유아세례와 영적 유익에 대하여
C. 결론
제12장 빈번한 논제들에 대한 답변
A. 한국어 성경에 "세례"로만 표기되어 온 내력
B. 하루에 삼천 명에게 침례를 줄 수 있었을까?
C. "'밥티조'(βαπτιζφ)에 '씻다'의 의미도 있다"에 대하여
D. "결례는 세례가 더 반영한다"에 대하여
E. "침례나 세례가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에 대하여
F. "침례와 세례는 지엽적인 것이다"에 대하여
G. "한쪽만 강조하면 성경 전체의 뜻을 놓칠 수 있다"에 대하여
H. "침례와 세례를 함께 수용하는 것이 원만하다"에 대하여
I. "어떤 경우에 침례를 다시 받아야 하나?"에 대하여
J. "재침례파는 역사적 계속성을 부인했다"에 대하여
부록
A. 신약교회 의식과 가톨릭교회 성례전의 대조표
B. 침례와 세례의 대조표
참고문헌(Bibliography)

이 책은 침례에 대한 침례교인들의 견해를 노영식 박사가 설명하고 변호한 것으로 학구적으로 매우 잘 구성되어 있다. 그런고로 이 책은 침례교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교파 교인들에게도 반드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성경적 관점에서 침례를 보다 더 충분히 이해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Dr. Albert W. Gammage Jr.(지대명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전 학장|
이 책은 45년간의 목회에서 경험한 침례와 세례에 대한 논제들을 정리하여 학구적으로 풀어낸 목회에 매우 필요한 실용서이다. 침례와 세례가 무엇이 다른가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침례와 세례에 대한 논제를 쉽고 간결하게 풀이해 놓은 책이라 누구에게든 일독을 권하고 싶다.
┃정진환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전 학장|
한국의 개신교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로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의 기틀을 잡아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침례와 세례 문제는 목회현장과 교인들의 교회생활이나 신앙생활에 때때로 첨예한 시비와 논쟁거리가 되곤 했다. 이런 문제점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저술의 아쉬움을 절감해 왔다. 이러던 차에 노영식 박사의 「침례와 세례 무엇이 다른가?」의 출간은 목회자와 교인들의 난제를 풀어주는 쾌거(快擧)가 아닐 수 없다. 목회자와 신학생들 그리고 모든 평신도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추천하는 바이다.
┃허긴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전 총장|
교회의식을 포함한 모든 신학은 교회에서 생성(生成)되는 것이고, 교회는 바로 말씀(성경)에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에 결국 교회의식의 옳고 그름의 잣대는 말씀이 되겠다. 이 책의 저자는 침례와 세례의식에 대해 그 근본부터 밝히면서 말씀의 잣대로 복잡했던 역사의 과정 중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독자들을 잘 인도해 주고 있다. 성경말씀이 일러주는 침례의 참뜻을 알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노윤백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침수침례"는 번역상의 어휘보다 그 의식이 상징하는 의미, 즉 죄로 인한 죽음과 땅에 묻힘과 부활이 더 중요하다 하겠다. 그래서 침례교인들은 단순히 씻는다는 의미의 세례보다 침례를 더 존중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과 미국에서 평생 침례교회 목사로 목회를 하신 저자의 "침례의식"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신약성서적 교회의 기본교리이다. 교파를 초월해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도한호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현 총장|
한국인의 손에 의해 침례와 세례의 문제가 직접 다루어져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을 열정과 사명감으로 집필하신 노영식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 「침례와 세례 무엇이 다른가?」는 "신자의 침례"(Believer's Baptism)와 "침수침례"(Baptism by Immersion)가 내포하고 있는 진리를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소상히 밝혀준 것으로 한국 침례교인들뿐만 아니라 전체 기독교인들에게 -신학생, 목회자, 일반 성도 모두에게- 그 동안 잘못 인식되어 왔던 침례와 세례의 실상을 바로잡아 주고, 침례의 참 의미를 깨우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김용복 박사 |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목회를 하면서 항상 마음 속에 이 진주같이 보배로운 "침례"의 진리에 대해 간략하게 그러나 양보 없이 그 진수를 전하는 책이 한 권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노영식 목사님께서 속시원하게 「침례와 세례 무엇이 다른가?」를 저술하여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바이다. 이 책은 침례의 진면(眞面)을 성경과 교회사와 현실에 대한 통찰을 통해 명확하게 나타낸 것으로서, 마지막 제12장은 침례교인과 침례교 목회자뿐만 아니라 다른 교파의 교인과 목회자까지도 반드시 읽어 보았으면 하는 소원이 생겼다. 앞으로 이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자에게 심심한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이지춘 목사 | 북미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전 총무|
한국교계에서 현재까지도 많은 논쟁과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침수침례"와 "세례"에 관한 올바른 견해를 성서적 연구와 해석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결론내려 주신 노영식 목사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침수침례"가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을 선포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매개체임을 밝혀준 이 책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며 살려고 하는 성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그들의 신앙여정에 빛을 비추는 등(燈)과 도움을 주는 지팡이가 되기를 바란다.
┃홍경표 박사 | 모퉁이 돌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흔히 침례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의미가 중요하지 형태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가장 논리적이면서도 정당한 답변을 제시한 책이 노영식 박사가 집필한 「침례와 세례 무엇이 다른가?」이다. 이것은 단순히 "침례냐 세례냐"에 대한 문제를 다룬 책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복음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이다. 침례는 우리가 가진 내면적 신앙의 외적 표현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을 선포하는 가장 강력한 신앙고백의 행위다. 그러므로 침례는 단순히 "지엽적인 형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복음의 내용을 대변하는 본질에 속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을 복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저자의 철저한 연구와 해박한 논리가 침례와 복음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하리라고 믿는다.
┃박성근 박사 | L.A.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남침례회 대학 및 신학대학원 학장|

노영식 소개

<학 력>
1960 침례신학대학 정과 졸업. B.D.
1974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Fort Worth, Texas) 졸업, M.R.E.
1984 Californ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 (Glendale, California) 졸업. Ph.D.
1997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Louisville, Kentucky)졸업. D.Min.

<경 력>
1960 공주침례교회 담임목사
1968 부산 범일침례교회 담임목사
1973 Missionary to Koreans of Texas Baptist General Convention, Dallas, Texas.
1974 엘파소 한인침례교회(El Paso, Texas) 담임목사
1978 Missionary Associate, Home Mission Board,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tlanta, Georgia.
1980 Coordinator, Korean Language Ethnic Leadership Development, Southern California Center,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ill Valley, California.
1980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E.L.D.
1994 남침례교 신학대학 및 대학원(L.A., California)학장 및 교수
2000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초빙교수
현재 뉴호프 한인침례교회(Orange County, California)담임목사

<저 서>
한국인 교회정치 무엇인 문제인가?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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